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원도심 관광·상권 활성화를 위한 ‘송월동 동화마을 벽화 리뉴얼 사업’을 원활히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송월동 동화마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역별로 정체성을 부여해 이야기 중심의 벽화를 재구성함으로써, 송월동 동화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지난해 디자인 용역을 완료한 후, 건물 소유주 동의 등의 절차를 밟아 올해 10월부터 1차 리뉴얼 작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획일적인 평면형 그림을 지양하고, 입체형 벽화를 구성해 탐방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10일 벽화 리뉴얼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간별 벽화 리뉴얼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송월동 동화마을이 인천을 넘어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월동 동화마을’은 지난 2013년 최초 조성된 인천의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로, 올해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1일 14시 50분부터 경주여자고등학교에서 교원의 정서 회복을 위한 “교원 마음돌봄 힐링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유·초·중등 교원 1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정서적 휴식과 자기돌봄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는 전통공예, 감성 가죽공예,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향기로운 쉼표·촉촉한 위로 등 감성·휴식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실제 쉼을 느낄 수 있었고, 일상으로 돌아갈 여유를 얻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조직 내 갈등관리 및 의사소통 기법 연수를 운영하여 학교현장의 갈등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오는 17일에는 차(茶)명상 마음안정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황영애 교육장은 “교원의 마음 건강은 교육의 질과도 관련이 깊다. 이번 연수가 교원들에게 작은 쉼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향을 계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북도교육청 청송도서관은 오는 12월 13일, 지역 문학의 깊은 향기를 담은 늘푸른 독서회 회원들의 작품을 수록한 문집'솔의향기'제24집 출판 기념회를 청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늘푸른독서회는 1997년 창립되어 28년 동안 꾸준히 독서와 창작 활동을 이어온 청송 지역의 대표적인 독서 동아리이다. 현재 15여 명의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지역 사회에 독서 문화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 올해 발간된 제24집은 회원들이 일 년 동안 읽고 생각하고 느낀 것들을 다채로운 형식으로 담아냈다. 특히 올해 다녀온 문학 기행문 특집이 돋보이며, 시, 수필, 독후감 등으로 표현된 회원들의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통찰이 깊이를 더한다. 늘푸른 독서회 이지숙 회장은“독서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는 귀한 여정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솔의 향기'가 독서회 회원들 개인의 소중한 기록을 넘어, 지역민들의 마음을 보듬는 작은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발간 소감을 말했다. 김미연 관장은“28년 동안 변함없이 이어온 늘푸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2026 남원 트래블 파트너스 데이–여행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2026년 남원 관광상품 개발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도시권 여행사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남원 관광정책 공유, 관광상품 공동 개발 협력 강화, 지속 가능한 관광 네트워크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에는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설계 특강, 2026 남원 관광정책 발표, 우수 여행상품 운영 사례 소개, 남원시장과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 만찬 및 네트워킹 등이 이어지며 여행사 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관광상품 개선 방향과 공동 개발 전략에 대한 의견이 자유롭게 논의됐으며, 더불어 남원의 미래 문화관광을 선도할 핵심 프로젝트인 ‘함파우아트밸리 조성사업’ 계획도 함께 발표됐다. 함파우아트밸리 조성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거점을 구축하여 남원을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재도약시키는 중요한 전략 사업으로, 향후 가족·체험형 관광상품과 연계한 콘텐츠 확장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지방하천 제방정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 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방하천 458개소 약 2,865km 구간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축제정비 △호안정비 △하도정비 △하천시설물 정비 △보 정비 △수해복구 △하천 유지보수 등 `25년도 지방하천 유지보수사업 추진상황, 관리지침 준수여부, 하천시설물 정비 및 불법행위 정비 상황 등 지방하천 제방 정비관리 상태를 상하반기 두 차례 걸쳐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특히, 남원시는 효율적인 지방하천 유지관리를 위하여 하상 퇴적 토사 및 지장수목 적극 제거, 둑마루 정비 등을 통해 쾌적한 하천환경 유지와 사전 재해 예방에 기여했고, 하천구역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정기적인 단속 및 계도를 시행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천준설, 하상정비, 둑마루 정비를 통해 이상 기후에 따른 자연재해 예방 및 치수 안정도를 높이고, 정비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명품농업대학은 12월 11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5년도 졸업식을 개최하고 총 11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졸업생 외 축하객, 지역농업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졸업생들은 스마트팜특별반, 포도반, 상추+토마토반, 한우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로서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학장은 축사에서 “졸업생의 손끝에서 자라는 작물 하나하나가 우리 지역의 행복이고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다”며 “농업의 자부심, 농촌의 활력이 될 수 있도록 행정이 함께 뛰겠다”라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올해 졸업식에 스마트팜 특별반 학생들이 직접 수행한 스마트팜 실습 및 앞으로의 사업계획 등을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올해 졸업생들중에 다양한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들이 표창을 받았으며 총학생회장인 고재대 학생은 농촌진흥청장상에 선정되어 졸업생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남원명품농업대학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기술 개발, 현장중심 교육 강화, 지역 연계프로그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2026년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학교 4~6학년 40명,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중학교 1~2학년 40명이며, 정원을 초과할 경우 대기자로 등록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성평등가족부가 후원하고 순천시가 운영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방과 후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문화·예술·스포츠 활동, 생활지도, 주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생태환경·창의융합·청소년 주도 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진로체험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2025년에는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각종 공모전, 대회, 봉사활동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전라남도지사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모집과 관련된 문의는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으로 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15일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2025년 청년공동체 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청년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년공동체와 순천 청년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공동체별 성과물 전시를 비롯해 우수사례 발표, 공동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활동 성과가 우수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청년정책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간 협력과 활동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 순천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는 총 32개 팀이 참여해 지역 활력 제고, 취약 청년 지원, 문화·예술 기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폭넓은 성과를 창출했으며,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그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순천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글폼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공동체 활동은 지역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와 뿌리깊은나무재단은 한국 출판·문화계의 거목 한창기(1936~1997) 선생이 남긴 '뿌리깊은나무' 잡지 창간사 친필원고가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에서 주관하는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은 국민과 함께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예비문화유산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발표심사, 대국민투표 및 전문가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한창기 선생이 1976년 발행한 잡지 '뿌리깊은나무'는 우리나라 잡지 최초로 순한글 가로쓰기를 도입했으며, 여섯 글자의 긴 잡지이름과 출판 실명제 등을 통해 우리나라 잡지사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한창기 '뿌리깊은나무' 잡지 창간사 친필원고는 창간인 한창기가 잡지를 발행하면서 독자들에게 하고자 했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대한 고민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는 매우 의미 깊은 기록물이다. 특히 '뿌리깊은나무' 잡지가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고 시대를 이끄는 지성으로 기능하길 꿈꿨던 한창기 선생의 발행이념이 잘 담겨있다. 시 관계자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영호)와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희망2026나눔캠페인 참여 열기가 뜨겁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지역 교회와 금융기관, 기업 등이 잇따라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금당남부교회(위임목사 고창주)는 3천만원을 기탁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금당남부교회는 2010년부터 매년 3천만원에서 5천만원을 기부해 왔으며 누적 기부액은 5억 8천만원에 달한다. 기부뿐만 아니라 네이버블레싱 봉사단을 통해 청소, 안부살피기, 물품후원 등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한은행 순천금융센터는 1천 2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순천효산고 ‘사랑愛 김장Dream행사’에 사용되며, 지역 시설과 취약계층에 김장김치로 후원하게 된다. 한성모터스 순천전시장(지점장 김선근)은 전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우렁각시사업, 행복드림팀 등 취약계층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매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농가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197억원을 1만 5343농가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지난 2020년부터 쌀직불·밭고정·조건불리직불사업을 통합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며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지역 간 소득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직불금 지급을 위해 지난 3~5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했으며, 6~11월 동안 이행점검 및 대량검증을 실시해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마을회관·경로당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의무교육’을 운영한 결과, 교육 이수율이 100%에 가까운 수준으로 향상되며 농업인의 이행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지급된 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재배면적 0.5ha 이하, 소득‧거주요건 등을 충족한 농가에 연 130만 원이 정액 지급됐다. 면적직불금은 면적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청도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도어린이도서관에서 시끌벅적 도서관을 테마로 한 이색공연『도서관 디스코 파티』를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오독오독 북마카세'마지막 차시로, 조용한 공간이라는 기존의 도서관의 이미지를 벗어나 음악과 조명, 움직임이 어우러진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변신해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일렉트로닉 듀오 ‘뉴튼(NWTN)’이 참여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라이브 디스코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1회차 (5세 ~초등2)와 ▲2회차 (초등3~6)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키즈 EDM 공연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리듬을 느끼는 ‘움직임 퍼포먼스 타임’도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청도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도어린이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 아이들이 도서관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아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청도군은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및 공공형 계절근로자 예비선발을 위해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 카빈티시를 방문해 근로자 선발 및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 선발은 지속 증가하는 농촌 인력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카빈티시 계절근로자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신분 확인, 체력 테스트, 면접 등 다단계 절차를 직접 수행해 성실하며 안정적으로 근무 가능한 근로자 100명을 최종 선발했다. 군은 특히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지역 농협(청도농협)과 공동으로 면접을 진행해, 2026년부터 일일 단위로 농가에 투입 가능한 공공형 인력풀을 확보했다. 선발된 근로자들은 한국 입국 전까지 기본 한국어, 농작업 안전수칙, 무단이탈 방지, 한국 문화 이해 등 필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군은 카빈티시 시청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근로자 이탈 방지 대책 및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필리핀 현지 농장 및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국내에 적용 가능한 농업기술 발굴 및 국제 교류 확대 가능성도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청도군은 지난 11일 지역 지하수 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지속가능한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하수관리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에는 용역수행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하여 행정구역별 지하수 부존특성과 개발가능량 분석 등 청도군 특성에 맞는 지하수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관리체계 개선 방안 등을 관계 부서와 논의했다. 특히 지하수 사용량이 많은 한재미나리단지를 중심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실정에 맞는 대책방안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정상윤 건설과장은 “지하수는 우리생활과 산업, 농업 전반에 걸쳐 기후변화와 가뭄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자원으로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계획이 수립되고, 지하수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청도군은 지난 10일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김장체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 직업재활 참여자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활용해 김장을 담그고,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회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공동체적 돌봄을 실천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직업재활회원과 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김장김치 담그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공동 작업의 성취감과 나눔의 의미를 나누었다. 특히 참여자들이 한 해 동안 가꾼 농작물로 김장을 담가 다른 회원들에게 전달한 것은 보람을 더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센터는 완성된 김장김치 일부를 취약회원 가정에 전달해 겨울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나눔 활동으로 이어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직접 손으로 김치를 담그며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회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여 일상생활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