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강릉시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가을철을 맞아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대책본부는 본청 1개소, 읍면동 18개소, 총 19개소를 운영하며 기상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22명, 산불 유급감시원 140명, 총 262명을 배치하고, 산불감시 카메라 16개소 35대를 24시간 가동한다. 관내 절대 산림보호구역 및 주요 산림지역에 대해 산불방지 종합상황실 CCTV 및 관제 시스템을 활용하여 감시하고 순찰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해안산불방지센터, 강릉소방서, 동부지방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상시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효율적인 산불 방지체계를 구축하고 캠페인, 플래카드, 안내방송 등을 통한 홍보로 산불 예방과 신고에 주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니 산불방지 조심 기간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오산시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오산시 합동분향소에‘마음안심버스’를 배치하여 이태원 사고로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심리안정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10월 31일부터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을 통해 이태원 사고 목격자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번 ‘마음안심버스’운영을 통해서는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합동분향소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평가 및 상담, 스트레스 측정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이태원 사고 관련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시민들의 심리안정을 위해 재난정신건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사고현장을 직접 목격했거나, 영상 노출 등으로 인해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시민은 현장상담 또는 상담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오는 11월 17일에 치러지는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의 안전확보와 원활한 시행을 돕기 위해 긴급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강원도교육청의 요청에 따라 올해 12,330명이 치르게 되는 도내의 49개소 시험장에 대해 18개 팀 36명의 특별조사반을 투입해 11월 10일까지 안전여부를 점검한다. 소방본부는 지정된 각 시험장에 대해 소방시설의 전원장치 차단을 포함한 각종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와 피난 방화시설의 적정여부 등을 점검하고, 비상벨 오작동 등 만일의 사고 시 관계인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조사결과 불량 위법사항에 대하여는 시험 전 11월 14일까지 조치를 완료해 시험장 여건을 보다 안전하게 조성할 계획이며, 사전 시험장별 소방출동로 확인, 소방차량 출동태세 점검, 응급차량 배치 등을 통해 시험장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도내 시험장은 각각 춘천7, 원주9, 강릉7, 동해3, 태백2, 속초3, 삼척2, 홍천2, 횡성2, 영월2, 평창1, 정선1, 철원2, 화천1, 양구1, 인제2, 고성1, 양양1 개소 이다. 용석진 예방안전과장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부산진구는 3일 범천동 호천마을 도시재생으로 조성한 스마트 미니농장에서 재배한 새싹삼을 첫 수확했다고 밝혔다. 호천마을 스마트 미니농장은 부산에서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첫 번째 스마트팜으로, 지역기반의 수익원 확보를 통해 지역 자립의 발판을 마련하고, 마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날 생산한 삼은 마을 경로당 4곳에 무료나눔행사와 홍보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판매하여 마을발전을 위한 공동기금으로 적립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오늘은 범천동 도시재생사업의 첫 번째 결실을 맺는 의미있는 날.”이며, “호천마을 스마트팜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이를 통한 수익을 창출하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범천동 도시재생사업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284억원을 투입해 쇠퇴하고 취약한 노후주거지 및 보행 취약 환경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 중 스마트 미니농장은 스마트팜 큐브 2동, 부속창고 1동 규모로 올해 6월 준공했으며,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부산경상대학교에서 운영관리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평창군의회는 11. 3. 제280회 평창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군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군정질문은 일괄질문으로 진행됐으며 김성기 부의장을 시작으로 의장을 제외한 6명의 의원 전원이 평창군정에 대해 질문을 했다. 김성기 부의장은 ‘무분별한 공모사업 방지를 위해 공모 전 사전검토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과 진료 현실화를 위한 평창군 보건의료 장기 추진계획, 출산 이외 인구 유입 전략 등’에 대해 질의했고 이은미 의원은 ‘평창장학회의 운영현황 및 향후 운영계획과 평창시티투어 활성화 방안, 펜션 등이 집단형성된 계곡 상류지역의 상하수도 해결방안 등’에 대해 질의했으며, 이창열 의원은 ‘민선 7기를 거치며 대외적으로 실추된 행정의 신뢰도 회복방안과 평창읍 노람뜰 개발계획의 구체적 운영방안, 기업유치를 위한 군유지 매입·매각현황과 이에 따른 기업 유치현황 등’에 대해서 질의했으며, 김광성 의원은‘ 농자재 반값 지원사업계획 및 인구소멸에 대한 출산정책 및 다자녀 가정 지원계획과 평창군수의 구체적인 공약사항 추진계획, 가동보 설치계획 등’에 대해 질의했으며, 남진삼 의원은 ‘서울대 병원 유치 진행상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안양 호성초등학교는 11월 1일~2일 모래로 들려주는 이야기 샌드아티스트 김안나 작가와 함께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샌드아트 공연은 독서 교육프로그램과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전 학년, 유치원이 참여했으며, 한 학년씩 진행됐다. 샌드아트 공연 전에 학년별로 미리 공연 주제 도서를 배부했다. 책을 읽고 참여한 학생들은 샌드아트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몰입할 수 있었다. 공연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미리 공연 주제 도서를 읽고 직접 모래로 내는 퀴즈에 참여해 모래와 빛으로 그림을 그려보는 샌드아트 작가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작가의 그림이 담긴 책을 상품으로 받아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향숙 교장은 “국가 애도기간 중으로 매 공연 시작 전 묵념으로 애도하고, 학생들이 공연을 체험하며 독서 활동에 참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샌드아트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호성초에서는 앞으로도 학교도서관 활성화 및 온 책 읽기와 연계한 독서교육, 학생 중심의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제주영지학교는 10월 28일 교장실에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제주지역협의회 자원봉사분과위원회 동부지구로부터 장학증서 및 장학금 200만원을 본교 학생 중 모범적이고 근면한 학생 4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백희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제주지역협의회 자원봉사분과위원회 동부지구 회장은“올해 경제침체 등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제주영지학교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그동안 백희순 회장은 지역사회 봉사와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법환초등학교는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교내 미술 전시회‘법환, 미술에 빠지다’를 개최한다. 학생들은 학년별로‘곤충과 계절풍경’,‘제주 풍경 일러스트’, ‘장미 일러스트’등 다양한 주제를 정해 자신의 솜씨를 뽐내며 전시회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일 년간 미술 및 통합 교과를 통해 이루어진 회화 수업의 결과물들을 전시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성취를 확인하는 한편 다른 학생들의 작품 역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법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심미적 감성, 의사소통 등의 핵심 역량을 갖추고, 학교 교육이 즐거움과 나눔이 있는 감성교육, 몸과 마음이 건강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할 것이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2일 파주시 월롱면에 위치한 선일금고제작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현문현답 (現問現答) 화재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방문하는 선일금고제작은 1급 대상물로 구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대통령 표창을 비롯하여 15여회 수상 경력이 있는 내실있는 기업체인만큼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에서 취약한 부분이나 문제점을 사전에 발굴하고 이에 맞는 소방안전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방문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 김영숙 대표이사 등 8명이 참석한 이번 컨설팅은 ▲대상물 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작업공정 과정 확인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위험물 현황 파악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최근 파주시 관내 공장시설에서 화재뿐만 아니라 산재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관계자는 맡은 역할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안전관리체계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화재발생 및 각종 안전 사고의 예방을 위해서는 관리자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도련초등학교는 11월 2일 4학년 전학생을 대상으로 도련초 운동장에서 전통놀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통놀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한걸음 술래잡기, 어부놀이, 집중놀이, 여우닭잡기, 꼬리잡기 등의 활동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전통놀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놀이를 하면서 협동심, 배려심, 인내심을 배우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더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신창중학교 학생들은 11월 2일,‘나 스스로 일어나는 법’이라는 진로 및 정서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나’와‘같이’의 가치에 대한 비경쟁 토론 강연과 나눔이 주 내용인 이번 행사는 독서교육으로 생활 속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고 창의 인성교육을 실천하며 서로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경쟁 토론은 그림책 작가 김지연 님이 직접 자신의 책을 읽어 주시고 그림에서 느낄 수 있는 생각과 감정들을 모아 서로 질문을 만든 후 그 질문에 대한 답과 함께 마음까지도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으로 이어졌다. 유익한 시간을 보낸 후 작가가 직접 사인해 준 책을 한 권씩 받아 든 우리 학생들의 얼굴은 이미 생각과 꿈을 배불리 먹은 모양새다. 무한한 자신의 해석을 펼칠 수 있는 그림책 읽기와 비경쟁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 교환으로 서로의 다름을 발견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토론 능력을 향상할 것으로, 또한 자신의 진로에 대한 사고를 확장 시키는 데까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해본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관내 어린이집과 연계한 독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2022 책이랑 함께 노는 꼬맹이들’프로그램을 11월 2일 남원원광어린이집에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남원원광어린이집 유아 5~7세를 대상으로 11월 2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그림책을 읽고 체험활동을 하며 표현능력과 창의력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진다. 첫 시간에는 김진희(독서지도사)선생님과 함께 그림책 내용을 입체 그림들로 판화를 채워가며 연극형식으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활동을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책 읽는 활동을 통하여 책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가지고 앞으로 어린이들의 독서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학교 독서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할망 제주에 오다' 이승원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10월 31일 평대초등학교에서 운영했다. 이번‘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영등할망 제주에 오다' 그림책을 작가와 함께 읽고 제주 전설에 나오는 바람의 신인 영등할망 신화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그림책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 살펴보기, 소원을 들어주는 나만의 기메 만들기 등 작가와 학생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작가님을 만나 작품 속 이야기를 함께 나눠 봄으로써 책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증진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10월 27일‘어서와 1학년은 처음이지~’주제를 마지막으로 4월부터 시작한 총 11개 주제의 현장기획형 학부모 소통 연수를 마무리했다.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은‘아이의 놀이를 돌아보고 아이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됐다’등의 소감과 함께 연수 강사, 방법, 내용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이번 현장기획형 학부모 소통 연수는 유치원에서 기획하는 맞춤형 주제로 실시되어 호응과 만족도가 높았다”며,“우리 원은 유아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최근 향토 교육자료집 '국역 영헌유고'를 발간했다. '영헌유고'는 영헌(瀛軒) 김대흥(金大興, 1887~1963)이 쓴 산문을 모아 엮은 책이다. 김대흥 선생은 1927년에 봉개초등학교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동보서숙(東普書塾) 개설과 후진양성에 힘썼으며, 광복 이후에는 4·3사건으로 봉개국민학교가 불에 타자 재건에 앞장섰다. '국역 영헌유고'에는 김대흥 선생이 쓴 축문, 제문, 묘갈명 등의 글부터 조선유교회에 보내는 답장 등의 편지, 2차 세계대전 후 제주의 정세 등을 엿볼 수 있는 글까지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조선 후기 문인 영헌 변성우(邊聖遇, 1721~1787)의 유고집을 김대흥 선생이 필사하고 개작한 '영헌유고서'와 김대흥 선생이 당시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들과 사회에서 유행되던 사항들을 기록한 글들을 모아 엮은 '부기'를 국역하여 부록으로 실었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우리 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자료 중 제주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고서를 선정하고 국역하여 연구에 밑거름이 되는 향토교육자료집을 발간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 특화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