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에서 장애 자녀를 둔 부모님을 대상으로 장애 자녀가 표출하는 감정을 받아들이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감정코칭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마음의 힘을 높이는 감정코칭’은 군산시 장애인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8월 20일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누리집에서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신청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준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 자녀를 둔 부모가 장애 자녀의 감정을 수용하고 공감하면서 부모로서 가져야 할 태도와 행동을 배울 것.”이라면서, “장애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이 이루어지길 바라고, 또한 장애 자녀의 교육과 양육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 새마을회(회장 신인석)가 지난 24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5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신인석 회장을 비롯한 읍·면 새마을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화장지, 라면, 각티슈, 탈수기 등 생필품과 구호 물품이 전달됐다. 해당 물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탁은 지난 17일 예정됐던 ‘2025년 새마을 수련대회’가 집중호우로 인해 취소되면서, 행사 경품으로 준비한 물품을 수해 이재민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한데에 따른 것이다. 특히 기탁식에 앞서 청양군 새마을회 회원들은 이날 오전 충남 홍성군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침수 주택 주변 정리와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는 물품 기탁과 더불어 이웃 지역의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한 적극적인 현장 참여로, 실질적인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보였다. 신인석 회장은 “군민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낸다는 마음으로 회원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7월 25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 클린업 전담팀(Clean-Up TF)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단장인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시 및 5개 구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난 2분기 동안의 도시환경 정비 성과를 공유하고 3분기 중점 추진계획을 논의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동안 공무원과 시민 1만 3,494명, 24개 기업 643명이 참여해 공중화장실(124개소), 하수관로(23.96km), 맨홀(993개소) 정비와 함께 도심·도로변 등에서 총 509.7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 활동을 벌였다. 또한 불법 유동광고물 737만 건, 노상적치물 557건을 정비했으며, 가로수 및 완충녹지(538개소), 공원·등산로, 문화유산 및 체육시설 등 총 562개소의 도시기반 시설도 함께 정비했다. 전통시장(27개소)과 해안가에서의 청소 작업도 병행해 총 554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울산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3분기에도 민·관 합동 환경정비를 지속 추진하고, 기업 등과의 자발적 환경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산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에 나섰다. 울산시는 올해 5월부터 9월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해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전담인력 636명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돌봄 대상 어르신 9,027명의 안부와 안전을 직접 확인한다. 또한 폭염 시 행동요령, 무더위 쉼터 정보, 건강 수칙 등을 안내하고, 무더운 시간대 외부활동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여기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독거노인 6,542명의 가정에 장비를 설치해 화재·활동량·응급호출 등을 감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연계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무더위 쉼터 운영도 대폭 강화된다. 이달부터 노인복지관(남구)과 제2시립노인복지관(북구) 등 2곳을 추가 지정해 총 15곳의 노인복지관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 또한 기존에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던 중구종합사회복지관 외에도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가 22일 한국방역협회 충남지회 방역 봉사자들과 함께 수해지역 합동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한국방역협회 충남지회는 지회장((주)충무이앤씨 대표)을 포함한 소독업 종사자 16명이 참여해, 방역차량과 장비를 지원하고 수해가 컸던 염치읍 곡교리·염성리·석정리 일대에서 차량 방역과 침수 가구 대상 개별 소독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해지역 주민들이 풍수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18일부터 진행해 온 수해지역 방역활동을 이번 집중호우로 가장 피해가 컸던 염치읍을 대상으로 침수가구 집집마다 소독을 진행하고 방역 취약지 등 수해마을에 매일 1회 이상 집중적인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옻나무·두릅 재배 임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산림청 및 관계 기관과 함께 복구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임상섭 산림청장, 충청남도, 중부지방산림청과 함께 피해 임가를 방문해 지반 약화와 토사 유실 등 피해 현황을 직접 살피고, 임가를 위로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현장에서 “지반이 약해져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응급 복구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하고, 실질적인 복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주 아산시 산림과장은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임가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응급 복구 작업을 우선 추진하고 있으며, 산림작물 재배 임가를 중심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복구 지원 대상과 지원 규모를 신속히 확정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동작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동작구형 경로당 운영방안 연구모임’은 24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동작구 실정에 맞는 경로당 운영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실제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이용자 중심의 정책 제안 도출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방문에는 연구모임 소속 변종득·김영림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 연구진들이 함께했으며, 사당1동 송학경로당과 흑석동 소재 흑석경로당, 비개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과의 면담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어르신들은 경로당 이용 시 겪는 불편사항을 비롯해 복지관과 연계한 순회 프로그램 운영, 참여 가능한 소일거리 마련 등 경로당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변종득 대표의원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과 여가를 책임지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연구 용역에 충실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형 경로당 운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고령군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마을조성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았다. 군은 7월 23일 다산면 행정복합타운에서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운영 실태 점검과 향후 추진 방향 설정을 위해 경북대학교 예방의학과 김종연 교수를 초청해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건강위원회를 대표해 위원장 성현덕씨와 건강지기 오남진씨가 참여해, 주민 건강 문제와 운영 애로사항 등을 직접 전달하며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연 교수는“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를 통해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주민이 건강마을조성사업 강사로 양성되어, 다시 지역 주민에게 전파하는 방식이 가장 바람직 하다”며“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객관적인 변화 분석을 통해 프로그램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현덕 건강위원장은 “이 사업은 씨앗이 열매가 되어가는 과정”이라며, 누군가는 희생이 따르지만, 그 덕분에 지역사회에 좋은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며 현장의 건강지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보건소(소장 한혜연)는“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필요 사항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며“앞으로도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NH농협은행 고령군지부(이상용 지부장)는 7월 24일 오전 10시, 고령군의 무더운 날씨 속에 일손부족 해소를 위하여 묵묵히 일하고 있는 외국인계절근로자와 그 농가에 사랑의 삼계탕 150세트(300마리)를 고령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 행사에 전달된 삼계탕 세트는 현재 고령군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계절근로자와 고용농가주를 대상으로 83농가, 217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에게 삼계탕 300인분이 전달될 예정이다. 최근 고령화, 노동자 인력 부족으로 인하여 영농철 농촌인력 수급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고령군은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 하반기 총 600명의 외국인계절근로를 운영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고령군지부는 고령군을 도와 외국인의 통장개설 업무, 해외 외화송금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NH글러벌위드 E8패키지’를 통하여 단체상해보험 무료 가입 해택과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위한 환전 수수료 우대 지원을 할 예정이다. NH농협 고령군지부(지부장 이사용)은 “복날을 맞이해 준비한 삼계탕으로 타지에서 일하는 외국인계절근로자 들이 건강하게 여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24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은 대전시 파크골프 현황을 살펴보고, 파크골프 활성화와 이용자 만족을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토론회에는 정문현 충남대학교 교수가 발표자로 참석했으며, 토론자로는 연규양 대전광역시파크골프협회장, 오노균 중구파크골프협회장, 대전광역시의회 박종선 의원, 송활섭 의원, 이병철 의원을 비롯해 태준업 대전광역시 체육건강국장, 이용주 대전광역시 생태하천과장, 김윤정 중구 문화체육관광과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전시 파크골프인구 규모와 파크골프장 조성 현황, 파크골프장 확충 계획을 확인한 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 공인인증구장을 포함한 시설 확충, 예약시스템 도입, 화장실과 휴게시설, 식수시설 등 인프라 확충과 주차공간 확장 및 안전시설 설치 등이 제안됐다. 또한 토론자들은 파크골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의 조속한 확충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사업’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24일 첨단문화산업단지 직지룸에서 개최했다. 박용국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용역사, 농업 관련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스마트팜 조성사업 실시설계안 업무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사 측은 스마트팜 원예단지 건축, 토목, 기계 등 분야별 설계에 대한 주요 내용을 설명했으며 농업 관계자들은 최고 수준의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는 청원구 내수읍 신안리 18번지 일원 부지 1.1ha에 조성된다. 총사업비 60억5천만원(국비 2억1천만원, 도비 5천만원, 시비 57억9천만원)을 들여 온실(0.8ha)과 작업장(0.1ha)을 건립하고 그 외 부지에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첨단 온실은 벤로형(Venlo‧유럽형 양지붕 연동 온실)으로 건립된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복합 환경제어기, 양액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자동화 기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24일 ‘불법주정차 의견진술 및 이의제기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이날 열린 심의회에서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에 대한 의견진술을 심의했다. 심의회에 앞서 불법주정차 과태료 부과에 따른 의견진술서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의하기 위해 외부위원 4명을 위촉했으며, 다양한 업무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단속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유를 보다 면밀하게 살피기 위해 외부위원을 위촉하게 됐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라남도교육청이 23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과정 연구학교 네트워크 협의회’를 열고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구학교의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6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해 연구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순천인안초등학교와 조도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연구학교 관계자와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이 참석해 각 학교의 운영 현황을 발표하고, 현장 중심의 연구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연구학교 지도 교육연구사는 학교별 발표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연구 방향을 도출하는 시간을 갖도록 지원했다. 참석자들은 ▲ 학교자율시간 운영 ▲ 기초소양함양 ▲ 진로연계교육 등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을 반영한 연구 결과 중심으로 공유하며, 지역과 학교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 자율화의 방향을 구체화했다. 협의는 학교별 운영 전략 공유와 전문가 피드백을 바탕으로 실질적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23일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세와 지방세 비율조정 및 국가산업단지의 세제전환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지역 맞춤형 재정운영과 실질적인 재정분권 실현을 위한 정부의 제도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건의안을 발의한 강재헌 환경복지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지방정부는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음에도, 여전히 세입 구조는 중앙정부에 편중되어 있다”며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한 지자체는 환경관리·교통망 확충·복지 등 막대한 인프라 부담을 지고 있는 만큼, 국세 일부를 해당 지역에 환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실제 여수국가산단에서 납부된 국세는 2022년 2조 7천억 원, 2023년 2조 5천억 원에 달하는 반면, 같은 해 지방세 수입은 각각 1,896억 원과 1,940억 원으로 국세의 약 7% 수준에 불과하다. 여수시의회는 지방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자율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정부에 세 가지 방향의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우선,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을 현재의 7대 3 구조에서 벗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 장기농협단호박공선회(회장 강병욱) 수매장에서 올해 첫 단호박 수매 기념행사와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범 농업정책과장을 비롯해 김일만 시의회 의장, 김철수 시의원, 장기농협장, 작목반 회원 등 총 55명이 참석해 단호박 수확의 결실을 함께 나누고, 지역 단호박 산업의 본격적인 도약을 축하했다. 장기고을단호박공선회는 5년 전 15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40명의 회원이 약 4ha 면적에서 연간 40톤가량의 단호박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중 20톤은 농협을 통해 수매된다. 향후 생산량을 100톤까지 늘리는 동시에 거래처 다변화와 유통 기반 강화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도 함께 높일 계획이다. 강병욱 공선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선회의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범 농업정책과장은 “장기 단호박은 친환경 재배와 품질에서 이미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산 기반과 유통망을 더욱 체계화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