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주시문화예술회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수준 높은 창작무용 공연을 통해 지역 공연예술의 활성화에 나서며, 오는 6월 28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창작무용 작품 ‘다시 피는 꽃, 피끝마을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년 기획공연으로, 지역 예술단체의 역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공연 만족도 및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정된 작품으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와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다시 피는 꽃, 피끝마을 이야기’는 영주의 전통과 정서를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의 삶을 무용으로 풀어낸 창작 작품이다. 우리 전통춤의 미학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계승과 발전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고유의 우수한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영주만의 독창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널리 확산할 계획이다. 공연은 약 60분간 진행되며, 전석 무료,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주시는 지난 6월 12일과 19일, 영주가흥초등학교 3학년 학생 49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이산초, 부석초, 풍기북부초 등에서 실시한 도로명주소 교육의 연장선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도로명주소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 ‘PLACE B’를 활용해, 도로명주소의 기본 개념을 학습하고, 다양한 퀴즈 및 주소정보시설을 이용한 ‘목적지 찾아가기’ 체험 활동을 통해 실생활에서 주소를 활용하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직접 교육에 참여한 김OO(가흥초 3학년) 학생은 “퀴즈를 풀고 메타버스 안에서 주소 찾기 미션을 하니까 재미있었고, 도로명주소가 어떻게 생겼는지 쉽게 알 수 있었다”면서, “다음에도 또 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종근 토지정보과장은 “어린이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홍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주시는 한반도 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장거리 숲길, 동서트레일 영주 구간을 완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산림청이 주관해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경북 울진군 망양정까지 이어지는 총 849km, 55개 구간의 장거리 트레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5개 시·도, 21개 시·군·구가 참여해 전체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백패킹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트레일로서, 배낭여행자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체류와 걷기 여행을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숲길로 주목받고 있다. 영주시는 타당성 평가, 실시설계, 노선 지정 및 고시를 거쳐 2024년 12월 착공, 총사업비 4억 3,800만 원을 들여 총 3개 구간, 20.56km 길이의 숲길 조성을 최근 마무리했다. 영주 구간은 △40-2구간 봉현면 두산리 산림치유원(5.23km) △41-1구간 봉현면 두산리, 풍기읍 전구리·창락리·수철리 죽령옛길(8.41km) △46-2구간 부석면 남대리 일원(6.92km)를 연결하는 숲길이다. 특히 국립산림치유원 내 백패킹 쉼터 조성을 통해 이용자들에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봉화군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봉화군청 전산교육장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인공지능(AI)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스마트 행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회차별 30명씩 총 9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강의는 부산광역시인재개발원과 한국디지털교육원 등에서 AI 강의를 진행해 온 백민경 강사(디지털 강사 제나)가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 개념 ▲엑셀 자동화 및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실습(ChatGPT, Gemini를 활용) ▲카드뉴스 및 영상 콘텐츠 제작(Canva, Vrew를 활용)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공직자의 AI 윤리의식 함양과 홍보콘텐츠 제작 실습 등을 통해 직무 활용도를 높였다. 송인원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 반복 업무는 자동화하고, 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행정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속초문화원은 오는 6월 22일 오전 11시, 속초시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 일원에서 ‘2025 속초문화원 문화강좌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 후원사업의 일환이며, 속초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상반기 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을 시민들과 나누는 시간이다. 이번 작은음악회는 2025년 하지(夏至)를 즈음하여 ‘우리가 쫌 잘夏至!!’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4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참여하며 특히, 지역 고령층 시민들이 수강생으로 참여해 문화강좌를 통한 예술 활동이 시민의 삶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2025년 현재 속초문화원에서는 총 22개 문화강좌에 3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그 중 연행 예술 분야 10개 강좌팀(젬베, 웰빙라틴댄스, 고고장구&난타, 흥사랑노래, 하모니카, 춤추는 시민 신나는 속초, 민요, 사물놀이, 라인댄스, 우쿨렐레) 120여 명의 인원이 공연에 참여한다. 공연은 오전 11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팀별 공연 외에도 관객이 함께 즐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속초시가 오는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해·재난 대비 예산확보와 직무 역량 강화교육을 하며 재해·재난 전반에 걸친 원스톱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복구지원과 자연재난복구팀장인 박정운 사무관을 강사로 초청하여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재해예방사업, 특별교부세 확보 방안, 피해 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등 예방부터 복구, 회복까지 재해·재난 업무의 시작과 끝을 모두 습득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폭우, 태풍, 산불, 폭설 등 핵심 재해·재난 예방 사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해 사안별로 특화된 업무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전달하고, 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략을 구상한다. 시에서는 이를 통해 전 직원의 재해·재난 대비 중요성과 실무 전반의 이해도를 한층 끌어올려 빈틈없는 대응 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각종 재해·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능동적인 대비와 직원들의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속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속초시가 속초YWCA가정폭력상담소와 손잡고 6월 19일부터 관계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폭력 상담 부부들을 위한 정서 치유 프로그램 ‘부부 같이(가치)의 재발견’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은 현재 상담소를 통해 상담을 받고 있는 12쌍의 부부이다. 6월 19일 진행되는 1차 프로그램은 케이크 베이킹 체험과 부부상담이 마련되어 위축된 감정을 회복하고 부부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차 프로그램 이후에도 총 4차례에 걸쳐 다양한 부부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자기 클래스 및 사랑의 엽서 쓰기 △요가 명상 및 아로마테라피 △힐링 바이올린 연주와 웰빙 도시락 체험 등 부부가 함께 감정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현정 상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활동이 아니라 부부가 함께 감정을 돌아보고 서로를 이해하는 치유의 여정”이라며, “신뢰 저하와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에게 실질적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부부간 건강한 관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속초시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여가 공간인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를 오는 6월 21일부터 본격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터는 운영 초기인 6월 말까지는 주말에만 운영하며 본격적인 여름철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평일에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단,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물 점검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10시 30분부터 18시까지며, 매시간 45분씩 가동하고 15분 동안 정비·휴식 시간을 갖는다. 지역에 따른 이용 제한은 없으며, 만 2세(24개월 이상)부터 초등학생 이하까지의 어린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물놀이터 일원에 조립식 이동 간이수영장이 추가로 설치되어 어린이들의 이용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시에서는 물놀이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끄럼 방지 매트 등 부대시설의 보완과 사전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운영 시기에는 안전요원과 의료 인력을 상시 배치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청초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영월군은 6월 18일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2025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외식업소의 경영개선과 위생 수준 향상, 소비 흐름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맛집 육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외식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본 사업은 영월군이 강원도 최초이자 유일하게 시행 중인 외식업 경영 컨설팅 보조사업으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단독으로 추진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컨설팅 지원의 주요 내용으로 ▲경영관리 ▲홍보․마케팅 ▲위생관리 ▲메뉴개발 분야에 대한 전문 컨설팅 계획이 소개됐으며, 선정된 업소에는 최대 300만 원 한도 내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며 향후 환경개선사업 등에서 가점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영월군은 외식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제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맛집이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되길 기대하며, 외식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영월군과 영월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덕포문화장터(영월읍 덕포시장길 23)에서 ‘2025 영월애(愛) 마켓 도·농 교류행사–두렁두렁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의 문화·경제적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영월의 특산물 홍보 및 판매, 먹거리 체험, 지역 예술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총 14개 부스를 운영하는 이번 시장에서는 토마토, 오이, 꿀, 참기름 등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과 수공예품, 먹거리 부스,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행사 기간 밴드·풍물·색소폰 공연 등 전 연령층을 위한 문화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또한,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개념을 반영한 환경친화적 행사 운영도 눈길을 끈다. 행사는 6월 21일~22일 양일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영월군민은 물론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하다. 영월군 관계자는 “두렁두렁 마켓은 지역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와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는 강원특별자치도 사진가전 공모 결과를 발표하고, 올해의 ‘강원특별자치도 사진가’로 김의숙 작가, 전시 참여 작가로 김재경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사진가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신 혹은 지역 내 활동 중인 사진가를 대상으로 한 전시로, 강원의 과거·현재·미래를 사진으로 잇는 플랫폼이자 지역 사진 예술의 흐름을 조망하는 무대다. 올해 공모는 5월 5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됐으며, 자유 주제의 포트폴리오(8×10inch, 10~15매)를 접수해 황규태, 윤정미, 김소희, 김희정 등 4인의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이 이뤄졌다. 김의숙 작가는 '우주의 탄생, Cyanotype' 시리즈로 ‘강원특별자치도 사진가’로 선정됐다. 작품은 시노 타입 기법을 활용해 마치 우주의 기원을 바라보는 듯한 경이로움과 섬세한 디테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함께 전시에 참여하게 될 김재경 작가의 '의암호의 형형색색'은 드론 촬영을 활용한 시리즈로, 자연 풍경의 아름다움과 회화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와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가 국제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올해의 작가를 포함한 총 19인의 선정 작가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국제공모전은 ‘기민한 공상(Assimilate them, Refine them, Slit them)’을 주제로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일까지 전 세계 77개국에서 5,750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사진 외 다양한 예술 매체를 다루는 작가들의 참여가 두드러졌고, 이전 참가자들이 신작으로 다시 도전하는 등 공모전의 지속적인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제레미 르누아(Jérémie Lenoir, 프랑스)는 ‘Merges’ 시리즈는 현대 풍경을 단순한 기록이 아닌 예술적·철학적 사유의 대상으로 전환하고자 하며, 관객과의 감각적이고 내면적인 소통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 15년간의 사진, 혼합 매체, 설치 작업을 통해 현대 풍경의 인류학을 구축해 온 제레미의 작품은 표면적으로는 도시 개발과 산업화의 흔적을 담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시간의 흐름과 공간의 의미,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월 17일, 의성 국가지질공원 일원에서‘(사)제주 생태문화 해설사협회&의성 국가지질공원 해설사 교류·현장탐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과 (사)제주 생태문화 해설사협회 간 해설사 역량 강화 및 운영사례 공유를 위한 교류의 자리로 마련됐으며, 제주 생태문화 해설사협회 해설사 30명과 의성 국가지질공원 해설사 6명이 함께 참석해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빙계계곡, 제오리 공룡발자국, 의성에코센터 등 주요 지질 명소를 함께 탐방하며 현장 해설을 시연하고, 해설 기법, 프로그램 구성, 운영방식 등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해설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발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설사단 간 협력과 연계를 확대하여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해설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 국가지질공원은 2023년 6월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으며, 빙계계곡, 제오리 공룡발자국, 금성산 등 12개소의 주요 지질명소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월 16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분과 주관 ‘양성평등 스토리텔러 우수사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 내 실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군민참여단 역량강화분과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단은 양성평등 정책에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대구 수성여성클럽을 통해 고산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시니어 그림책 테라피 스토리텔러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운영 사례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주민들이 양성평등의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이를 의성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견학이 군민참여단의 실질적인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양성평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를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월 15일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제11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및 만들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5세부터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29명(그리기 128명, 만들기 101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문화재에 대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 행사는 의성과 박물관 문화유산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문화재에 대한 창의적인 해석과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년도보다 접수 인원은 51.5%(130명), 참여 인원은 65%(138명) 증가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총 30명의 입상자가 선정됐으며, 그리기부문 대상은 대구 동호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윤주 어린이(유치부), 만들기부문 대상은 동대구초등학교 6학년 이재유 어린이(초등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는 미술 및 체험 교육 분야의 전문가 4인이 맡아 주제 적합성, 창의성, 구성력,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정하게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미술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