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행정서비스의 예측할 수 없는 시스템 장애나 재난·재해 상황에 대비하여 업무연속성 확보를 위한 ‘D-클라우드 무중단시스템(2단계) 구축 사업’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자 11월 1일(수) 산격청사에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대학,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대구광역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대구시가 작년부터 추진해 온 D-클라우드 무중단시스템의 구축상황을 공유하고 ▲대민 행정서비스 장애를 가정한 서비스 복구 모델 시연 ▲대구시 D-클라우드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광역시는 선도적인 디지털 정책 추진을 통해 ’15년 D-클라우드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자체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했으며, 고도화 과정을 거쳐 ’22년 행정망 업무 무중단시스템(1단계)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 웹망 무중단시스템(2단계)을 구축 중에 있다. 현재 수성구에 소재한 통합전산센터의 D-클라우드에는 시 대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전기차충전관리시스템 등 134개 시스템이 서비스 중이며, 재난·재해로 인해 서비스 불능상태가 되면 달성군에 소재한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1월 1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TK신공항 화물터미널 문제는 어느 정도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되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라”고 당부했다. 기획조정실의 ‘2024년 예산안 심사 대비’ 보고 후,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IMF 이후 최초로 지난해 대비 마이너스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며, “각 실국에서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필수예산은 사전에 시의회에 충분히 설명해서 원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재난안전실의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보고 후, “겨울철 한파․강설 대비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라”며, “아울러, 입산객을 대상으로 한 산불예방 캠페인의 효과가 크므로,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평일, 휴일 구분 없이 산불 특별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산불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문화체육관광국에는 내년 4월에 치러지는 대구국제마라톤과 관련해 “2024년 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코스도 대구시 전역을 아우르는 순환코스로 재설계했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사고 수습대책위원회에서 자체 회의를 통해 대구광역시를 상대로 제기한 화재피해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소실된 농산 A동 경매장 5,600㎡에 대한 재축을 즉시 추진하고 도매시장의 피해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구광역시는 도매시장 화재로 소실된 농산 A동을 재축하기 위해 ’23. 2월까지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와 공공건축심의를 완료하고 3월에는 재축 계획을 수립하는 등 발 빠르게 추진했으나, 경찰 수사가 장기화됨에 따라 재축 사업추진이 지연돼 왔다. 대구경찰청은 ’22년 10월 25일 화재 발생 이후 1년여간에 걸쳐 수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지난 10월 25일 대구광역시로 통보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화재로 피해를 본 유통종사자들에게 한국지방재정공제회를 통한 화재대물 보상금 10억 원을 지난 5월 말 지급했지만, 피해 상인들은 보상금액이 피해액에 미치지 못한다며 대구광역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그러나 수습대책위원회는 소송 장기화에 따른 부담감과 그동안 대구광역시로부터의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충남 서산 한우농가에서 국내 첫 발생(10.19.)이 확인된 이후 전국으로 확산 중인 소 럼피스킨병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긴급 백신접종을 지역 내 모든 사육농가 855호, 27,000여두 대상으로 11월 1일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럼피스킨병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소만 감염되며 고열, 식육부진, 우유 생산량 감소를 동반한 피부결절(단단한 혹)이 특징으로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며 아직까지 대구 및 인접 경북지역에 의심신고가 접수된 사례는 없다. 럼피스킨병은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에서 국내 발생 시작으로 10월 30일 에는 경남 창원에서도 추가로 발생이 확인돼 현재까지 8개 시도에서 67건(10.30.기준)이 발생했다. 이번 긴급 백신은 대구시에서 사육 중인 모든 소가 접종 대상으로,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해 공수의,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긴급백신접종지원반(14개반, 38명)을 편성해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50두 이상의 전업농가의 경우 농장주가 자가 접종을 실시하게 되며, 50두 미만의 소규모 사육농가의 경우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2024대구마라톤대회 마스터즈 부문 참가접수를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도 3월 8일까지 3만 명 선착순 모집한다. 대구마라톤대회는 2001년 마스터즈 3km로 시작으로 2007년 풀코스 도입, 2008년 엘리트 부문으로 확대했고, 2009년 국제육상연맹(IAAF) 공인 국제대회로 개최하게 됐다. 2013년 세계육상연맹(WA) 실버라벨 대회로 인증받은 이후, 2023년도에는 국내유일 골드라벨대회로 승격돼 11년 연속 WA가 인증하는 표준마라톤대회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매년 4월 첫째 주 일요일에 개최되는 대구마라톤대회는 내년에는 4월 7일 개최될 예정이며, 엘리트, 마스터즈 선수, 시민을 포함해 3만 명 이상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 개최 24년째인 내년 대회부터는 집결지와 마라톤 코스도 확 바뀐다. 출발지는 기존 국채보상공원에서 대구 육상의 메카인 대구스타디움으로 변경되며, 같은 코스를 세바퀴 도는 루프코스에서 대구시내 전역을 한바퀴 도는 순환코스로 재설계했다. 이는 선수들이 반복 구간을 달리는 데 따른 지루함을 개선하고, 아울러 대구시의 주요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0월 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대구 동성로 일대 aDRT 운행’ 스마트 실증사업 규제 특례를 승인받았다. 일정한 노선과 운행 시간표 없이 이용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 서비스인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는 현행법상 일부 지역에서만 운행할 수 있도록 제한되어 있다. 그러나 이번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통해 운행 가능 지역이 한시적으로 확대 허용되어 대도시권 내에서도 DRT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일반 차량이 아닌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차량으로 운행하게 된다. 본 스마트 실증사업은 대구교통공사, 중구청, 지역의 혁신기술 보유 기업 3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며, 공사는 이번 사업의 aDRT 운행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관리를 총괄하게 된다. aDRT서비스는 내년 상반기에 주요 교통망인 도시철도·시내버스와 연계해 동성로 일대의 교통수요를 담당하며, 1년간의 서비스 운영 후 대구시와 협의해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예약·호출이 가능한 전용 앱을 통해 일정 요금을 결제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국제사격장이 사격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대구 북구 문주길에 위치한 대구국제사격장은 전문 사격 선수의 훈련과 국내외 사격대회 개최, 클레이, 권총, 전투체험 등 관광사격까지 모두 한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사격의 메카이다. 부지 면적만 19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대구국제사격장은 국내외 각종 대회 개최 등을 위한 실내사격장(10m 80사대, 25m 60사대, 50m 80사대, 10m결선 10사대)과 관광사격장, 클레이사격장, 전투체험장, 스크린사격장, 비비탄사격장, VR체험장까지 갖추고 있어 다양한 사격 체험이 가능하다. 공단은 평일(화~금요일) 대구국제사격장과 도시철도 3호선 팔달역 사이 셔틀버스를 40분 간격으로 운영해 이용객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밖에도 클레이사격 아카데미를 개설해 평일과 휴일로 나눠 기초이론 수업과 기초사격 체험, 실습교육 등을 실시해 사격 저변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국제사격장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11만 명이 찾으며(전년 동기간 이용객 9만 명) 이용객 수가 코로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안동시와 함께 양 도시 공무원 간의 소통 강화, 협력체계 증진을 위해 지역의 주요 시책 현장, 문화·관광 자원 등을 상호 교류 방문하는 견학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대구-안동 상생(우호)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두 지역의 주요 시책 현장 및 문화·관광지 체험을 통해 양 기관 공무원들의 소통 강화 및 상호 이해도를 높여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견학은 일일 버스투어 방식으로 진행해 30일에는 대구시 공무원이 안동을 방문하고, 31일에는 안동시 공무원이 대구를 방문했다. 대구를 방문한 안동시 공무원은 도시철도 3호선 이벤트 열차 탑승 및 근대골목 투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수성못 등 대구시의 주요 시책사업 현장과 문화·관광지를 체험했으며, 대구시 공무원은 안동시를 방문해 하회마을, 병산서원, 경북 바이오산업단지, 임청각 등을 둘러보았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이번 상호 견학으로 공무원 간의 상호 소통·교감을 높이고, 양 도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화재대비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 단위의 화재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시설 관리자의 초기 대응과 시설 이용자의 안전한 대피 등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고, 관공서, 공공기관, 초·중학교, 다중이용시설(일부 대형마트, 영화관, 백화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훈련이 시작되면 건물 내 방송을 통해 상황을 전파하고 직원들은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건물 밖이나 지정된 대피 구역으로 대피하며, 이후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 소화기·소화전·완강기·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비상시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운전 훈련을 위해 8개 소방서별로 1개 구간을 정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실제 도로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훈련 구간으로는 (중부)반고개∼반월당(4.8㎞), (동부)동부소방서∼효신네거리(8㎞), (서부)북비산네거리∼신평리네거리(6㎞), (북부)칠성시장일원∼교동네거리(4.4㎞), (수성)수성소방서∼황금네거리(10㎞), (달서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오는 11월 2일 대구가톨릭대학병원(남구 소재)에서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종합병원) 화재에 대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종합병원) 화재 발생 시 부서·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남구청, 중부소방서 및 남부경찰서 등 재난대응기관이 함께 참여해 신속한 상황전파·관리와 재난 대응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2019년 이후 처음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대구광역시와 남구청, 중부소방서, 남부경찰서, 지역 자율방재단 및 국민체험단 등 19개 기관 350여 명이 참여하고 화재진압 및 구조차량 등 장비 40여 대가 동원될 예정이다. 올해는 현장훈련과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토론 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연계 훈련으로 실시한다. 특히,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종합병원) 화재에 따른 인명사고 및 물적 피해 발생을 가정해 ▲최초 상황 접수·전파 ▲신속한 초동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재난대응 관련기관 간 협업 대응체계 점검 ▲문제점·개선대책 중점 토론 등을 통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예상되는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최근 여행수요 증가 및 변화하는 숙박 트렌드에 따라 지역 방문객을 위한 고급스럽고 쾌적한 객실을 확보해 양질의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3년 대구시 우수숙박시설 ‘더굿나잇’을 선정했다. 대구시가 우수숙박시설로 운영해 온 ‘더굿나잇’ 선정 제도는 품격 높은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작년까지 113개의 숙박업소를 선정 및 관리해 왔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7개가 늘어난 120개의 숙박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기존 ‘더굿나잇’ 시설로 이미 선정된 숙박업소는 일선 구․군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업소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또한 시설과 환경이 우수한 신축·리모델링 업소, 기타 우수 숙박업소는 새롭게 추가 발굴했다. 이를 통해 10여 년 넘게 대구시 숙박업소의 질을 향상시켜 왔다. 이른바 시설과 환경이 우수한 고품격 업소에 대해 대구시가 ‘더굿나잇’ 업소로 보증해 명명함으로써, 업소 간 시설개선에 대한 건강한 경쟁을 유도해 대구시 전체 숙박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 단적인 예로 전 객실 PC 설치, 스타일러(의류 건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30일 국회의원 회관(제3식당)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양금희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11월부터 주요 법안 및 정부 예산안이 처리될 국회 일정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27일 국정감사를 마친 제410회 정기 국회는 31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대통령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12월 9일까지 법안 처리와 예산 정국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내년부터 미래 50년 도약을 본격화할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으로 특히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 연내 통과와 미래 신산업, 교통, 재난 등 산업구조 개편 및 민생과 직결되는 국비 사업 추가 반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다. 이날 회의에는 윤재옥 원내대표, 양금희 대구시당 위원장, 임병헌 의원, 류성걸 의원, 강대식 의원, 김상훈 의원, 김승수 의원, 이인선 의원, 홍석준 의원, 김용판 의원이 참석했고,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주호영 의원은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다. 대구광역시에서는 홍준표 시장, 경제부시장, 정책혁신특보, 신공항건설특보, 기획조정실장, 미래혁신성장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0월 30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사랑의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는 헌혈자 감소 등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행사를 위해 대구국제사격장에 설치된 이동 헌혈 버스에 오른 직원은 “헌혈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헌혈 주기에 맞춰 지속적인 단체 헌혈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공단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다 많은 직원들의 동참을 위해 헌혈자 대상 공가 부여, 부서 평가 시 봉사시간 인정 또는 마일리지 지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경북혈액원도 다양한 기념품을 마련한 이벤드 개최로 헌혈자들의 이목을 끌고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단체 헌혈이 지역사회 내 따뜻한 온기가 퍼져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으로 시민과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국무총리 소속 소비자정책위원회가 시행한 2022년 소비자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2022년에 추진한 150개의 소비자정책 과제를 대표과제(17개)와 기본과제(133개)로 나누어 평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광역지방자치단체에 포상을 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소비자정책이 우수한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2023년에는 포상금 585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시 대표과제는 소비자단체의 상담전화 지원을 통한 상담사의 전문성 향상과 충실한 모니터링으로 소비자 상담 품질 제고에 의의가 있다는 평을 받으며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12개 기본과제에 대한 종합평가도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다양한 시책을 연계성 있게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현황을 반영한 소비자정책을 적극 발굴해, 대구시민이 행복한 소비자 행정 선도도시가 되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을 통한 동·식물 통합 치유농업프로그램을 관내 치유농장(동구 사복동) 현지에서 4월 17일부터 6월 26일까지 10회기 운영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동구치매안심센터, 원광대학교(반려동물학과)와 연계하여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스트레스 및 우울증 완화를 위해 메밀을 활용한 동물, 식물 통합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치매환자 가족의 스트레스 16% 감소, 행복감 15% 상승효과를 도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일한 치매환자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10회기 동안 운영됐으며, 동물과 식물 농촌자원을 함께 이용해 통합 치유의 효과를 기대하고 마련됐다. 특히, 농촌진흥청 국비과제 사업으로 메밀을 활용해 동물과 함께 메밀밭 거닐기, 메밀 화분만들기, 메밀꽃 향맡기 등 동·식물 통합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토끼나 양과 같은 농장 동물을 활용해 대상자가 동물을 직접 만지거나 안아보면서 상호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살아있는 생명체를 돌보는 활동을 통해 상호 교감과 자존감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