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2026년 감귤명인 활용 억대 농가 육성 전략사업’ 교육생을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감귤 명인교육은 감귤재배의 선진화와 전문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매년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서귀포시에서 지정한 감귤명인이 직접 경작하는 과원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품목은 비가림온주, 한라봉, 레드향, 성목이식(일반조생)이며 수강하고자 하는 교육 품목을 감귤재배시스템에 등록하고 재배 중인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품목별 물관리 방법, 시비 요령, 병해충 관리, 전정 기술, 예비지 관리, 해거리 경감 방안 등 감귤 생육 과정 전반에 대하여 교육이 진행되며 이와 더불어 기후변화에 따른 감귤 품질 하락 예방 방법 등 감귤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필수적인 요소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이루어진다. 선발된 교육생은 내년도 2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총 10회, 20시간) 감귤 명인 경작 과원에서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감귤 명인교육을 통해 감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농업을 선도할 인재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편의 증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12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개방화장실 전 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재지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기존 개방화장실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귀포시는 총 17개소의 개방화장실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동지역이 14개소, 읍면지역이 3개소로 지정되어 있다. 지정된 개방화장실은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전기·상수도 사용요금 일부와 정화조 청소 수수료 지원, 민간위탁을 통한 1일 2회 청소관리 등을 통해 개방화장실 소유·관리자에 대한 운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및 도 조례에 따라 개방화장실 지정 이후 시설 노후화, 청결 상태, 주변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한 개방 효과가 감소한 화장실이 없는지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청결 및 위생 관리 상태 ▲화장지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 시설 노후 및 안전시설 설치 여부 ▲화장실 접근성 및 이용률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해당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재지정 심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12일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 진행된 특강을 끝으로 ‘진로특강 내ː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 학교 방문형 특강과 권역별 특강으로 구성됐다. 올해 처음 추진된 본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폭넓은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16회 운영됐으며, 학교 방문형 특강에는 관내 13개교 1,54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권역별 집합형 특강에는 총 3회에 걸쳐 1,100명의 청소년·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교 방문형 특강은 각 학교별 특성과 일정에 맞춰 총 13회 실시됐다. 분야별 전문가는 진로 설계, 인공지능, 의학,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진로 탐색 방향과 실천 가능한 진로 탐색 방향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 최초의 여성 강력계 반장으로 주요 강력범죄 수사를 이끌었던 박미옥 前 서귀포경찰서 형사과장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새연교, 거린사슴 전망대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일원에서 소각 금지, 등산 시 화기소지 금지를 중점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여 약 300명 정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산불 관련 퀴즈를 통해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및 흡연 금지 등 산불방지 국민행동요령과 스마트산림재난앱, 소각 과태료 등 안내했으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마무리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영농부산물, 생활쓰레기 등의 소각 산불발생 저감을 위해 주요 등산로 및 산림인접지에 산불예방 홍보물 설치, 산림과 산림인접지 거주 주민 등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산불예방 교육 및 유관기관인 한국전력공사와 사려니숲길 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도내 다른 유관기관과의 연계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봄·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더 다양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산불예방 활동을 추진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주시는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2026년도 달력 9천 부를 제작해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배포한다. 달력에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요령을 비롯해 혼동하기 쉬운 재활용 가능자원 품목, 생활폐기물 구분·배출 방법, 대형 폐기물·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방법, 영농폐기물 처리 방법 등이 월별로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또한 환경 분야 관련 기관 연락처를 함께 기재해 시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회용품 사용과 일회용품 줄이기, 자원회수 보상제, 탄소중립 10대 과제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도 담았다. 특히 이번 달력은 100% 사탕수수 부산물로 제작된 친환경 종이를 사용해 자원 사용을 줄이고 탄소배출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과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및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 의식 향상과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달력 제작이 환경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며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주시는 지방세 홍보용 2026년 탁상 달력 2,500부를 제작해 12월 17일부터 제주시 세무과와 읍면동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이번에 제작된 달력은 시민들이 지방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목별 과세대상, 세율, 납부 시기 등 유익한 세무정보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했으며, 생활 공간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탁상용으로 제작됐다. 특히 달력 앞면에는 해당 월에 납부해야 할 지방세와 시민들이 자주 묻는 주요 궁금증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았다. 또 QR코드를 통해 제주시 시정소식지인 ‘열린제주시’에 간편하게 접속해 시의 주요 현안과 유용한 생활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달력 뒷면에는 제주의 매력을 담은 숨겨진 명소와 풍경 사진을 수록해 일상 속 제주의 감성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보는 즐거움도 더했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이번 탁상달력은 지방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제작했다”며, “특히 가산세와 같은 납세자 불이익을 해소하고, 자진납세를 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주시는 화북2 공공주택지구와 인근지역인 화북이동, 도련일동, 영평동, 봉개동 일원 1만 6,449필지·14.25㎢에 대하여 토지거래계약 허가제를 운영하고 있다. 토지거래 허가구역 내 주거지역 60㎡, 녹지지역 100㎡를 초과하는 토지에 대해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계약을 체결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거래가 가능하다. 다만, 대가가 없는 상속·증여 등은 허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토지 이용 목적에 따라 주거, 사업, 농·축·임업 등으로 구분해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를 받은 뒤에는 목적에 따라 2~5년간(주거용과 농·축·임업용은 2년, 사업용은 4년, 기타 5년) 이용 의무가 발생하게 된다. 제주시는 매년 실거주 여부와 현지조사 등을 통해 이용 목적 이행 여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용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토지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한편, 2023년 11월 20일부터 토지거래계약 허가제를 운영한 결과, 2025년 11월 말 기준으로 총 258건·347필지·140,708㎡에 대해 허가 처리한 바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3일 비양도를 방문해 시설물 안전 등 전반적인 관광객 수용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11월 2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한국 관광의 별’ 친환경 관광지 분야에 비양도가 선정됨에 따라 수상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향후 급증이 예상되는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시장은 비양도의 주요 명소들을 도보로 둘러보며 탐방로와 각종 편의시설, 주요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이번 선정을 위해 각별히 애쓴 고성민 비양리장을 비롯한 비양리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비양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한국 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매년 선정하는 제도로, 비양도는 올해 친환경적 가치를 인정받아 친환경 관광지 분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비양도가 한국 관광의 별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주민들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비양도가 제주관광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주시는 사전 예방적 갈등 관리 체계 정립을 위해 12일 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제4기 갈등조정자문단’ 제3차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7월 실시한 전수조사에 따른 제주시 주요 공공갈등사업의 진행 상황이 공유됐으며, 갈등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제주시는 공공갈등사업 중 광령리 폐기물종합재활용업 사업계획 적합 통보 건과 관련해 갈등조정기구를 활용한 적극적인 중재 활동 등 그간의 갈등 조정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갈등이 지속 표출되고 있는 오성레미콘 공장 증설과 삼화부영아파트 분양전환 사안에 대해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을 알리고, 향후 갈등관리 방안에 대한 자문을 이어갔다. 아울러 갈등 관리 운영체계 전반의 애로사항을 짚어보고 보다 섬세한 갈등 관리를 위한 개선 방향에 대해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수원 소통청렴지원실장은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의 신속한 조정을 위해서는 선제적 갈등 예방 대책이 중요하다”며, “갈등조정자문단을 적극 활용해 초기 대응력을 확보하고 공공갈등 예방과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2025년도 핫빛 장애인오케스트라 단원인 시간선택제 임기제 마급 최종합격자 11명을 누리집에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핫빛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은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관련 경력 1년을 충족한 사람 중에 선발했으며 지난달 서류전형을 거쳐 12일 면접과 실기시험 후 최종 선발됐다. 모집분야별 합격자는 ▲악기 7명 ▲목관악기 2명 ▲타악기 1명 ▲건반악기 1명 총 11명이다. 최종합격자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임용후보자 등록을 하고 내년 1월 임용될 예정이다. 한경미 총무과장은 “이번 핫빛 장애인오케스트라 단원 선발은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공감과 소통을 확산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제주 사회의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학업중단 위기 학생 맞춤형 대안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부터 공립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인 꿈샘학교와 어울림학교의 운영체계를 조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생활 부적응, 정서적 위기, 진로 변경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 학생이 증가하고 파견교사 배치에 따른 보통교과 운영의 일관성 부족과 교육부의 ‘교사 기관파견 지양’ 방침 등이 제기됨에 따라 전문인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 마련을 위해 공립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의 운영 방식을 조정하게 됐다. 이번 운영체계 조정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지원 강화, 전문강사 기반의 안정적인 교과 운영 확보, 변화하는 학생 요구에 대응한 대안교육 내실화를 중점으로 추진된다. 중학생 대상 꿈샘학교는 기존 학기제 운영이 장기간 구조로 되어 있어 일시적 위기 학생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고자 2026년부터 4주 기수제로 전환해 대안교과 중심 단기간 집중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학생 부담을 줄이고 빠른 학교 복귀를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제주도교육청은 15일 최근 교육활동 시간대에 외부인이 사전 허가 없이 학교에 무단으로 침입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모든 학교의 출입·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해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교 출입 통제, 외부인 관리 체계, 학교 안전 대한 전반 사항을 재점검하고 안전관리 조치를 즉각 시행하도록 했다. 이번에 마련한 안전 강화대책은 ▲교육활동 시간대 출입문 잠금과 외부인 출입 통제 강화 ▲외부인 방문증 패용 및 출입 기록 관리 절차 강화 철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사각지대 점검·보완 ▲학교 외부 경계 안전시설 확인 ▲무단 출입 금지 안내문 게시 등 이다. 특히 외국인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있는 학교에는 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안내문을 추가로 게시하여 출입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했으며, 교직원에게는 외부인 대응 요령을 재안내하고 학생에게는 외부인 발견 시 신고·대처 요령을 지도하도록 했다. 또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경찰 신고와 교육지원청 및 도교육청 보고체계를 준수하도록 안내해 학교 현장의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2025 지방공무원 행정혁신 학습공동체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총 8개 학습공동체 팀이 참여해 인건비, 시설 관리, 보고서 작성, 청렴, 생성형 인공지능(AI) 및 스마트기기 활용 등 업무 효율화와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학습한 내용을 공유했다. 보고회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와 스마트기기 활용, 행정 업무 자동화 사례 등이 소개됐으며, 디지털 기술이 교육행정 업무 처리 과정에서 적용되고 있는 현황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학습공동체 결과물은 도교육청 홈페이지(부서별 자료실/총무과/학습공동체)에 게시되어 있으며 각 기관과 학교 현장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과 13일 이틀간 여수·순천 지역일대에서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제주4·3과 함께하는 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역사 현장을 탐방하고 두 지역 교원 간 교육 교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사 및 관계자 17명과 전라남도교육청 교사 및 업무담당자 37명 등 총 54명이 참여했다. 12일에는 ▲신월동 제14연대 주둔지 ▲진남관 앞 광장 ▲여수여자고등학교·중앙초등학교 일대 유적지 ▲형제묘 및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 등 여수 지역 현장을 방문한 뒤, ‘평화 공감 토크 및 수업 사례 나눔’을 통해 평화·인권교육 수업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13일에는 여수에서 순천으로 이동해 ▲서면 학구삼거리 및 위령탑 ▲순천 원도심·매산동 일원 ▲순천대학교 ▲여순10·19평화공원 및 여순항쟁탑 등을 중심으로 현장 강의와 탐방을 진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제주와 전남 지역 교원들이 역사 교육을 함께 살펴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며“역사의 현장에서 평화·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2일 제주시 초등학교와 중학교 보건교사 및 보건업무 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보건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보건업무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정보 교류와 학교보건 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교 보건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놀이 방법’ 수업 나눔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직접 모둠별 실습 활동에 참여하며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주제로 한 ‘음악 스토리텔링 콘서트’ 프로그램은 학교보건 사업에 대한 접근성을 넓히는 동시에 음악을 통한 치유의 의미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보건업무 담당자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 방향을 제시해 준 의미 있는 연수였다”며 “학교보건 주제를 접목한 음악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의 시간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승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