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북교육청은 15일 청주시에 있는 청주오스크에서 열린 ‘2025년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4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학부모정책모니터단과 전국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은 교육부가 학교급식 운영 과정에서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 학교에 확산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전국 시도교육청의 급식 · 영양 · 식생활 교육 분야 대표 우수사례가 참가했다. 출품 사례 가운데 상위 8개가 현장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밥상에서 피어나는 평화-학교폭력, 급식으로 예방하다’를 주제로 출품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 사례는 △학교폭력 가해 동기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이’하는 행동이 61.5% (자료 한국교육개발원)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급식 시간과 식생활교육관을 활용해 공감 · 배려 활동을 자연스럽게 내면화하도록 설계한 ‘주먹 대신 주먹밥’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에서 높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사)거창시장번영회는 지난 12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송년의 밤 행사에서 장학금 600만 원을 (재)거창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해 동안 지역 상권을 지켜온 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인들의 따듯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 기탁을 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정용 번영회장은 “상인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이 지역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거창시장번영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상인들의 따듯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거창시장번영회는 2021년 이후 매년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금원산갤러리 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4분기 동안 추진된 협의체 활동내역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활동으로는 △‘자주만나장’ 원학골 나눔데이 운영 △정성가득 따뜻한 밥상 지원 △사랑나눔 빨래방 운영 △추석 명절꾸러미 지원 △딩동딩동 LED무선초인종 설치사업 △아림1004 현물지원(주거 수리) △작은 손 큰 꿈, 위천 아동 행복 프로젝트–도자기로 만드는 추억 등이 보고됐다. 이어 기타 안건으로 2025년 공유냉장고 ‘원학골 사랑나눔터’ 기부자에게 감사 서한문을 전달하는 계획을 논의했으며,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주민 홍보와 협조 요청 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신종호 위천면장은 “위원님들의 관심과 협력이 있었기에 다양한 복지사업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었다”며 “특히 겨울철에는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가구 조기 발견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위천면 지역사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은 그간에 과학기술문화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제4회 동남권 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 제4회 동남권 과학문화상은 국립부산과학관이 지역의 과학기술문화 확산과 대중화에 기여한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수상기관으로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이 선정됐다.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은 동남권(부산 · 울산 · 경남) 지역에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과학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월성우주창의과학관 강용범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과학기술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며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과 지역 과학문화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함양지구위원회는 11일 거창 컨벤션웨딩에서 열린‘2025년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거창지역협의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최병철 거창지역협의회장, 김윤수 함양지구위원회 회장, 오종찬 합천지구위원회 회장, 구인모 거창군수, 백삼종 함양군부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 이세종 지청장,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표창 전달식, 다림장학회 장학금 전달, 결의문 낭독, 거창지역협의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함양지구위원회에서는 ▲검찰총장 표창 김경수 위원 ▲검사장 표창 양택식 위원 ▲전국연합회장 표창 박희규 ▲지청장 표창 양청용 위원 ▲협의회장 표창 임종식 위원 ▲군수 표창 전영미 위원 ▲국회의원 표창 김윤수 위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박예빈 등 3명의 학생이 다림장학회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함양지구위원회는 법무부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 산하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 봉사단체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2025년도 2기분 자동차세 14,014건, 22억 1천1백만 원을 부과하고, 오는 12월 31일까지 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2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인 자동차, 125cc 초과 이륜자동차, 건설기계 등이며, 연중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거나 말소·이전하는 등 변동이 있을 경우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해 수시 부과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또는 가상계좌로 할 수 있으며, 고지서가 없더라도 위택스에 접속하거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군 재무과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를 바라며,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 혼잡과 접속지연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자동차세 납부와 관련해 주간 세무 상담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납부 마감일을 앞둔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 오후 8시까지 야간 세무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1,6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주민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제빵, 전통 염색, 건설기계 등 전문 자격증 취득 과정을 중점적으로 운영했으며, 총 62명의 군민이 참여해 다수가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는 ‘고흥행복강좌’에는 가수 ‘션’을 초청한 특강에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해 감동받고 힘을 얻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 접근성이 낮은 교통약자와 고령층을 위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적극 추진했다.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에는 272명이 참여해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이용, 보이스피싱 예방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받았다. 아울러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실’에는 67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주제의 생활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행복강좌’에는 상·하반기 총 376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죽도·죽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앵커조직과 주민, 지역 사회적기업이 협력해 지역 특산물인 김을 활용한 로컬푸드 시제품 2종(동결건조 김 된장국, 김스낵)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제품 중 동결건조 김 된장국은 고흥군 사회적기업 농업회사법인 ㈜담우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김스낵은 여수시 사회적기업 (주)쿠키아와 협력해 완성했다. 지죽도·죽도에서 생산되는 김은 청정 해역에서 자라 품질이 우수하나 그간 원물 중심의 유통이 대부분을 차지해 활용도와 소비 확장성이 제한적이었다. 이에 앵커조직은 2024년 사회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제품 아이템을 선정하고, 2025년에는 두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김을 가공한 시제품을 개발했다. 동결건조 공법을 적용한 고흥 김 된장국은 따뜻한 물만 부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식 형태로 제작돼 보관성과 휴대성을 높였다. 김스낵은 지역 김의 풍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제품으로, 향후 로컬푸드 제품군 확대 가능성을 보여준다. ㈜담우와 ㈜쿠키아는 이번 시제품 개발을 계기로 지역 자원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달서구 홍보대사인 거대 원시인 조형물 ‘이만옹’ 주변에 업사이클링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연말 캠페인 ‘작은 빛들이 모여 내일을 밝힙니다’를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버려진 200여 개의 PET병을 재활용해 제작한 나무 형태의 조명 장식과 산타모자를 쓴 이만옹을 중심으로,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달서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작은 실천이 모여 내일을 밝힌다”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 속 기후행동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사이클링 조명 전시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조명 제작 과정에는 지역 어린이집 원아를 비롯해 초·중·고등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각자의 소원과 지구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손글씨로 적어 빛의 조형물에 담았다. 연말을 맞아 ‘지구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마음으로 완성된 조명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시민들의 따뜻한 정성을 함께 비추며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제3회 스마트빌리지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폐교와 유휴공간을 디지털 체험·교육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대구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스마트빌리지 과제를 수행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 사업 취지 부합성 ▲ 추진 내용의 실용성 ▲ 운영 성과 ▲ 활용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달서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스마트빌리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신기술을 지역에 접목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정주 여건을 높이기 위한 정부 주도 사업이다. 달서구는 2022년 스마트빌리지 공모사업 선정 이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사업을 추진한 대구 유일의 기초지자체로, 총사업비 74억 2,900만 원 가운데 국비 55억 원을 확보해 디지털 복합문화공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해왔다. 2023년에는 달서디지털체험센터를 시작으로 달서디지털선사관, 달서디지털별빛관을 조성했으며, 2024년에는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오는 12월 20일 오후 2시, 대구 달서구 웨딩비엔나 컨벤션홀 4층에서 자신의 저서 『이태훈의 길』(부제: 달서 10년, 대구 중심에 서다) 출판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에 출간된 『이태훈의 길』은 단순한 행정 성과집을 넘어, 한 지방 행정가가 걸어온 길을 통해 ‘사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해 온 과정’을 담담히 기록한 자서전이다. 책에는 이 구청장의 경북 의성에서의 유년 시절부터 공직에 입문하여 체득한 책임감과 균형 감각, 그리고 다양한 지면을 통해 꾸준히 발표해 온 기고문 속에 담긴 사유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묶여 있다. 특히 달서구청장으로 재임한 지난 10년의 시간을 차분하게 회고하는 대목이 눈길을 끈다. ▲대구시 신청사 유치 ▲아동친화도시 인증 ▲도심 생태축 복원 ▲결혼과 돌봄 중심 정책 등 굵직한 현안들은 단순한 ‘행정의 결과물’이 아닌, 시민들과 함께 이뤄낸 변화의 기록으로 재조명됐다. 성과의 크기보다는 그 과정 속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에 집중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수도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국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등급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수도 일반, 상수도 운영 및 관리, 상수도 정책 등 3개 분야 31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2024년 실적을 평가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담양군은 급수인구 5만 명 이하 평가그룹 47개 지자체 가운데 상위 20%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호남과 제주 지역에서 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담양군이 유일하다. 담양군은 평가 전반에서 안정적인 상수도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돗물 운용 분야에서는 상수도종합정보시스템 운영과 정수장 개선 실적을 통해 맑은 물 공급에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도정수처리 운영과 노후 배·급수관 교체 사업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 창평면과 순창군 인계면이 창평면사무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지역 교류와 행정업무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이 보유한 문화·관광 자원과 지역 축제를 상호 홍보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면은 행정 분야를 중심으로 문화·관광 교류를 이어가며, 주민 참여형 교류 사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철 창평면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두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를 통해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숙 인계면장은 “상호 보완적인 협력을 통해 행정은 물론 문화와 경제 전반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민관 협력을 강화하며 현장 복지 효과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 함평군은 지난 12일 여성자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등 봉사단체와 읍·면 복지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영양 개선을 도모하고, 무료급식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현재 관내 봉사단체와 협력해 매주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과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무료급식 운영 과정에서의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으며, 어르신 맞춤형 식단 제공과 지속 가능한 급식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함평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봉사단체와 수행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산불 피해의 상처를 딛고 산림 복원과 기후 위기 대응을 동시에 추진하며 산림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함평군은 2023년 대동면과 신광면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소실된 산림을 신속하게 복원하고 기후 위기 대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산불피해지 신속 복원 및 개선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4월 대동면과 신광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총 641㏊의 산림이 피해를 보면서 생태 기능 저하와 경관 훼손 등 시급한 복구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함평군은 훼손된 산림의 생태 기능을 회복하고 숲 재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총 4단계에 걸쳐 인공 조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약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피해 임야 173㏊에 단풍나무 등 4개 수종 211,565본을 식재해 산림을 회복시키고 있다. 아울러 산불피해지 중 대동제 생태공원 일대 3㏊ 규모의 부지에도 탄소 흡수 기능을 강화한 ‘탄소저장숲’도 조성하고 있다. 탄소저장숲은 ▲생물다양성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