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마암면은 7월 20일 관내 시루봉 등산로를 대상으로 풀베기 등 유지관리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등산객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작업에는 마암사랑산악회(회장 허영근) 회원 15명이 참여해 시루봉 등산로 구간을 중심으로 풀베기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허영근 마암사랑산악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등산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9~10월경 마암사랑산악회는 2차 등산로 풀베기를 시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역의 소중한 자연자산인 시루봉 등산로를 가꾸고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행길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지역자활센터의 자활기업 행복한가게(대표 박명자, 노덕이)는 7월 23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원 산청군 이재민들을 위해 성인복과 아동복 총 100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류 지원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산청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행복한 가게’의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됐다. 지원한 의류는 산청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박명자 행복한가게 대표는 “예기치 못한 호우로 모든 것을 잃은 이재민들의 소식에 깊은 안타까움을 느꼈다. 우리 가게가 준비한 작은 나눔이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행복한가게’는 고성지역자활센터가 창업한 자활기업으로 ‘기부와 나눔으로 하나 되는 세상’을 운영목표로 의류, 도서, 장난감, 소가구 등 재활용품을 기증받아 새로운 가치를 더한 새활용품(업사이클링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환경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계룡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회계연도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 및 행사성 사업 사후평가 등 심의를 위해 제3회 계룡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방보조금 관리지침’에 따라 2024년도에 추진된 총 210건, 약 53억 4천만원 규모의 지방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운용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보조사업 49건에 대해서는 유지 필요성 평가도 병행 실시해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도모했다. 평가 결과, 일몰사업을 제외한 ‘보통’이상 등급의 174건은 계속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미흡’ 이하의 사업에 대해서는 2026년도 예산에서 증액을 제한하거나 지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총 11억 9천8백만 원 규모의 행사성 주요 재정사업 40건에 대해서도 사업계획과 관리분야, 성과 및 환류 등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가 이뤄졌다. 그 결과 ▲매우 우수 8건 ▲우수 12건 ▲보통 16건 ▲미흡 4건 등으로 의결됐다. 시는 이번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성과가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삭감 또는 폐지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제군의 여름축제인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16일간, 인제군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대자연에서 즐기는 여름놀이 천국’이라는 주제로, 인제군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청정 빙어호를 배경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하루종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장에는 약 1,300평 규모의 대형 물놀이장이 조성돼 워터슬라이드, 워터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요트, 펀보트, 호비웨이브, 훼미리보트 등의 수상레저체험과 유로번지, 클라이밍, 트램펄린, 하늘그네 등 육상 액티비티 체험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은 빙어호 안팎에서 인제의 여름을 온 몸으로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밤10시까지 운영되어 낮과는 또 다른 인제의 특별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빙어호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열기구 체험, 달 모양의 문보트 등 수상레저 프로그램도 야간까지 운영돼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네컷사진도 무료 운영돼, 누구나 인제에서의 여름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이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동강뗏목축제가 미디어 체험 행사를 더해 한층 특별한 축제로 거듭난다.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축제 현장에서는 영월문화관광재단, 영월FM 공동체라디오 (99.1MHz),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준비한 ‘나눔버스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나눔버스’는 이동형 미디어 체험 스튜디오로, 방문객이 직접 라디오 DJ, 리포터, 게스트가 되어 방송을 제작하거나, 애니메이션 더빙 녹음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장에서는 실제 방송 장비와 음향 시스템을 활용해 방송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은 현장 선착순 접수로 운영되며, 1회 약 10분 내외로 진행된다. 한 번에 최대 4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영월FM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동강뗏목축제에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미디어 체험 행사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라디오와 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소통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강의 여름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 이번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직장 내 인권 의식 제고와 올바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교육’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 인지 감수성과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폭력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먼저 지난 7월 15일, 고위공직자 18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이 별도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성희롱의 원인과 유형, 성폭력 예방 및 건전한 성문화 형성 등에 대해 다뤘다. 이어 7월 23일에는 구의원과 의회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은 건전한 성 의식 함양, 정상적인 가정생활의 중요성, 가족관계 유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실생활에서의 경각심과 실천 방향을 함께 짚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전경애 의장은 “조직 내 건전한 문화 형성과 서로에 대한 존중은 공공기관의 기본책무”라며, “이번 교육이 올바른 인식을 공유하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의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5년 남구 열린어린이집’ 5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과 어린이집 운영까지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시행되어 현재 103개의 열린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열린어린이집은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자체 자체 선정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올해 선정할 50개소 중 6개소는 신규 선정이고 44개소는 기존에 선정된 열린어린이집 중에서 재선정할 계획이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과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이 부여되며,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의 열린어린이집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접수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진행되고 신청서와 접수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울산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학교폭력 예방 유공 교원 및 관련 업무 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에서 국외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싱가포르 내 초등학교와 청소년 상담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학교폭력 대응 체계, 예방 프로그램, 위기학생 지원 사례 등을 살펴보고 이를 우리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지 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교폭력 조기 발견 시스템 상담·회복 중심의 대응 사례와 학생 자치활동과 인성교육의 연계 운영 방식 등을 중점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또 연수단은 싱가포르의 주요 문화유산 탐방 및 전통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세계시민교육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교육정책 사례를 바탕으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학생 생활지도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는 단순한 정보 수집을 넘어 해외 교육현장의 실천적 대응 방식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라며“현장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우리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오는 7월 31일 한들문화센터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힐링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 연주회에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이 참여해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대표곡을 선보이며 바쁜 일상 속 시민들에게 휴식 시간을 제공한다. 하프와 현악 중심의 앙상블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과 가족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친절한 해설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신광호 사장은 “공사 운영 시설을 활용한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연주회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서철모 청장은 관내 공영주차장을 방문, 무더위 속에서도 소임을 다하고 있는 주차 관리 근로자들에게 아이스 조끼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후 살수차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도심 열섬 현상 완화와 도로 살수 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관계 부서에 철저한 장비 점검과 탄력적인 운용을 지시했다. 서철모 청장은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과 물품 지원을 확대해 무더위로 인한 구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이 외에도 그늘막·무더위쉼터 점검, 얼음물 배부, 무더위 취약계층 안부 확인 및 연락망 유지 등 무더위 속 구민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증평군의회 이동령 의원은 24일 열린 제2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가능한 증평’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군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예상이 아닌 현실”이라며, “폭염과 열대야 증가, 농업 생산성 저하, 주민 건강 피해 등 기후변화의 영향이 지역사회 전반에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군은 탄소 흡수 자원이 부족한 만큼, 보다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증평군의 기후 정책이 단편적인 사업을 넘어 지속가능한 대응 체계로 전환돼야 한다며, 실천 가능한 5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기후위기 전담 TF 구성 ▲교통 분야 탄소 저감 실천 확대 ▲생활 속 탄소 감축 유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후 돌봄 정책’ 강화 ▲농업 기반의 식량위기 대응 전략 수립 등이 주요 내용이다.이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은 집행부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군민과 집행부, 의회가 함께 협력해야 진정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언은 증평군의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관내 만6세부터 만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9월 20일까지 세종 어린이 독후감 캠페인 ‘읽을읽을 세종’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글문화도시 사업 ’한글 반딧불이 집현전‘의 일환으로, 세종시립도서관을 포함한 공공도서관 24곳과 지역 인증 서점이 함께 참여한다.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감각과 상상력을 일깨우고, 생활 속에서 문화적 감수성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세종시 공공도서관에서 ‘독서카드’를 발급받아, 캠페인 기간 동안 책을 읽고 한 줄 독후감을 작성해 도장을 채우면 된다. 초등 저학년은 10권, 고학년은 5권 완독 시 독서카드가 완성된다. 독서카드를 완성한 어린이는 오는 9월 20일 재단에서 개최하는 ‘한글모아 예술제’ 현장에 방문하여 인증을 받으면 기념품과 함께 지역서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도서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도서 할인권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제공된다. 임진아 한글문화도시사업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난 뒤의 소감을 스스로 표현해 보며,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네덜란드와 독일을 방문, 글로벌 도시 외교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해외 순방길에 오른다. 이번 순방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차기 회장직 인수 준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적 출발 선언 ▲핵심 파트너 머크사와의 협력 강화 등 대전의 글로벌 위상 제고와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 방문지인 네덜란드 헤이그에서는 UCLG 현 회장인 얀 반 자넨(Jan van Zanen) 헤이그 시장과 차기 회장으로서 공식 면담을 갖는다. ‘지방정부의 UN’으로 불리는 UCLG의 회장은 24만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대표해 국제 무대를 이끌며, 이는 곧 도시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강력한 원동력이 된다. 이에 이 시장은 이번 면담에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리더십 승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긴밀히 협의하며 차기 리더로서의 준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면담은 이 시장이 UCLG World 회장단 활동을 시작한 이래 얀 반 자넨 헤이그 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칠곡군의회는 지난 7월 23일 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센터에서 고령·성주·칠곡 3개 군의 군의원 및 고위직 공무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성평등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교육은 칠곡군의회가 주관하고 고령군의회 및 성주군의회가 함께하는 합동교육으로 지방의회간의 연대와 협력으로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며, 공동의 책임을 나누는 지방자치의 모범적인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위촉한 황미향 전문강사(다누리폭력예방교육센터 상임이사)의 특강으로 공인된 관련 분야 전문가에 의한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및 사례형 강의를 주문하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상승 의장은 “이번 교육으로 공직 사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여 인권존중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세 지역 의회가 함께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3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위원회’를 개최해 신규 신청자 2명에 대한 자활지원을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파주시로부터 자활지원을 받고 있는 성매매 피해자 등은 총 17명으로 늘어났다. 성매매피해자가 조례에 따라 자활지원을 신청하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활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지원 대상으로 결정된 피해자에게는 최대 2년간 생활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 등이 포함된 총 5,020만 원의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경우에는 매월 10만 원의 추가 생계비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신규 대상자 선정은 최근 개정된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에 따라 지원 대상이 확대된 데 따른 결정이다. 지난 18일 개정·시행 중인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는 당초 ‘조례 시행일 1년 전부터 조례 시행일까지’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확인된 사람으로 한정했던 지원 대상 관련 문구를 삭제함으로써 조례 제정 이후 피해자들도 지원 신청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신규 대상자로 결정된 2명의 여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