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은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거래가격 검증 체계에 따른 상시 모니터링 통보 건에 대해 오는 7월 말까지 부동산 거래신고 정밀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신고된 부동산 거래 중 부동산 업·다운 신고, 편법 증여 및 불법행위 등 이상 거래가 의심되는 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 건에 대해서는 매도·매수인·공인중개사에게 소명서, 계약서 및 통장 이체 내역 등 대금 지급 증빙서류를 제출받아 조사를 진행한다. 만약 조사 과정에서 허위 신고로 적발되면 최대 부동산 취득가액의 10%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편법 증여 의심 거래에 대해서는 관할 세무서에 통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저해하는 불법·편법 행위에 대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은 남일면 초현1지구 457필지, 23만9079㎡에서 추진하는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이 진척률 45%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 초현1·2리 마을회관에서 시행된 주민설명회 이후 토지현황 조사를 추진했으며 위치정보시스템(GPS)등 최신 측량 장비를 활용한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해 토지소유자가 실제 점유하고 있는 현황을 기준으로 경계를 설정하고 임시경계점을 표시했다. 군은 7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해당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지적재조사측량 결과를 토대로 한 경계를 확인하고 협의·조정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때 작성된 지적도를 최신의 측량 기술로 지적불부합 토지를 조사·측량해 실제 이용 현황에 맞는 현실 경계 기준의 새로운 디지털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국책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 해소, 토지의 재산가치 상승 등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은 기부금을 활용해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과 다문화 학생 교육지원을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금 총 4억100만 원을 모금하고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특색있는 기금사업 발굴에 주력했다. 이에 따라 총 6000만 원의 기금을 투입해 당직의료기관 응급실 간호인력 인건비 지원사업과 다문화가정 중·고등학생 진로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당직의료기관 응급실 간호인력 인건비 지원사업은 현재 관내 유일한 당직의료기관인 새금산병원의 응급실 운영 개선을 지원한다. 응급실 운영에 필요한 간호인력에 대한 인건비 5000만 원을 지원해 응급실 운영 체계를 안정화하고 군민들의 응급의료 접근성을 개선한다. 다문화가정 중·고교생 진로 컨설팅 사업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 상담을 제공하는 교육지원 사업이다.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언어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진로 선택에 제약을 받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1000만 원의 예산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은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공공하수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기술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기술진단은 하수도법 제20조에 따른 법정 진단으로 관내 하수처리시설 및 관로의 기능성, 안전성, 유지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향후 정비계획 수립과 재정투자 효율성 제고를 위한 과학적 기반 자료 확보를 목표로 한다. 진단 대상은 지역 내 16개소의 마을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 22km 구간으로 대부분 15년 이상 운영된 노후 시설이다. 군은 처리시설의 기계·전기 설비 상태, 수처리 효율, 관로 손상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 시급한 구간은 별도 정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위생 향상에 기여하고 하천의 수질 보전을 위한 체계적인 하수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은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는 지하수 방치(폐)공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신고 포상금제도를 올해 12월까지 시행한다. 이번 포상금제의 신고 대상은 관내에 방치되거나 은닉된 모든 지하수공이다. 단, 소유자가 존재하거나 원상복구 의무자가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포상금은 500만 원 예산 범위 내에서 방치공 1공당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1인당 연간 최대 10건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고 자격은 금산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나 해당 방치공의 원상복구 의무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는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외에도 충남도내 지자체에 재직 중인 모든 공무원과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도 포상금을 받을 수 없다. 신고는 금산군청 맑은물관리과 물관리정책팀에 전화 또는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된 신고는 현장 조사 및 확인을 거쳐 포상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지하수 방치공 찾기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지난 18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차량계 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근로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 관련 법령이 강화됨에 따라 차량계 기계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에 대한 인식과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한국안전보건협회 소속 전문강사가 나서 차량계 기계의 작동 원리와 위험요소 인식, 안전한 작업절차, 사례를 통해 재발방지 교육, 사고예방을 위한 조치방안 등을 교육했다. 신광호 사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사고 방지를 넘어 근로자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는 자율안전관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 활동을 통해 공사의 안전문화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학교로 찾아가는 도시농업 활성화 교육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4~ 6월 매주 성환초와 호수초에 천안시도시농업관리사를 파견, 학교 내 텃밭을 활용해 농작물과 반려식물 등을 가꾸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활동을 추진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농작물을 가꾸면서 농업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식물이 자라는 과정도 관찰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고,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는 최근 부시장실에서 장마철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2025년 여름철 장마 대비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협업체계 구축, 사전 점검, 현장예찰, 사전대피통제,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상습침수지역 사전점검, 우수관로·빗물받이 준설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인명피해 예방에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최근 3년간 발생한 상습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우수·하수관로 준설을 철저히 시행하고, 재해취약지역인 지하차도, 전통시장, 반지하주택 등에 대해서는 사전대피 및 국민행동요령을 촘촘히 홍보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8일 ㈜서북(대표 김민석)이 국가유공자에게 증명사진이 담긴 ‘영웅의 초상’ 액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김민석 ㈜서북 대표가 월남전 참전 유공자, 고엽제 후유증 환자, 상이군경, 무공수훈자 등 국가유공자 345명에게 증명사진이 담긴 액자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서북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사진은 ‘영웅의 초상’이라는 이름으로 각 유공자의 헌신과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감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계곡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불법 평상 영업에 대한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계도기간을 갖고 광덕산과 태조산 계곡 내 음식점 10여 개소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 불법 시설물에 대해 자진 철거를 계도할 예정이다. 계도기간 이후엔 8월 말까지 관련부서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불법 영업 적발 시 관련법에 의거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평상 등 하천 무단 점유 ▲불법건축(시설)물 설치 ▲영업 구역 외 식품 제조·판매 등이다. 소하천정비법에 따르면 하천을 무단으로 점유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천안시는 2020년부터 여름 휴가철 계곡 불법행위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하천구역 불법점유 136건, 불법건축물 6건,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시행 4건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신기명 하천과장은 “주요 계곡 불법행위에 대한 선제적 단속을 통해 피서철 안전하고 쾌적한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가 앞으로 천안흥타령춤축제 등 대형행사에서 비상 대피 등을 안내하는 안전 영상을 송출한다. 시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지시에 따라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과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화재·정전 등 비상시에 신속하게 대피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각 행사의 개최 장소와 여건 등을 고려한 안전 영상을 제작·송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열린 2025 천안 K-컬처박람회를 시작으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한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각각 안전 영상을 상시 송출해 호응을 얻었다. 안전 영상은 착석한 좌석의 위치 및 출구, 비상대피로, 소화기 위치·사용법, 압착사고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비상시 운영요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대피해달라’는 내용 등이 담겼다. 또 행사 성격에 맞는 에티켓과 행사장 여건 등에 따른 금지사항 등도 안내했다. 천안시는 앞으로 흥타령춤축제 등 주요 행사 개최 시 행사장 여건 등을 고려해 안전 영상을 제작·송출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8일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구미시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단합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낙동강 체육공원을 따라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과 ‘그린 구미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에 앞장섰으며, 총동창회의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성옥 구미시자원봉사대학 총동회장은 “봉사대학 졸업생들이 하나의 팀이 되어 땀 흘리며 함께 걷고, 함께 줍는 발걸음이 모인 소중한 봉사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동반자가 되어 진심어린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혜선 새마을과장은 “많은 구미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휴식처인 낙동강체육공원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자원봉사의 소중한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미시 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은 물론,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구미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구미시협의회는 지난 18일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협의회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대 회장 이·취임식과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곽병철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해, 이임사와 취임사, 장학금 기탁, 신임 임원진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시협의회는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마련했으며, 일부 기업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회원 전체와 지역 기업이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다. 백금희 신임 회장은 “구미시협의회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지속 가능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건설업계가 지역 발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곽병철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백금희 신임 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구미시협의회는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구미시도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 지역 건설업계의 수주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내외 산업현장과 공공 분야에 서비스로봇을 도입·확산함으로써, 기업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실증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K-ROBOT 시장 확대와 산업·일상 혁신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미시는 총 4억 원(국비 2억 원, 시비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로봇기업과 협력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오는 9월부터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구미과학관, 선산도서관, 봉곡도서관에 각 1대씩 총 4대의 안내로봇을 도입할 계획이다. 도입되는 안내로봇은 △도서 검색 및 위치 안내 △AI 백과사전 △체험시설 도슨트 △어린이 과학퀴즈 △역사 자료 및 전시물 다국어 도슨트 등 각 기관별 특성에 맞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안내로봇 도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이번 실증사업이 관내 로봇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가 2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장 곳곳에서 활약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체험부스 운영 지원, 관람객 안내, 행사장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해 자원봉사 참여 캠페인을 펼치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적극 홍보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축제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며 “특히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통해 우리 지역의 희망과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