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감사를 전달하고 대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우수한 답례품을 선정하기 위해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1월 1일 전국적으로 시행된 제도로 개인이 태어난 지역은 물론 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 ‘제2의 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개모집은 기부자들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국가나 대구광역시 품질인증을 받고 지역의 특색이 담긴 제품 등을 분야별로 다양하게 모집할 예정으로, 대구에 사업장을 두고 해당 답례품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신청 가능하며, 희망 업체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 행정과로 방문 접수(우편 및 팩스 불가)하면 된다. 대구광역시는 12월 초에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상품구성, 지역 연계성, 품목별 다양성 등 종합적으로 평가 후 답례품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따라 다양한 교육 니즈에 맞춘 직원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한국 서정시의 거장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27일 오후 3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고독의 시대, 詩에게 위안 받다’라는 주제로 정호승 시인이 자신이 쓴 시를 한 편씩 읽어주면서, 그 시를 어떻게 쓰게 됐는지, 시 속에서 말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설명을 해주고 직원들의 질문에 대해 답하는 북토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와 관련된 음악을 함께 감상하기도 했다. 특강 초청자 정호승 시인은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성장했으며,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을 시작으로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이 당선돼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적인 시집으로 ‘슬픔이 기쁨에게’,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나는 희망을 거절한다’, 2023년 대구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슬픔이 택배로 왔다’ 등 다수가 있다. 한편 11월 직원 특강으로는 배나영 여행작가를 초청해 ‘북유럽 여행과 북유럽 신화이야기’라는 주제로 핀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지난 27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도전!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 최초로 디지털배움터 출신 어르신 80여 명이 참여해 컴퓨터와 스마트폰, 인터넷, 키오스크 등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풀며 디지털 실력을 겨뤘다. OX 퀴즈로 예선를 치룬 20명의 본선 진출자 중에서 최종 골든벨 우승자를 가렸다. 이번 대회의 수상은 대상에 이정호 님(66세, 중구), 최우수상 류순환 님(70세, 수성구), 우수상 박인숙 님(65세, 서구)이 차지해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이정호 님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대해 무지했었는데 디지털배움터를 통해 정보화 교육을 듣게 되어 지금은 무인 기계(키오스크)도 잘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이렇게 골든벨까지 울릴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소통,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집에서 가까운 구·군 정보화교육장,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을 디지털배움터로 지정하고 실생활 필수 디지털 서비스 교육을 무료로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다음달 1일부터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영구간(반월당~대구역네거리, L=1.05km) 일부를 조정(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조정(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되는 구간은 중앙로 북편구간(대구역네거리~중앙네거리, L=0.45㎞)으로 그동안 시내버스 외에는 차량 통행이 제한됐으나, 이번 조치로 모든 차량 통행이 허용된다.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일부 해제 배경은 2009년 국내 최초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지정한 후 유동인구와 시내버스 이용객 증가, 보행환경 개선 등 긍정적 평가가 있었으나, 지구 시행 14년이 지난 지금 태평로 일대 활발한 재건축, 재개발 등으로 인한 교통환경 변화와 동성로 경기 침체 등으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 요구가 높아졌다. 또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영 중인 타 도시(서울 연세로, 부산 동천로)도 동일 이유로 현재 운영을 중단하거나 일시 해제한 점도 작용했다. 올해 7월 대구광역시가 발표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일환인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영구간 조정계획의 주요내용으로는 중앙로 도로(왕복 2차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를 찾는 관광객을 통해 지역 업계의 매출 증대를 유도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여행과 이종 산업 간 신규 또는 융복합 콘텐츠 발굴 기회를 마련하고자 오는 31일 대구스케일허브에서 ‘대구 관광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국비 공모사업(스마트관광도시 조성)으로 개발된 대구 여행 통합플랫폼인 ‘대구트립’ 앱(APP) 소개로 첫 세션을 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업계에서는 내 가게의 고객을 대구 시민에서 외래관광객으로 확대할 기회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문예진흥원은 2022년 온라인 여행시장 내 예약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4대 OTA(온라인 여행사) 중 하나인 트립닷컴과 협력하여 ‘대구트립’을 통해 여행자에게 할인 혜택을 상시 제공하는 계획을 소개하고, 지역 업계가 글로벌 OTA에 상품을 등록하는 방법 및 OTA를 통해 전 세계에 홍보하는 팁(Tip)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택스리펀드 1위 기업인 글로벌택스프리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공되는 사후면세서비스의 이용방법과 절차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종합 서비스 ‘굿잡(Good Job)버스&카페’를 오는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달성군가족센터(달성군 현풍읍)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하고 12개 기업체가 참여하여 29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당일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 채용(3개 기업, 8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 채용(9개 기업, 21명)으로 진행한다. 이날 직간접 여성일자리 구인 직종으로는 상담원(시간제), 시설요양보호사, 식품생산 및 포장원, 크라우드 워커(시간제), 수학강사, 창업상담사, 사무원, 자동차부품 조립 및 검사원, 조리원, 보육교사 등이다. 행사는 구직자 개개인의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해 1:1 맞춤형 취업·창업상담, 현장면접, 구인·구직정보제공, 증명사진 촬영, 최신트렌드 직종 설명, MBTI 검사 및 상담, 경력단절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선착순)과 이력서 클리닉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에서 실무교육 중인 국가직 수습사무관 15명이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에 입도했다. 대구광역시에서 공직생활의 첫발을 내디딘 수습사무관들은 24일 울릉도를 방문해 2박 3일간의 현장교육을 통해 국토 사랑과 애국심을 함양하고 지방자치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했다. 특히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국토 균형발전 정책을 이끌어갈 수습사무관들에게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26일에는 울릉군청을 방문해 군의 실무행정을 살펴보고 남한권 울릉군수로부터 울릉군의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남 울릉군수는 “울릉도·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당부했으며, 수습사무관들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독도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플래시몹 행사가 펼쳐지는 등 대구와 경북 곳곳에서는 독도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케이메디허브는 서울바이오허브와 공동으로 진행한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 교육을 마쳤다. 케이메디허브는 2019년부터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지속적으로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 교육을 추진해 왔다. 전국 기관으로서 서울 경기권 기업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2021년부터 서울사무소를 운영 중에 있다. 이에 서울사무소가 위치한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입주기업 재직자를 비롯해 서울시 소재 바이오·의료 분야 (예비) 창업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커리큘럼으로는 시판전 인허가, 임상, 사후관리, 품질관리(GMP), 해외 의료기기 인허가로 구성하여 수강생이 국내·외 의료기기 규제분야의 경쟁력을 갖추고 양질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다. 또한 본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시행하는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2급 자격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대구에 있지만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산업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13일부터 5일간 북구 하중도에서 열린 대구정원박람회에서 자연친화적인 생태농업을 주제로 ‘생태텃밭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농업기술센터는 텃밭 채소와 과수, 꽃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생태텃밭 정원을 조성해 정원박람회 기간에 하중도를 찾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대구시민 33만 명 정도가 다녀간 이번 생태텃밭 정원은 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인 농법으로 재배하는 농작물을 다채로운 색감의 꽃과 매칭해 정원 형태로 만들어 시민들의 포토존으로 활용됐으며, 나비 모양의 정원, 동물 모양의 화분, 말 조형물 등을 다양한 식물과 연출해 가족 단위로 하중도를 찾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도시농업정원의 조성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과 실습을 통해 육성된 단체인 ‘대구도시농업연구회’ 회원들이 연출을 맡아 더욱 전문적이고 다채로운 작품으로 조성됐으며, 전시물은 다음달 1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생태텃밭 정원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0월 24일, 26일 제6기 수돗물 사랑 주부모니터단을 대상으로'2023년 수돗물 체험 투어'를 실시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수돗물 체험 투어를 4년 만에 실시했다. 이번 수돗물 체험 투어에는 지난 3월에 위촉된 제6기 수돗물 사랑 주부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참가희망자 31명을 선정하여, 참가자의 안전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인원을 나눠 양일간(10.24./ 10.26.)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상수도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 현장에서 수질검사 및 정수처리과정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수돗물 인식 개선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투어 일정은 대봉배수지 관람, 수질연구소 방문, 문산정수사업소 견학으로 진행됐다. 투어의 첫 번째 코스인 대봉배수지는 1918년 준공된 대구 최초의 수도 시설물로,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인정받아 2006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대봉배수지는 예전 모습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으며, 대구 상수도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대표적인 곳이다. 두 번째 코스인 수질연구소는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자동차산업 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10월 25일(수),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산·학·연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대구광역시와 한국자동차연구원, 지역 산업계(14개), 대학교(2개), 연구기관(5개) 등 22개 기관에서 50여 명의 자동차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 중인 자동차산업 미래 기술혁신 오픈플랫폼 구축 1단계(’21~’23년) 사업을 통해 마련한 자동차 데이터 포털과 산업 클라우드, 마켓 플레이스 관련 현황 소개와 함께 2단계 사업인 맞춤형 데이터 구축 및 기업지원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대구광역시에서 구축하고 있는 자동차산업 데이터 개방형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활용 지원·AI모델개발 지원·IT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그동안 자동차산업은 폐쇄적인 특성으로 기업이나 기관 간 데이터 호환과 활용체계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아 기업에서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 구축이 어려웠다. 무엇보다 최근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와 함께하는 2023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가 4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10월 21일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멘토 16명과 참가학생 12개 팀 58명이 참여하여, 대구 엑스코에서 올해의 우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발표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는 지역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인재를 육성하고자 대구광역시와 한림원이 2017년부터 함께 추진해 온 사업으로 현대모비스, 르노삼성자동차 등 대기업 임원, 카이스트, 서울대 등 모빌리티 전공 대학 교수 등 대한민국 탑티어 멘토로 구성된 한림원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창업캠프에는 1차 심사를 거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경북대, 경일대, 계명대, 금오공대, 안동대 등 선발된 12개 팀이 지난 7월부터 4개월 동안 한림원 소속 모빌리티 마이스터들의 지도를 받아 완성한 창업 과제 발표를 통해 경연을 펼쳤다. 최우수상은 모빌리티 기술 개발 경연 분야에서 처음으로 연구돼 발표된 주제인 완전 자율주행(Lv.5) 실현을 위한 단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市)의 선제적인 대응으로 ‘2023년 봄철 산불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8개 특·광역시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봄철 산불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는 산림청에서 매년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는 전국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대응 분야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정량 및 정성지표를 평가한다. 대구광역시는 2023년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동시다발적 캠페인 실시 등 산불예방활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했으며, ‘산불방지 대응역량 강화 계획’을 자체 수립해 산림재해기동대 운영, 산불현장 드론 활용, 산불장비 고도화 등 산불방지의 체질을 개선했다. 그 결과 2022년에 비해 봄철 산불 발생은 61%, 피해규모는 98%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 기간을 지정하고 한층 강화된 산불방지 대책을 마련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올해 적극적인 산불홍보로 산불이 대폭 감소한 만큼 예방 및 홍보 활동을 시민과 함께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지방시대, 지역이 주도한다” 지역이 중심이 돼 수도권 쏠림현상과 지역 소멸을 막고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자치분권을 이루기 위한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했다. 대구광역시는 10월 26일 산격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대구발 지방시대를 이끌어 갈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정부의 지방시대 선포에 맞춰 지난 10월 20일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등에 관한 조례’가 대구시의회를 통과하고 공포되면서 구성됐다.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앞으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손발을 맞춰 수도권 집중현상에 대응해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자치분권을 이루기 위한 지역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정부가 지난 7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를 통합해 지방시대위원회를 발족하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잘사는 지방시대를 선포하면서 무엇보다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실현과 지역 균형발전을 강조한 만큼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의 역할도 중요하게 됐다.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앞으로 5년 단위 지방시대 계획과 초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정당현수막 게시를 규제하는 내용이 담긴 조례 개정을 10월 30일 자로 공포‧시행한다. 지난해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시행 ’22. 12. 11.)에 따라 정당현수막에 대해 신고 절차 및 설치 장소를 제한하지 않아 안전사고, 도시미관 저해 등 현수막 난립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당현수막 설치 개수, 장소 등을 규제하는 ‘대구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10월 30일 자로 시행한다. 인천, 울산 등 관련 조례를 먼저 개정한 지자체들이 법령의 위임 없는 추가적 규제 조례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소 제기를 당하는 상황에서도 정치현수막 난립이 도시미관 저해와 시민 안전을 위협한다는 사실은 전 국민이 공감하고 있어 대구광역시도 조례 개정을 추진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당현수막은 지정 게시대에만 게시(다만, 명절 인사 등 특정시기의 의례적인 내용으로 설치하는 정당현수막 등은 제외), 현수막의 개수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국회의원 선거구별 4개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