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산업 면허제도 개선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신의준)는7월 31일 완도군 노화읍사무소에서 ‘수산업 면허제도 개선에 관한 연구’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신의준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원과 전남도 관계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농수산대학 김철원 교수로부터 연구 진행 현황과 주요 분석 내용을 보고받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김철원 교수는 중간보고를 통해 양식어업권 면허제도 현황 및 법규 분석, 지방 실정에 맞춘 정책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강화와 이용개발계획 수립의 필요성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신의준 대표의원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대로 면허양식장 이용개발계획 수립과 양식업 면허 허가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권한을 확대해야 한다”며, “국가에서 지자체로의 권한 이양은 현장의 빠른 대응과 제도 효율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정책연구용역이 지속 가능한 수산업 기반 구축과 활력 있는 어촌 공동체 회복에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류기준 의원장(더불어민주당·화순2)은 지난 7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광역·기초의회 선거제 개혁 시범확대를 위한 토론회'에 토론 패널로 참석해, 지방의회 선거제도 개편의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와 지방의회가 함께 참여한 자리로,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제도적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성공회대학교 김형철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임미애, 권향엽, 강경숙, 김준형 등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학계·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지방정치의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류기준 전남도의회 예결위원장을 비롯하여 허석재 국회 입법조사처 조사관, 김기현 KDL 공동대표, 천용길 전 뉴스민 기자, 그리고 조국혁신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류 위원장은“전남을 비롯한 호남과 영남의 광역의회는 단일 정당 중심으로 구성돼 정치적 다양성이 제한되고 있다”며 “소선거구제의 구조적 특성상 유권자의 선택권이 제한되고, 지역 정치가 정체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나주시의회는 31일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최근 발생한 기록적인 극한호우로 인한 나주시 전역에 막대한 재산·생계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강력히 촉구하는 건의안 채택했다. 나주시에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약 500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역대 최고 단기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농경지, 주택, 도로, 기반시설 등에서 막대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현재 나주시는 1,3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민·관이 힘을 모아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피해 규모가 광범위해 행정적·재정적 역량만으로는 복구에 한계가 명확히 드러나고 있다. 건의안을 김관용 의원과 공동 발의한 김해원 의원은 “이번 호우 피해는 지역 차원에서 감당할 수 없는 사회·경제적 재난”이라며, “정부는 나주시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선포하고 현실적인 복구 및 재정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27일부터 진행 중인 정부 중앙합동조사단이 현장의 실상을 면밀하게 확인하고, 주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조속한 정부 결단을 촉구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나주시의회는 31일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이주노동자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을 통해 나주시의회는 대한민국 산업 현장의 필수적인 노동력으로 자리 잡은 이주노동자들이 여전히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인권 침해를 겪고 있는 현실에 대해정부의 책임 있는 자세와 구조적 개혁을 촉구했다. 건의안을 김철민·황광민 의원과 공동 발의한 최정기 의원은 “제조업, 농어업, 건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땀 흘리는 이주노동자들이 우리 사회의 노동력을 실질적으로 떠받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주에서 발생한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에 대한 집단 괴롭힘 사건이 이주노동자들이 처한 현실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며,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님을 강조했다. 이러한 인권 침해의 중심에는 “고용허가제”라는 구조적 제도가 자리하고 있으며, 이 제도가 외국인 노동자를 특정 사업주에게 종속된 상태로 일하게 만들어 사실상 사업장 변경의 자유를 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나주시의회는 31일 제271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에너지발전특별위원회’의 활동계획서를 승인하며 본격적인 특별위 활동에 돌입했다. 에너지발전특별위원회는 지난 30일 열린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김강정 의원을 위원장으로, 최정기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활동계획서가 승인되면서, 특별위는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하게 됐다. 특별위원회는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과 대선공약 분석, 전라남도와 나주시의 대응계획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 등을 통해 활동 방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또한,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한편, 국회 및 정부 부처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서는 ‘이주노동자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최정기·감철민·황광민 의원 공동 발의)과 ‘전남 나주시 극한호우 수해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김해원·김관용 의원 공동 발의)이 채택됐다. 또한 황광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나주 중앙로 인근 로지아울렛 매장에서 벌어지는 불법 방문판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나주시의회 농촌공간 재구조화 과정 연구회(대표의원 김강정)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농촌공간계획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나주형 정책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김강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관용·김해원·홍영섭 의원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우수사례인 ‘서천군 송림마을’과 도시재생 우수사례인 ‘군산시 우체통거리’를 차례로 방문했다. 연구회는 견학에 앞서 전남연구원 김용욱 박사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농촌공간 정비사업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농촌이 직면한 인구감소, 고령화, 지역 소멸 등 위기 극복 방안과 농촌지역 개발 정책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농촌공간 재구조화법까지의 정책 발전 과정을 검토하며 나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어 서천군 송림마을을 방문하며 정석구 추진위원장 및 서천군청 관계자를 만나 농림축산식품부 우수사례 선정 과정을 청취했다. 2013년도 농림축산식품부 리모델링 사업으로 조성된 송림마을은 50가구 대상 32.4억 원 투입으로 농촌재생 성공모델이 됐으며, 정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화순군의회은 30일, 제275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를 끝으로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화순군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김지숙 의원 대표 발의) ▲‘화순군 폐광지역개발기금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류영길 의원 대표 발의) 의원발의 2건과 ▲‘화순군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집행부 제출 조례안 7건을 포함해 총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조명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미 통상협상 농업 희생 중단 및 식량주권 수호 촉구 결의안’도 채택했다. 본회의에서는 의원 2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정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먼저 강재홍 의원은 지역주택조합 사업 추진과 관련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역주택조합은 여전히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하나의 제도 ”라고 강조하면서, “사업 전 과정에 대한 행정의 철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류종옥 의원은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과 아동병원 운영 체계 구축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안전하고 접근 가능한 공공 돌봄 인프라 확충은 선택이 아니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보성군의회는 2025년 7월 31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방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보성군의회 의장의 자문 요청에 따라 개최됐으며, ‘보성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개정안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안건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문위원 7인의 대면회의로 진행하여 지방의원 행동강령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의원 행동강령 조례 개정안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중심으로 집중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개정안의 실질적인 적용과 지역사회 신뢰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위원회는 현재 보성군의회 행동강령 조례가 상위법령인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과의 정합성을 바탕으로, 적절히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기준 금액 이내의 수수라고 하더라도 부정한 의도나 방식이 개입될 여지가 있는 만큼, 행동강령은 더욱 엄정하게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과 안내를 통해 의원들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문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신안1)은 31일 발표된 한미 통상협상에서 쌀과 쇠고기 시장의 추가 개방이 제외된 것에 대해 “국가 식량안보와 지역 농업을 지켜낸 의미 있는 결과”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번 협상은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두 차례 성명서를 통해 정부에 강력한 입장을 전달한 성과”라며, “쌀은 국민의 주식이자 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고, 쇠고기는 축산농가의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 품목인 만큼, 이들이 협상 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다행스러운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이날 발표를 통해, 미국 측의 요구 중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 확대, 쌀 시장 추가 개방 등 사안에 대해서 추가 양보는 없이 타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결정은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한·미 무역 재협상에서 농산물 시장 추가 개방이 예견되면서, 농업계에 커다란 불안을 해소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17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농업은 협상의 카드가 아니다’, ‘쌀과 쇠고기 추가 개방은 절대 불가’라는 명확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한춘옥, 순천2)는 지난 7월 29일 현지 의정활동으로 장흥소재 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천연물 기반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 점검에 이어 바이오진흥원으로부터 사업 추진 보고 등을 청취하고 바이오산업 활성화 킥오프(Kick-off) 미팅을 통해 바이오산업 활성화 경쟁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킥오프 미팅에는 전라남도의회,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장흥군청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바이오 시장 규모 ▲전남의 바이오산업 경쟁력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설립 ▲전남 바이오 기업 지원 현황을 공유했다. 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 한춘옥 대표의원은 “도의회 차원의 제도적 기반 마련과 예산ㆍ정책 연계 강화를 통해 전남 바이오산업이 국가 전략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산업 활성화 연구회는 한춘옥(순천2), 이광일(여수1), 윤명희(장흥2), 한숙경(순천1), 이동현(보성2), 김정이(순천8), 최미숙(신안2),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목포시의회는 31일, 영산강환경유역청의 목포 대양산단 일대 의료폐기물 중간처분업(소각장) 반려 처분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해당 소각장 예정지인 대양산단 인근에는 공동주택, 요양병원, 학교 등이 밀집해 있어 의료폐기물 소각 시 대기오염물질 증가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 우려가 높았다. 목포시의회는 이전에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업이 1일 48톤 규모로 환경영향평가 대상 기준(1일100톤 이상)을 교묘히 회피하고, 인근 주민들과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영산강환경유역청은 지난 24일, 업체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 상 설계 제원의 불일치, 사업의 타당성을 뒷받침할 세부 내용과 설계도면 부족, 폐기물 처리 목적의 일관성과 타당성 결여 등의 이유로 반려 처분 결정을 내렸다. 조성오 의장은 “목포시민들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현명한 결정을 내려준 영산강환경유역청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목포시의회는 부당하고 비합리적인 사업으로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목포시의회는 31일, 영산강환경유역청의 목포 대양산단 일대 의료폐기물 중간처분업(소각장) 반려 처분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해당 소각장 예정지인 대양산단 인근에는 공동주택, 요양병원, 학교 등이 밀집해 있어 의료폐기물 소각 시 대기오염물질 증가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 우려가 높았다. 목포시의회는 이전에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업이 1일 48톤 규모로 환경영향평가 대상 기준(1일100톤 이상)을 교묘히 회피하고, 인근 주민들과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영산강환경유역청은 지난 24일, 업체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 상 설계 제원의 불일치, 사업의 타당성을 뒷받침할 세부 내용과 설계도면 부족, 폐기물 처리 목적의 일관성과 타당성 결여 등의 이유로 반려 처분 결정을 내렸다. 조성오 의장은 “목포시민들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현명한 결정을 내려준 영산강환경유역청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목포시의회는 부당하고 비합리적인 사업으로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1)이 지난 7월 30일 장성군에서 축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농가와 함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축산 관련 제도 개선과 농가 지원, 기자재 유통 문제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철 의원을 비롯해 김성진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 고광신 장성군 축산팀장, 고광현 장성축협 조합장, 심성택 한우협회 장성지부 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산업 현안에 대한 의견 개진과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정철 의원은 “축산업은 지역 경제의 핵심 산업이자 농촌 공동체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길을 열기 위해 제도 개선과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의원은 기후위기에 따른 농가의 고통을 언급하며 “최근 폭염과 폭우, 한파, 가뭄 등 이상기후가 빈발하며 축산농가는 극심한 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 기장 정관신도시의 고등학교 과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신정고 제2캠퍼스’ 설치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부산광역시의회 제329회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회에서 기획재경위원회 소속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제기한 신속한 과밀 해소 대책 필요성과 모듈러 교실 형태의 분교 운영 제안, 학부모 대상 설명회 요청이 직접적 계기가 되어 추진됐다. 당시 이 의원은 “정관지역 일반고의 학급당 학생 수는 30명을 초과하고 있고, 향후 4~5년간 과밀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며, “고등학교 신설에는 긴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그 공백기를 메울 수 있는 가장 실행력 있는 특단의 조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관4고 부지를 활용한 방안을 논의하며, “정관고나 신정고의 분교 형태로 모듈러 교실을 한시 설치해 학급 배치를 분산시키고, 학부모들을 상대로 직접 간담회를 개최해 실행방안을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이승우 의원의 제안에 따라, 정관면 달산리의 유휴부지(가칭 정관4고 부지)를 활용한 15학급 규모의 모듈러 교실 형태의 ‘신정고 제2캠퍼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여수시의회는 8월 1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1층)에서 여수시의회 고용진 의원, 여수YMCA, 여수시청소년수련관과 공동으로 '4차산업미래체험센터 건립을 위한 청소년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여수시가 추진 중인 4차산업미래체험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청소년 주도의 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의 교육 인프라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김경민 전남대학교 교수가 ‘AI 전망과 유망 직업’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직업환경 변화와 인재역량을 설명하고, 박명희 티엠디교육그룹 팀장이 실제 운영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체험센터 운영에 대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여수 충무고등학교 유선미 학생은 지역 청소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청소년들이 체험센터에 바라는 구체적인 기대와 요구를 생생히 전달할 계획이다. 고용진 의원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의 주체로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