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4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4명과 협업팀 2팀을 선정했다.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에는 기획예산실 이혜인 주무관, 행정지원과 황철웅 팀장, 세무회계과 문병민 팀장, 금일읍 안아란 주무관, 협업팀은 서무팀과 사회재난팀이 이름을 올렸다.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선정은 총 9개 적극 행정 사례 중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7개(개인 6, 협업팀 1) 사례에 대해 ‘소통 24’의 전 국민 온라인 투표와 발표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기획예산실 이혜인 주무관은 군 공식 SNS 채널인 ‘희망완도’를 트렌디하게 운영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군민에게 제공하고 해양치유, 관광 정보 등을 전국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했다.
행정지원과 황철웅 팀장은 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민들을 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반의 ‘치유 바다 인공지능 수산양식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이 보장된 지속 가능한 양식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고수온, 적조 등을 사전에 예측해 어류의 집단 폐사를 예방하고, 최적의 출하 시기 예측 및 홍수 출하를 막아 전복 가격 안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 어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세무회계과 문병민 팀장은 미래 풍력 발전 단지 부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2억 3천만 원 규모의 공유재산을 무상 확보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금일읍의 안아란 주무관은 고령 주민들의 불편함을 덜어드리고자 ‘찾아가는 행복 민원실’을 운영하여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협업팀으로 선정된 행정지원과 서무팀과 안전총괄과 사회재난팀은 비효율적인 당직 제도를 폐지하고 전문 인력 24시간 배치를 통해 재난 안전 골든 타임을 지키며 안전망 확충에 기여했다.
특히 직원들의 업무 피로감을 가중시키고 당직 대체 휴무에 따른 업무 공백으로 민원인의 불편이 야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당직 제도를 선제적으로 폐지해 직원과 군민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에게는 ▲포상금 ▲성과상여금 한 등급 상향 ▲근무 성적 평정 실적 가점 ▲포상 휴가 ▲희망 부서 전보 ▲국외 연수 등의 기회가 부여된다.
이범우 적극행정위원장(부군수)은 “앞으로도 유연하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과 협업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공직 문화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