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와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11월 3일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 등이 대구테크노파크, 염색산업단지, 제3산업단지(대구지식산업센터) 등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대구광역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대구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 등이 함께 했다. 이대희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을 포함한 참석자들은 먼저 대구테크노파크 위기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의 현황 및 지역의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 실태에 대해 브리핑을 듣고 지원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후 지역 섬유산업의 중추인 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으로 이동해 염색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으며, 참석기업들은 친환경 생산설비 교체비용지원, 공정기술개발 지원, 정책자금 확대 등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대구제3산업단지에 위치한 대구지식산업센터로 이동한 참석자들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의 생산현장 등을 시찰했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글로벌 경제위축, 고물가, 고금리 등 중소기업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현장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공모 최종결과, 대구광역시 3개 사업이 해당돼 특‧광역시 중 최다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지자체별 사업을 제안받아 그중 우수 사업을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총 169개 사업을 신청해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실무 검토, 서면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27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대구광역시는 최종결과 3개 사업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12.4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에서 선정된 사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자리지원센터 활성화’ 분야에 선정된 대구광역시 수성구의 ‘수성구 창업센터‧일자리센터 확장이전’은 낙후·협소·분산돼 있던 기존의 수성구창업센터(수성구 청수로 64)와 수성구일자리센터(수성구 달구벌대로489길 22)를 수성구청년센터와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수성구영상미디어센터가 모여있는 수성대학교 ‘성요셉관’으로 확장이전하는 사업이다. 이는 일자리 관련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그동안 시설 노후 및 교육공간 부족으로 제 기능이 어려웠고 군위군 편입으로 농업정책 수요가 늘어난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를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주차장 부지(舊 북부 화물터미널)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동구 방촌동 일원의 현 농업기술센터는 1998년 완공된 이후 지역 농업인력을 육성하고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지역농업기술 중추 기관으로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개청 당시에 연간 2천 명 정도였던 교육생이 현재에는 2만여 명으로 10배 이상 늘어 교육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며, 경작 실습장도 없는 등 부지 내에서 추가 활용 공간을 확보할 수 없는 한계에 이르게 됐다. 또한, 다양한 연령의 교육생 및 연간 10만 명 정도의 농업인이 방문함에도 주차장 및 휴게·편의시설이 부족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의 경우에는 전문 농업수요 외에도 도시민의 자연교감을 통한 치유농업, 안전한 농산물의 확보를 위한 농산물 분석 등 다양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대구시는 군위군 편입에 따라 늘어난 농업정책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2월 거대독점플랫폼업체의 과도한 수수료 징수에 대항해 대구로 앱서비스를 개시했다. 또한, 올 8월에는 ‘카카오 가맹택시 매출액에 대구로 택시 호출수입을 포함해서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고, 현재 공정위 본부에서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는 약자인 택시기사를 대변해 市가 제3자 입장에서 나서게 된 것으로 공정경제와 민생안정을 위해 대구시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한 시장개혁의 신호탄이다. 한편, 11. 1.개최된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카카오 택시도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횡포가 너무 심하다”며 비판했고, 카카오 모빌리티는 “빠른 시일 내에 주요 택시 단체 등과 일정을 조율해 전면적인 수수료 체계 개편에 나설 계획”이라며 택시 서비스 전반에 대한 개편 의지를 밝히게 됨으로써 대구시의 선제적 혁신이 정부와 거대기업의 관심과 변화를 이끌어 내게 됐다. 대구시는 공정위 신고 후에도 국회(9.11./9.20./10.20.)와 국토부(9.1.), 공정위(9.1.)를 방문해 카카오T의 부당성을 설명해 왔고, 카카오T 본사(10.20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31일 대구스케일업허브에서 개최한 ‘2023 대구 관광산업 네트워킹 데이’에서 지역 업계의 매출 증대 방안과 여행업, 이종 산업 간 융복합 콘텐츠 발굴을 위한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대구시 관광협회, 대한숙박업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 동성로 상인회, 요식업, 체험업, 여행업 등 관광산업 관계자와 군위군청, 군위문화관광재단,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대구 여행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즐길 수 있는 ‘대구트립’ 앱을 소개했다. 국내외 관광객 누구에게나 상시 제공되는 할인 혜택(항공권 2%, 입장권 및 체험 4%, 숙박 6% 등)과 서비스를 설명하며 지역 업계의 ‘대구트립’ 참여를 요청했다. 이어서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와 사후 면세서비스를 활용한 지역 업계의 판로 확대 및 매출 증대 방안을 설명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구의 주요 상권(동성로, 수성못) 분석 결과 및 무료 상권분석 도구를 소개했다. 더불어 설명회 참석자 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지난 1일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제50회 한국4-H중앙경진대회’에서 한국4-H대구광역시본부 이순희 회장이 농업·농촌의 발전과 4-H 육성 공헌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순희 회장은 1978년 학생4-H활동을 시작으로 45년간 청소년들의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청소년 육성과 농촌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지·덕·노·체 4-H이념에 따라 학생회원들을 위한 장학금과 교육지원, 우리 농산물 애용운동, 농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 농촌개발, 사회 봉사활동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순희 회장은 “이번 상은 4-H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농촌활력과 청년 및 학교4-H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광역시4-H회는 청년농업인 24명과 9개의 초·중·고등학교 968명의 학생이 활동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11월 2일, 국회환경포럼 및 워터저널 등이 주최하는'제39회 2023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장)가 수여하는 ‘먹는 물 분석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수질연구소는 1992년부터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인정받아 대구 수돗물의 안전성을 검사해 왔다. 30년에 걸친 수질분석 기술력은 2020년에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로부터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고, 미국 ERA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먹는 물 분야 시험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최고의 먹는 물 분석기관으로 성장해 왔다. 이번 환경부가 수여하는 ‘먹는 물 분석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내외 최고의 먹는 물 분석기관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또, 수질연구소는 연구 인력 모두가 석·박사로서 이 중 16명은 20년 이상 수질검사를 해 온 분석 전문가들이며, 수질검사 장비도 액체크로마토그래프-고분해능질량분석기(LC-HRMS), 가스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기(GC/MS/MS) 등 최고의 분석 장비를 사용해 검사 결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박동균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11월 1일 오후 5시, 중구 동인동 통우회(통장 모임)의 초청으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대구자치경찰 현장소통 설명회’를 실시했다. 설명회에 앞서, 박동균 사무국장은 통장들에게 “이번 동성로 핼러윈 축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더불어 대구광역시, 중구청, 경찰, 소방,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범대 등이 함께 하는 ‘협력 치안’을 통해 무사히 잘 마쳤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묻지마 범죄와 자치경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설명회에서, 박동균 사무국장은 최근 ‘신림동 묻지마 칼부림 사건’ 등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큰 상황을 감안해 각종 범죄 예방·대처 방법, 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 예방, CCTV와 과학치안, 자치경찰과 시민 안전 등에 대해 현장감 있게 전달했다. 특히 설명회에서 박동균 사무국장은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지역 주민과 현장 경찰관들이 해당 지역을 합동 순찰하고, 지역의 치안 문제에 대해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공동체 치안’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제9기 주민참여예산위원(52명)을 공개모집한다. 전체 100명의 시민으로 구성되는 제9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내년 한 해 동안 주민참여예산사업 심의 등 대구광역시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참여실적이 우수한 위원은 연임도 가능하다. 주민참여예산위원 공모 기간은 11월 3일부터 11월 23일 18:00까지이며,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 팩스, 우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다만, 시와 구·군의 공무원 및 산하 출연기관이나 투자기관 종사자는 응모가 제한된다. 위원 선정방법은 1단계로 전자 추첨을 통해 신규 공모인원 52명 중 사회적 약자 5명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 47명에 대한 2배수 인원은 추첨을 통해 선발한 후, 2단계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 기준을 고려하여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47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 결과는 12월 18일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11월 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시내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 등에서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등과 합동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 자동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이번 집중단속에는 올해 7월에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군위군도 단속 지역에 포함된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불법 튜닝, 안전기준 위반 및 자동차등록번호판 관련 위반 자동차이다. 불법 튜닝 사례로는 전조등(HID 전구) 임의 변경, 소음방지 장치 임의 변경, 차체 너비 또는 높이 초과, 밴형 화물자동차 격벽 제거 또는 좌석 임의 탈거·설치 등 승차 장치 임의 변경, 화물자동차 난간대 설치 등 물품 적재 장치 임의 변경 등이 있으며, 안전기준 위반 사례로는 철재 범퍼가드 및 스포일러 설치, 각종 등화장치를 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하게 설치·교체하거나 규정된 색상이 아닌 후퇴등, 제동등, 방향지시등 등을 사용한 경우, 등화장치 착색 및 필름 부착, 화물자동차 후부 안전판 규격 미달 또는 후부반사판 미부착 등이 있다. 자동차등록번호판 관련 위반 자동차의 경우는 꺽기번호판, 자동 스크린가드 설치 등 고의로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공유재산 매각을 통한 재원 마련 방침을 확정하고 ’26년 하반기 착공, ’30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립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10월 11일 시민여론조사 결과로 확인된 시민들의 뜻을 최대한 반영하면서도 현재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신청사를 건립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 대안인 공유재산 매각을 통한 신청사 건립재원 마련 방침을 10월 24일 확정하고 이번 시의회 회기에 2024~2028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공유재산 매각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 도시계획시설 폐지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는 ’24년 3월 초에 완료하고, ’24년 4월 시의회의 매각 동의를 거쳐 5월부터는 공유재산 매각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신청사 설계비 반영을 추진하고, ’24년 상반기 조직 개편에 전담부서인 신청사건립추진과를 신설해 5월경에 설계 공모를 착수해 ’26년 설계를 완료해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신청사 건립과 관련된 지역사회의 갈등과 반목을 멈추고 각계각층에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가 올해 7월 6일 발표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도심 캠퍼스 타운의 본격적 추진을 대내외에 선언하는 행사가 대구시 주최(대구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후원으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민족자본 최초의 백화점인 근대건축물 무영당 일원에서 진행된다. ‘대학의 도시 대구, 동성로에서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1월 3일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 추진을 선언하는 ‘대학 포럼 총장협의체 발족식’을 시작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도심 캠퍼스 타운 심포지엄’이 이어질 예정이다. 11월 4일에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심 내 역사문화자원을 탐방하는 ‘대구 원도심 투어’도 진행된다.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에 참여하는 대학 총장들이 총장협의체 발족을 위해 자리를 함께하는 가운데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등 중앙부처 관계자, 중구 부구청장 및 김기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모종린 교수 등 전국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도 대구를 찾을 예정이다. 11월 3일 오후 ‘대학포럼 총장협의체 발족식’에서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11월 1일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상호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직장 내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직장 내 편견 해소와 올바른 이해를 도모해 차별이 아닌 차이를 존중하며 서로 배려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은주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는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장애인 고용촉진 및 차별금지 ▲장애인 접근성에 대한 이해 등 장애 인식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대면교육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발달장애인의 난타공연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인식의 변화를 가져오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통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교통공사는 이용 고객의 친절·감동 에피소드 발굴과 공유를 통해 시민과 소통·공감하고자 개최한 ‘2023년 스토리텔링 공모전’ 당선작 10편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50일간 진행되어 총 8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2차례의 심사를 거쳐 10편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대상으로는 수필 ‘추억을 만들어 준 3호선’이 뽑혔다. 대상작 ‘추억을 만들어 준 3호선’은 일상의 작은 순간들이 어떻게 특별하고 따뜻한 경험으로 남는지를 담았으며, 대구 3호선을 배경으로 일상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작은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대상 1명에게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수상작에 대해 총 2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도시철도 주요 역사에 전시하여 시민과 함께 할 예정이며,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시철도가 교통수단을 넘어 따뜻한 이야기가 흐르는 소통의 공간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고객에게 따뜻한 감동이 남는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더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협력회의를 개최하고 후속 조치로 PM 이용자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는 3가지 실천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2020년 대구에 처음 도입된 PM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그동안 관련법이 없어 체계적인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대구시는 법 제정 전이라도 대여사업자와 협력해 시민안전과 이용 편리성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이번 상생협력 방안을 이끌어 냈다. ① 전국 최초, 최고속도 하향 조정(25→20km/h) 도로교통법상 PM의 최고속도는 25km/h로 규정돼 있지만 최근 PM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과속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PM 대여사업자가 스스로 최고속도를 20km/h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2022. 3. 25.)에 따르면 현행 25km/h에서 20km/h로 하향 시 정지거리 26%, 충격량 36% 감소 예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최고속도를 하향 조정함으로써 빠른 속도로 인해 지속 증가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보행자의 ‘중상’ 가능성을 낮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