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동초등학교는 2022년 10월 25일 교장실에서 한동초 총동창회(회장 부용식)로부터 2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 부용식 총동창회 회장은“학생들이 한동초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꿈과 희망을 품어 앞으로 나아가는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는 부탁의 말씀을 전했다. 정두길 교장은“즐거운 마음으로 꿈을 향해 땀 흘리는 야무진 한동인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학생들은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앞으로 열심히 생활하여 슬기로운 한동인으로 성장하기를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노형초등학교에서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3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독도는 우리 땅’플래시몹을 진행했다. 전교생이 운동장을 걷는‘혼디 걸으멍 와바’시간에‘독도는 우리 땅’음악 소리에 맞춰 3학년 학생들이 운동장 가운데로 모여들어 약속된 동작을 선보였다. 또한 학생들은 각자 준비해온 태극기와 독도의 날을 알리는 문구 등을 통해 독도의 날 홍보활동도 함께했다. 이번‘독도는 우리 땅’플래시몹 활동을 통하여 독도가 소중한 우리의 영토임을 깨닫고 독도 사랑의 마음을 고취 시키는 기회가 됐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라중학교는 2022년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한라중 학생 자치회와 학부모회가 중심이 되어 한라중 전체 교육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쌀을 모으는‘한라나누미(米)’활동을 실시했다. 이 활동은 제주의 거상 김만덕의 봉사 나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십시일반 쌀을 모아 한라나누미(米)의 이름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모아진‘나누미(米)’는 10월 25일에 노형동사무소 나눔 냉장고에 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자신의 작은 정성과 나눔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9월 29일부터 10월 22일까지 제주도내 초․중등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3명을 대상으로 2022 미래 제주교육 리더십Ⅱ 참여형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교육성찰과 미래 비전, 교육 리더의 역할, 교육 리더십의 실제를 주제로 민주적 교육리더를 위한 학교민주주의 실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행복한 학교운영계획을 작성 및 공유했으며‘삶이 던지는 질문’에 대한 독서 토론 등 총 60시간의 참여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했다. 특히 10월 21일에는 제주이해교육의 일환으로‘제나 잘콴다리여’제주어 연극 관람을 도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지방공무원 86명을 대상으로 제주문학관에서 열린강좌로 운영했다. 연극 관람 후 열린강좌 수강생은“제주인의 삶과 언어, 그 안에 4·3의 정서를 공감할 수 있었으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한 제주이해교육이 학교 현장에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수생들은 매 과정마다 적극적인 참여와 솔선수범을 실천하고, 미래 제주교육이 나아갈 바를 함께 고민하며 진지한 토론에 임하는 등 미래 제주교육의 리더다운 모습을 보였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0월 17부터 12월 16일까지 교육회복을 위한 찾아가는 공동체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남원초등학교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22개교에서 약 2,500여명의 학생이 이번 공동체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전문 놀이강사 15명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서 신나는 공동체 놀이와 제주전통 음식체험 활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 친구들 또는 선후배가 함께 하는 공동체놀이 활동을 통해 공동체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과 소속감을 맛보게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자기 몸에 대한 이해와 건강증진을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학생들의 교육회복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특히 관계회복을 위한 '사제지간, 친구사이 캐리커쳐 그려주기' 프로그램에 초·중 16개교 228명의 학생들이 참가를 신청했고, 현재 전문 작가들이 캐리커쳐 작품을 제작 중이다. 12월에는 캐리커쳐 작품과 각 학교에서 운영한 마을교육과정 우수사례를 모아 교육활동 발표회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대회의실에서‘2022학년도 2학기 1: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지도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소그룹 컨설팅 및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1: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은 한글책임교육의 일환으로 한글미해득 및 읽기곤란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언어치료 전문가들의 심층진단과 지도계획 수립을 위한 개별 컨설팅을 기반으로 담임교사들이 1:1 개별 지도로 운영하며 1학기는 2학년, 2학기는 1학년 학생들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담임교사와 읽기진단 전문가 지원팀 간 소통하는 자리인 이번 소그룹 컨설팅은 컨설턴트 1인당 5~6명의 지도교사를 매칭하여 그간의 지도과정 상 어려움을 나누고, 사례를 공유하며 심층적 읽기진단 결과에 따른 개별 맞춤형 지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소그룹 컨설팅에 참여한 교사 중 한 명은“한글 미해득 학생을 지도하면서 정체기에 머물러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맞춤형 지도를 위한 여러 아이디어를 얻어 가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도‘1: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같은 학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농지법 개정에 따라 투기목적으로 농지를 취득하는 일을 막기 위한 농지위원회가 도내 시·읍·면 전 지역에 설치되어 사실상 구성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가 강정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 내 농지위원회는 120개에 1,317명으로 구성됐다. 구성 인원은 지역 농업인 415명, 지역농업기관 추천인 387명,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인 335명, 농지전문가 182명으로 지역농업인의 비중이 가장 컸다 농지위원회 위원은 시장군수가 임명하며 임기는 2년이다. 지역농업인이 농지위원회 위원이 되려면 3년 이상 해당 시군에서 농업경영을 하고 있어야 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있는 농지취득, 농업법인의 농지취득, 1필지 농지의 3인 이상 공유취득, 비거주자의 농지취득, 외국 국적자의 농지취득 등 투기가 우려되는 농지취득의 경우 농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강정호 예결특위 위원장은 “농지의 투기적 소유나 이용을 차단하여 경자유전의 원칙을 실현하여야한다”며 “농지이용 실태조사를 철저히 하여 강원도가 투기지역이 되는 것을 방지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옹진군은 관내 7개면 지역 중 민간 병(의)원이 없고 노인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덕적면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진료 사업 추진을 위해 10월 25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세종병원과(이사장 박진식)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덕적면은 노인인구 비중이 43%로 옹진군 7개면 지역 중 고령화율이 가장 높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세종병원에서는 인천광역시와 옹진군과 함께 2년간 4차례에 걸쳐 65세 이상 노인 800여명을 대상으로 심장내과 및 정형외과 질환에 대한 무료 진료를 추진할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그간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협약체결로 덕적면 뿐만 아니라 의료취약지에 거주하고 있는 옹진군민을 대상으로 민간병원의 무료진료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옹진군에서는 앞으로도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간병원 무료진료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며, 도서지역-육지병원 간 진료정보 교류, 도서지역 내 약국 유치 확대 등 옹진군민의 의료 불평등 해소를 위해 각 종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양주시는 당도가 높고 신선도가 우수한 ‘양주골 참새벽딸기’를 올해 처음 출하를 시작했다. ‘양주골 참새벽딸기’만송동에 소재한 정석농원 이홍재씨 딸기 재배 농가에서 지난 10일 처음 수확을 시작해 양주시 하나로마트와 구리농산물시장으로 한팩(500g) 20,000원에 출하되고 있다. 특히 이홍재 딸기농가는 지난 8월 23일 아주심기로 모종을 심어 지난해보다 5일 정도 빠르게 수확할 수 있었으며, 2023년 6월까지 딸기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양주시 딸기 농가는 40여 가구로 13.8ha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참새벽딸기’라는 브랜드에 걸맞게 새벽에 수확해 당일 소비자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신선한 딸기를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재배농가 모두 수경재배시설을 갖추고 있어 딸기가 필요한 영양분과 물을 적절하게 공급해 당도가 높고 향이 풍부하다. 이홍재 농가는 “양주골 참새벽딸기는 일반적인 딸기보다 당도가 2~3브릭스 정도 높으며, 식미감이 우수해 많은 소비자가 찾고 있다”며 “수확을 일찍 시작해 기분은 좋지만 묘종 가격 및 농자재 가격이 상승해 걱정이 많다”고 전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2, 23일 강매석교공원에서 강매동 주민·하천 네트워크와 함께 ‘2022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했다. 분홍 물결의 창릉천 코스모스 길은 SNS에서 서울 근교의 나들이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23일까지 12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30일까지 축제가 진행된다. 지난 22일 ▲창릉천 노래자랑, ▲버스킹, ▲서커스(마술) 공연, ▲생태 체험, ▲식용 곤충 체험, ▲꽃차 체험 등 각종 활동이 진행됐다. 오는 29일에는 ▲먹거리 마켓, ▲나도 SNS 스타, ▲내 소원을 들어줘, ▲스탬프를 찾아라와 같은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효상 덕양구청장은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를 통해 강매석교공원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어린 시절 추억 회상 및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됐다”라며,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서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은봉초등학교는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애플데이 행사주간을 운영했다. 애플 데이는 둘(2)이서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로 매년 10월 24일이라고 한다. 이번 애플 데이 행사는 또래상담부 학생들의 주도로 애플 데이 행사 포스터들을 직접 제작하고 각 학급에 홍보활동을 펼쳤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전교생이 교실에서만 참여하는 작은 행사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많은 학생들이 위클래스로 직접 방문하여 엽서를 작성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의 높은 관심으로 엽서 배부가 일찍 마감되는 상황이 발생 되어서, 미처 참여하지 못했던 학생들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애플 데이 10월 24일(월)에는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담은 편지와 사과 쿠키를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전달했다. 또래상담부 학생들은 “이번 애플 데이 행사를 또래상담부 주도로 진행한 것이 즐거웠고 그동안 힘들었지만 많은 친구들이 참여해줘서 행사를 준비한 보람이 있었다”며“소중한 마음이 상대방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래상담부 정지순 담당 교사는 아이디어 구성 및 행사 진행까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덕도초등학교는 23일 양주 내 가래비 만세시장에서 공유마켓 문화행사로 본교 사물놀이패 ‘돌모루’ 공연을 실시했다. 가래비 만세시장 공유마켓은 독립정신이 깃든 역사 테마 전통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이벤트로, 태극기 만세 테마 골목상권 조성, 관광코스 가치 개발, 관광문화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본교 ‘돌모루’ 사물놀이패는 가래비 공유마켓 문화행사에 초대받아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문화 예술 공연 발표의 기회를 얻어 ‘삼도 농악 사물놀이’를 선보였다. 또한 본 행사에서는 본교 학부모회와 교직원이 함께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덕도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 확보 및 병설유치원 유아 모집을 위한 노력은 2학기부터 시작했는데, 본 행사에서는 학부모회 부스 설치, 전단지 배포, 플래카드 홍보 등을 실시했다. 덕도초등학교 서경희 교장은 “우리 지역 가래비 전통시장이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우수 골목 상권을 육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아울러 2023학년도 본교 1학년 신입생과 병설유치원 유아들이 많이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덕도초가 신나고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소요초등학교는 동두천 교육자원봉사센터 사업 중 하나인 미군 봉사자 학교 매칭 사업을 통해 미군 봉사자와 함께하는 영어 프로그램을 12월 8일까지 진행한다. 본 사업은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의 일환으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미 2사단의 협약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미군과 카투사를 학교로 보내주는 사업이다. 소요초등학교에서는 본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흥미를 갖고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 2교시를 미군과 함께하는 영어 수업으로 편성하여 3~6학년 80여 명의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영어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미군과 함께한 첫 수업에서 4학년 학생들은 ‘I’m a Pilot’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꿈을 영어로 발표하는 활동을 했으며, 마무리 활동으로 ‘When I grow up’이라는 노래를 불렀다. 4학년 박송원 학생은 첫 수업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처음 만난 미군 선생님들과 영어로 말하는 것이 어색하고 긴장됐지만, 직업을 표현하는 다양한 단어를 접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다음 시간에는 조금 더 용기를 내어서 영어 수업에 참여하겠다”고 소감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강화군의회가 지난 24일 양사초등학교에서 관내 50명 이하 초중학교장 및 관련 단체 회원과 함께 ‘작은 학교 살리기 방안’을 위한 사랑방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랑방간담회는 강화 지역의 학생 수 50명 미만 작은 학교의 학생 유입방안과 지역별 학교 특생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민·관·학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현재, 강화지역 20개 초등학교(분교 제외) 중 9개 학교의 학생 수가 50명 미만이며 2021학년도와 2022학년도 1년간 전체 학생 수가 93명 감소하고 있는 현장의 상황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양사초등학교장(최형목) 및 연구 두레 회원들은 강화·인천시 교육청 및 군청, 시청의 지원을 요청하면서, 특화프로그램의 예산 지원·작은 학교 지역 마을 공부방 마련 및 초·중 학령기 전입 가족 지원 등 지속가능한 정책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갔다. 이에 의원들은 농어촌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정책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도·농간 문화공간 및 교육여건 등의 차이가 있는 게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도시 학교들과 견줄 수 있는 교육 인프라를 확보하는게 절실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과천중학교(교장 최은숙)는 10월 24일 교내 도서관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효’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의 전통인 효에 대한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효를 실천하는 현대적인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국효문화센터와 함께 준비했고, 경기도 문화예술 지원사업으로 과천시가 후원했다. 토론회는 청소년 선도위원인 강지원 변호사를 좌장으로, 학생들이 주제별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주제는 ‘진로선택시 부모님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는가?, 경로우대의 연령 기준 상향이 적절한가?’로 선정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학생은 근거 자료를 제시하고, 즉석에서 질의응답에 참여한 학생들은 개별 사례를 들어 주장을 전개해 열띤 찬반 토론을 벌였다. 좌장을 맡은 강지원 변호사는 “중학생답지 않은 도전적인 토론 자세와 충분한 근거 제시로 중학생을 새롭게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은숙 교장은 “다소 낡은 가치라고 폄훼할 수도 있는 효의 가치를 현재의 시점에 맞게 재구성하고 공감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