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경주시 대표 관광지 황리단길이 ‘2025 한국 관광의 별’ 올해의 관광지 분야에 최종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서 경주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성과는 2023년 대릉원과 동궁과 월지 선정에 이어 동일 지자체가 같은 분야에서 두 번째 수상한 전국 최초 사례로, 경주의 문화‧관광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국가적으로 공식 인정받은 의미 있는 쾌거다. 황리단길은 신라 천년 역사문화권의 길과 골목을 현대 감성으로 재해석한 복합 관광 공간으로,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 로컬 브랜드의 성장, 보행 친화적 공간 설계 등이 조화를 이루며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이자 국내 관광객의 재방문율이 높은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카페·체험형 매장 등 지역 상권의 자생적 콘텐츠가 SNS를 통해 확산되며, 야간관광까지 활성화돼 ‘머무는 관광지’로 성장했다. ‘한국 관광의 별’은 관광 산업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관광지‧콘텐츠 등을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국내 대표 관광평가제도다. 선정 기준은 △방문객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구미시는 농촌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올해 상·하반기 전문기능교육을 운영해 ‘노인실버건강지도사’와 ‘한국형 디저트 마스터’ 2개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상반기(3~4월)에는 노인실버건강지도사 자격증 과정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아이 돌봄에 필요한 교구 활용법, 체조 지도, 레크리에이션 지도 등 실무 능력을 집중적으로 익혔으며, 1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농촌 지역에서 돌봄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반기(11월) 운영된 한국형 디저트 마스터 과정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구미에서 생산한 ‘구미 밀가리’를 활용한 실습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수강생 20명 전원이 자격 취득에 성공하며 높은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 디저트 제품 개발 역량을 갖춘 지역 여성 인력 양성으로 향후 창업 연계도 기대된다. 한 수강생은 “구미 밀가리를 활용해 건강한 디저트를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며 “자격증까지 취득해 지역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구미시는 28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도시건설국장 주재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회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구미시운영위원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북도회, 공동주택 등 주요 대형 건설현장 관계자와 구미시 관계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높이기 위해 ▲대형공사 분할발주 검토 및 시행 ▲지역제한 입찰제도 적극 시행 ▲지역업체 이용계획서 제출을 통한 하도급·자재·장비 70% 이상 사용 권고 ▲대형공사 MOU 체결 확대 ▲하도급률 저조현장 집중 점검 등의 정책을 설명하고, 제도 실효성 강화를 위한 업계와 부서 간 협력을 강조했다. 구미시는 올해 11월 기준 관급·민간 포함 총 33개 건설현장을 48회 방문해 지역업체·자재·장비·인력 사용을 지속 독려하고 있다. 특히 민간 대형공사 시공사 본사를 직접 찾아 지역 지역 건설업체 소개 자료 배부 등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부터는 관내 건설현장을 둔 민간발주 공사의 수급인이 구미 등록업체와 하도급 계약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한밭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사회적 가치를 전하기 위해 두 가지 인형극 ‘우린 달라도 친구야’, ‘산타와 루돌프’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문화 다양성, 배려의 중요성,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즐거운 상상 속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린 달라도 친구야’는 토끼 마을에 새로 이사 온 까만 토끼와 기존 토끼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로 다른 배경과 모습의 친구들이 어떻게 친구가 되어가는지, 다문화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따뜻하게 풀어낸다. 어린이들이 이 작품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산타와 루돌프’는 바쁜 12월, 산타마을을 배경으로 산타 할아버지와 루돌프를 만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극 전개는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꾸며졌다. 이번 공연은 한밭도서관의 그린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된 후 새롭게 개방된 창작실 1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인형 연출과 몰입감 있는 무대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미술관은 2026년도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 작가 공모를 시행한다. ※ 넥스트코드는 대전·충청지역에 연고를 둔 차세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전시로, 1999년 이래 25년간 165명의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육성했다. 넥스트코드는 대전․충청지역에 연고를 둔 차세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전시로, 1999년 이래 165명의 청년작가들을 소개하고 육성했다. 2018년부터 공모제로 전환, 미술계 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치며 그 위상을 공고히 해오고 있다. '넥스트코드 2026'은 7월 14일부터 약 두 달간 대전시립미술관 만년동 본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전시 및 평론가 매칭, 평론가 원고비, 창작지원금과 전문가 크리틱(2회)이 지원되며, 9월 미술관 잔디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청년예술인 유통 지원사업’에도 참여하게 된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지역을 넘어 한국 현대미술의 동량지재로 활동할 청년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술관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2025년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으로 연극, 뮤지컬, 클래식, 발레, 국악, 전시 등 청년들의 문화 공연 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세가 되는 청년들에게 공연과 전시 예매에 최대 15만 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청년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창작과 실연의 기회를 넓혀 문화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예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006년생으로, 예천군은 139명을 대상으로 연간 15만 원을 지원한다. 인터파크 또는 예스24 홈페이지에서 신청자 거주지 및 나이 확인을 거쳐 발급받을 수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고 미사용 시 소멸된다. 최초 발급한 예매처 한 곳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발급 후 예매처 변경은 불가능하다. 사용처는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고, 발급처 홈페이지 예매를 통해 문화체육분야에 사용 가능하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관내 청년들에게 문화소비 지원을 통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년 연말까지 청년들이 적극 이용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28일,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향후 기회 확대를 위해 ‘2025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어울림한마당’을 메가박스 경북도청점에서 개최했다. 예천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 아동과 종사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함께한 연합 교류활동으로, 아동들의 문화적 감수성 증진을 위해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단체 관람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인옥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센터 활동이 지역사회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아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동들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이 추진한 ‘청소년 둥지 배움터(예천형 EBS 자기주도학습센터)’가 전국 지자체와 교육기관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전국적 벤치마킹 대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천군은 교육부 공모사업 이전부터 ‘예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청소년 학습지원 모델을 직접 구상해 왔으며, 지역 여건을 고려한 학습공간 혁신, 맞춤형 학습지원 등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왔다. 특히 지난 10월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전국 최초로 오픈함으로써, 선제적이고 속도감 있는 추진 체계를 갖춘 점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최근 안동시, 울릉군, 대구 달성군,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전북교육청 등 다양한 기관 관계자들이 잇따라 예천군을 방문해 청소년 둥지 배움터의 조성 과정과 운영 현황을 둘러보는 등 벤치마킹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방문 기관들은 예천군의 자기주도학습센터 모델을 선제적으로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지역 맞춤형 학습지원 정책의 벤치마킹 대상으로서 큰 관심을 보였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은 교육부 공모사업 이전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을 통해 청소년 학습지원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문경시지부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노후아파트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26일 오전에는 모전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안실련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보행 안전수칙 홍보와 함께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서행·양보운전 독려 등이 함께 이뤄졌으며, 차량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도 배부했다. 27일 오후에는 준공 30년 이상 지난 대화1차아파트와 창신주택을 방문해 노후아파트 화재예방 캠페인을 이어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세대별 전열기구 사용 주의사항을 홍보하고, 자동소화 멀티탭과 화재 피난 행동요령 리플릿을 배부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김명식 지부장은 “안전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부터 노후주거지의 화재 위험 예방까지 시민들의 일상 속 안전을 지키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 안실련은 매년 안전 홍보활동과 생활안전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안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문경시청 환경공무직들은 11월 28일 문경시 점촌2동 일원에서 겨울철 난방 확보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환경공무직 체력단련의 날을 맞아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팀과 협력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마련된 것으로, 폐지를 모으며 생계를 이어가는 독거노인 등에게 총 1,200장(가구당 6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특히 이번에 지원된 연탄은 환경공무직 친목회비로 마련되어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더해져 나눔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봉사에 함께한 고우현 전 도의원 및 신성호 시의원은 “연탄의 온기가 지역 사회 전체로 퍼질 수 있도록 함께 하고, 사랑과 정성을 담아 전한 연탄이 이웃의 삶에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권중칠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연탄 나눔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문경시는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7일까지 4일간, 서울 성수동 스토리칸(연무장길17)에서 문경 청년 로컬 브랜드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문경재미난장’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문경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문경시청년센터가 기획·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핵심 콘셉트는 ‘길(路)’로, 조선시대 한양으로 향하던 문경새재의 세 관문(주흘관·조곡관·조령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을 구성하여, 문경의 자연과 지역성을 담은 청년 브랜드의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며, 문경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로컬 브랜드 총 12개 팀(▲식품류-선암파머스, 오아플, 순남장, 시장기름집, A급농부, 삼오푸드, 오브, 미미디저트, 단아떡방 ▲공예류-슬로우핸즈, 얼스제이, 일이삼공방)이 참여해 농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구매고객 이벤트를 통하여 문경관광공사에서 후원하는 문경 지역 숙박·체험시설 할인권(각 200매)을 제공하고, 아울러 청년기업 ㈜선일의 숙박권 및 참여 브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학생들을 초청해 경북의 교육시설과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재외 한국 동포 학생 초청 교류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조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민족적 뿌리 의식과 연대감을 높이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경상북도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하며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지역이다. 도 교육청은 이러한 경북의 역사적 의미를 고려인 학생들과 나누고,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새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교류에는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을 통해 선발된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고등학생 21명과 인솔 교사 4명 등 총 25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29일 인천으로 입국해 경주로 이동한 뒤, 30일부터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체험형 교육시설 투어, 국제교류 운영학교 방문, 문화유산 탐방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세부 일정으로는 △29일 입국 후 경주로 이동하여 △3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북교육청은 29일 대구광역시에 있는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존슨홀에서 학교흡연예방사업 심화형 운영학교 업무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교흡연예방사업 성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학교에서 추진된 흡연 예방교육과 건강 증진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운영학교를 발굴‧포상하여 현장 중심의 교육 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7개 학교가 본선에 진출해 학교 특색을 반영해 추진한 흐름형 교육,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학생 참여 캠페인 등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심사는 계명대학교 관련학과 교수 4명이 맡아 심도 있게 진행됐으며, 그 결과 최우수 3교, 우수 2교, 장려 2교가 선정됐다. 입상학교에는 교육감 표창과 상금이 수여됐다. 대회장 로비에는 본선 진출학교의 흡연 예방 교육자료와 학생 활동 결과물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이 직접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흡연 예방 교육은 학생들의 평생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오늘 소개된 우수사례가 학교 현장에 폭넓게 확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북교육청은 29일 구미시에 있는 박정희체육관에서 도내 초․중학생 71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도전! 영어 인증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영어 인증 한마당’과 영미 문화 체험 및 퀴즈 활동이 마련된 ‘체험 한마당’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대상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영어 과제를 수행하고 학교장 인증을 받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다. 영어 인증 한마당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장래 희망, 주말 이야기 등 4가지 주제의 부스를 방문해 원어민 교사와 대화를 나누고 참여 인증을 받았다. 반면 중학생들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3개의 부스에서 원어민 교사와 심층 대화를 통해 자신의 영어 실력을 평가받고, 성취도에 따라 1~3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학습 목표를 체감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함께 열린 체험 한마당에는 △에듀테크 기반 English Quiz Battle △영어 학습 메타버스 △VR 체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전주시는 29일 전북여성가족재단 중회의실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동정책을 제안해 온 아동정책참여단원들과 한자리에 모여 ‘2025년 전주시 아동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 아동정책참여단은 아동이 주체적으로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을 직접 발굴하기 위해 전주시에 거주하는 8~15세 아동 28명과 대학생 멘토 8명으로 구성됐다. 성과공유회는 아동정책참여단의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아동 단원들이 대학생 멘토와 함께한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올해 아동정책참여단 활동영상 시청 △우수 활동 아동 표창장 수여 △조별 분임 토의를 통한 활동 내용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정책참여단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학생 멘토와 함께 아동의 눈높이에서 아동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온라인 의견 제안 활동에 꾸준히 참여했다. 그 결과 아동정책참여단은 △투명 페트병 무인 수거기 활성화를 위한 제안 △놀이터 환경개선을 위한 의견 제안 △아동돌봄시설 확대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