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에서는 7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학생 글로벌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상주시의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이비스시를 방문하여 진행되며, 학생들은 UC 데이비스(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어학 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된다. 또한 데이비스시 연수 일정 종료 후에는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도시 투어 및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강영석 이사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장학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상주시와 한국한복진흥원은 ‘우리옷 100선 콘텐츠화 사업’의 일환으로 역사적 사료에 바탕을 둔 조선시대 대표 궁중복식을 실물 제작하고, 이를 전시하여 우리 옷의 문화적 가치와 미적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하고자 한다. 우리옷 100선은 한국한복진흥원에서 연구한 한복 복식 연구결과물로 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는 우리 복식을 대표하는 옷들로 복식 전문가의 자문과 국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총 100선을 선정했다. 이번에 제작한 ‘우리옷 100선 중 대표 복식’은 복식형태, 소재, 봉제기법 등 복식 연구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국왕의 평상 집무복인‘홍곤룡포’, 전란 및 능행 시 입은 군복‘구군복’, 원구단에서 고종 황제 즉위 때 착용한 대례복인‘12장면복’, 왕실 여성의 격식을 갖춘 복장‘소례복’, 황후가 착용한‘황원삼’등 의복과 그에 맞는 관모(冠帽)까지 총 5착장으로 구성된다. 이번 7월 21일 한국한복진흥원 명품관 전시를 시작으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년 한복상점' 박람회 홍보부스, 9월 26일에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상주시는 7월 23일 상주실내체육관(구관)에서 소속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청렴 결의대회’와‘골든벨 퀴즈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골든벨 행사에 앞서 진행된 청렴 결의대회에서는 불공정 행위와 부패 유혹을 스스로 경계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다. 모든 참가자들은 각자 슬로건 형식의 청렴 문구를 들고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하나로 모았다. 이어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에는 신규 직원부터 시작하여 팀장, 과장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직접 참가하여 청렴과 관련된 내용을 비롯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반부패 법령과 관련된 다양한 퀴즈를 풀고,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일방적인 전달 방식의 교육이 아닌 퀴즈와 응원전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에게 주어진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책무”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스스로 실천하는 청렴 문화를 정착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시흥시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과림동 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수박과 식료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민생 점검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주거환경을 살피고, 냉방기기 사용 여부 및 불편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7월 23일에는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에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또한, 7월 22일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시흥푸드뱅크에서 지원한 물품과 시흥희망로타리클럽의 후원품(쌀 10kg)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는 물론,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ㆍ누수 등 주거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생활 환경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송현수 과림동장은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바탕으로 주민의 신뢰를 지키며,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라며 “모두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들이 새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진석 충주 부시장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철도국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충주시의 주요 철도 현안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부시장은 대통령 공약에 포함된 ▲충주~원주 간 철도 건설 ▲중부내륙선 복선화 사업이 중부내륙 지역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해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같은 날 충북연구원을 방문한 김 부시장은 김영배 원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하며, 충주시 주요 현안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정책적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김 부시장은 “충주는 그동안 충주댐과 공군 비행장 등 국가 발전을 위한 크고 작은 희생을 감내해 왔다”라며, “이제는 특별한 희생에 걸맞은 특별한 보상이 이뤄져야 할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앞서 김 부시장은 지난 17일에도 국토교통부를 찾아 철도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철도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전국체전 유치를 위해 노력 중인 충남도청 소재지 홍성군이 생활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충남 서부권 스포츠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4월 문을 연 국민체육센터와 반다비수영장이 이용객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일과 여가를 즐기고 워라벨을 중시하는 MZ세대들까지 유입시키며 홍성군이 생활 스포츠 강군으로 나타났고 있다. 실제 이용객을 살펴보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고 있는 반다비 수영장의 경우 오전 낮 시간대는 50·60대 여성 이용률이 높았고, 오후 낮 시간대는 40·50대, 야간 시간대는 20·30대 이용률이 높았다. 최근,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유 수영, 헬스 등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며 주민 일상 속 건강과 여가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 6,990㎡ 규모로 조성된 복합체육시설은 2024년 12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 4월 1일 반다비수영장 정식 개장을 통해 본격적인 통합형 생활체육 시대의 문을 열었다. 특히 반다비수영장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아산시 인주면 행정복지센터는 23일, 면사무소 신청사 개청식 현장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 제3차 운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창구는 개청식에 참석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과 복지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금연 및 감염병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개청식도 구경하고 건강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였다”며, “여러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경숙 면장은 “신청사 개청과 함께 주민들에게 직접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 복지사업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단양의 오지마을 만종리에 터를 잡은 만종리대학로극장이 귀촌 10주년을 맞아 연극 '고흐–해바라기'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오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열흘간, 매일 저녁 7시 30분 만종리대학로극장(예술을배달하는우체국)에서 진행된다. 연출은 극단 창립자 허성수 감독이 맡았으며, 단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만종리대학로극장은 2015년, 서울 대학로에서 활동하던 연극인 허성수 감독이 고향인 단양 만종리로 귀촌하며 창단한 극단이다. 귀촌 이후 10년 동안 단원들은 농사로 생계를 유지하며 지역에 뿌리내렸고 폐우체국을 개조한 ‘빨간집 극장’에서 연극 활동을 이어왔다. 초기에는 숙소도 부족해 야외극장에 텐트를 치고 생활할 정도로 열악했지만, 마을 주민들의 도움과 관심, 지역 언론의 조명 속에서 차츰 자리를 잡았다. 그동안 극단은 충북 전역을 무대로 50여 편, 800여 회의 공연을 올리며 ‘예술로 농촌을 물들이는’ 독특한 행보를 이어왔다. 허성수 감독은 “귀촌과 예술, 두 길을 동시에 걷는 지난 10년은 쉽지 않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3대 악성 난계 '박연' 선생의 탄생지인 충북 영동군에서 개최된 제50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가 지난 2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총 5일간 충북 영동군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악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다채로운 창작활동이 어우러진 자리였다. 국악인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233명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난계국악경연대회는 우수한 신진 국악인에게 영예로운 등용의 기회를 부여하고 국악의 보존과 체계적인 계승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실제로 이번 대회는 그러한 취지를 충실히 반영하며 국악계의 새로운 흐름과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대회 결과 단연 돋보이는 실력으로 일반부 대상에 신희재(38세, 여, 부산시)씨가 선정됐다. 신희재씨는 섬세하면서도 여린 대금 연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영예의 대상(대통령상)과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제50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된 만큼, 앞으로 개최될 다른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7월 25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자살예방상담전화(109) 콜센터 추가 개소 준비 상황과 심리부검 체계를 점검하고, 자살예방 전문가와 실효적 자살예방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은 우선 10월 정식 개소 예정인 자살예방상담전화(109) 2센터 개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온라인 상담체계(마들랜) 개선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자살예방상담전화는 지난 2024년 1월 1일부터 기억하기 쉬운 세자리 번호 “109”로 통합 개편됐으며, 상담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40명 규모의 상담사를 배치한 2센터를 추가 개소하고 상담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2차 추경을 통해 예산(4억 3천만 원)이 마련된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찾아가는 온라인 상담 서비스 신규 도입 준비상황도 함께 살피고, 서비스가 차질 없이 도입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재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심리부검 체계에 대해서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심리부검은 자살 유족의 진술과 기록을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7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제1차 수련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협의체는 하반기 모집 세부 방안, 수련환경 개선 등 전공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협의체에 의료계에서는 유희철 수련환경평가위원장, 김원섭 대한수련병원협의회장, 박중신 대한의학회 부회장,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정부 측은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1차 수련협의체 참석자들은 전공의 수련환경을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데 뜻을 모으는 한편, 하반기 전공의 모집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9월 하반기 수련 개시까지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후속 회의를 신속하게 개최하여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의체에서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수련협의체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의료체계 정상화 방안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열린 마음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과 ㈜BGF리테일(대표이사 민승배)은 7월 25일 오후 2시에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경기도 성남)에서 장애인편의점 4호점(CU한국국제협력단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의원과 보건복지부 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 한국국제협력단 장원삼 이사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이경혜 원장,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장애인편의점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중증장애인에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특화 일자리 사업으로, 장애인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을 잇는 두 번째 사업 모델이다. 2024년 3월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 및 ㈜BGF리테일, 3개 기관의 업무 협약에 따라 장애인편의점 도입이 시작됐다. 그동안 보건복지부 등 3개 기관은 각 기관이 가진 장점을 토대로 장애인편의점의 원활한 개소와 운영을 위해 초도물품 구입비, 편의점 가맹비 면제, 장애인근로자 직무훈련, 수익배분 우대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법무부는 오늘 대검검사급 검사 33명에 대한 신규 보임(18명) 및 전보(15명) 인사를 7월 29일자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법무부장관 취임 이후 조직을 쇄신하여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 대규모 인사이다. 법무부는 능력과 자질, 리더십과 지휘 역량, 내외부의 신망 등을 종합해 새롭게 인재를 발탁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했고, 특히 능력이 뛰어난 여성 검사를 주요 보직에 보임하여 균형 있는 인사를 도모했다고 전했다. ※ 박성민 대전고검 차장(법무부 법무실장 전보), 최영아 남양주지청장(대검 과학수사부장 신규 보임), 김향연 부산지검 1차장(청주지검장 신규 보임), 정수진 청주지검 차장(제주지검장 신규 보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25일 오후 2시 ‘2025년 데이터안심구역 운영협의체’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안심구역 협의체는 데이터안심구역 정책 추진방향 공유, 기관 간 운영 성과 교류 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하 데이터산업법)에 따라 지정된 데이터안심구역 기관들(총 11개 기관, 14개 구역)이 참여하고 있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데이터산업법에 따라 과기정통부 장관과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데이터안심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지침’ 및 ‘데이터안심구역보안대책에 관한 기준’에 따른 지정기준을 충족한 경우 데이터 분석을 위한 안전한 구역으로 지정하게 되며, 해당 구역에서는 민감한 미개방 데이터를 기술적·관리적으로 보호하면서 인공 지능 개발 등에 필요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최근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데이터안심구역 제도의 활성화 성과와 계획을 소개하고, 각 데이터안심구역 지정기관별 운영 현황 및 향후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논의가 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5일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고 대통령 공약의 즉각적인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전북이 보유한 독보적인 연기금 기반 자산운용 생태계와 금융 인프라를 바탕으로, 서울–부산에 이어 제3의 금융중심지로 전북을 지정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북은 2017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성공적 이전을 계기로, 연기금 중심의 자산운용 금융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이 과정에서 16개 금융기관 유치, 제2사옥 건립, 연간 340명 규모의 금융 전문인력 양성 체계, 핀테크 육성, 금융혁신 인프라 구축 등 실질적인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부터 윤석열 정부, 현 이재명 정부에 이르기까지 대통령 공약으로 채택됐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차원의 이행계획은 여전히 지연되는 상황이다. 오히려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법 개정 없이 추진한 반면, 전북의 금융중심지 지정은 공약 무시, 기금운용본부 재이전설 등으로 도민의 신뢰를 저버리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국주영은 의원은 “전북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