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1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전국후계농축협조합장경영인협의회(공동회장 박정수, 양기원) 워크숍에 참석해 전국 각지에서 제주를 찾은 농·축협 조합장들을 환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후계농업경영인출신 농·축협 조합장 210명이 참석해 농업·농촌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대현 미래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이 ‘트럼프 2기 북미관계 변화와 한반도 정세 및 대응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조합장들의 열정과 혜안이 모여 얻은 지식이 우리 농업의 강력한 무기가 되고,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워크숍 개최지로 제주를 선택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국후계농축협조합장경영인협의회는 후계농업경영인출신 농·축협 조합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SotaTek Korea(소타텍코리아)와 차바(Chaba)가 2025년 8월 18일, 차량 정비 및 검사 플랫폼 개발과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외 자동차 서비스 시장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소타텍은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개발 및 IT 아웃소싱 전문기업으로, SDaaS(Software Development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개발)를 비롯해 AI, 블록체인, IoT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차바는 인천에 본사를 둔 전문·과학·기술 서비스 기업으로, 차량 정비 및 검사 대행 분야에서 축적된 산업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전국 약 70% 카센터와 협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카카오 모빌리티와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추천과 지원으로 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자동차 서비스 시장에서 혁신적인 플랫폼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차바는 ▲차량 정비 및 검사 플랫폼 구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청남도의정회(회장 신재원)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의정회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기탁했다. 충청남도의정회는 역대 충남도의원들이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도의회 발전방안 조사 및 연구, 도정 홍보 등을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 1일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대한적십자사에서 참석했으며, 의정회에서는 신재원 회장과 이걸재 수석부의장, 이홍근 고문, 김정숙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신재원 회장은 “호우 피해로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이러한 재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도 및 의회와 함께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하기 위한 학술 담론이 이어지고 있다. ‘광복 80주년 기념 대한광복단 학술회의’가 9월 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회의는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회장 정윤선)가 주관하고 임종득 국회의원이 주최했으며, 국가보훈부와 영주시가 후원했다. 대한광복단은 1913년 정월 풍기에서 결성된 전국적·국제적 항일 비밀결사로, 자칭 ‘혁명기관’을 표방한 조직이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1910년대 대한광복단의 활동과 의열단’을 주제로 △대한광복단의 역사적 위상 △초대 단장 채기중과 초기 단원들의 이상과 족적 △1923년 김상옥 의거의 정치·사상적 기반 △1920년 함경도 지역 대한광복단 활동과 특징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대한광복단의 역사적 의미를 재확인하고, 이를 현대사회 속에서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 또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대한광복단의 선도적 역할을 재조명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윤선 대한광복단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사)한국양봉협회 함양군지부는 지난 8월 29일, 관내 양봉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제2차 양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진행된 1차 교육에 대한 농가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요청에 따라 추가로 마련된 자리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론 중심 교육뿐만 아니라, 양봉 장비를 직접 조작해 보는 실습과 현장 사양 관리법 습득 등 실용적인 내용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농가들은 장비 작동을 직접 체험하고, 일선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며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농가 간의 정보 교류와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윤기 지부장은 “우리 양봉 농가들이 교육에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보습을 보니, 함양군 양봉업의 미래가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그에 따라 꿀 생산량은 많이 증가하고, 꿀벌이 질병 등으로 죽는 일이 없이 농가 소득이 크게 향상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바둑 선수와 동호인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8회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양군바둑협회와 (사)대한바둑협회가 주관, 경상남도가 후원한 국내 최대 규모·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는 함양군 지곡면 출신으로 구한말 국수인 사초 노석영 선생의 얼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국 바둑인들이 참여하는 대회이다. 대회 첫날인 30일 오전에는 대회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참가자들이 지곡면 개평마을에 위치한 노석영 선생의 묘소를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진병영 함양군수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김종한 함양군바둑협회장의 환영사,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과 김재웅 경상남도의원의 축사,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신성범 국회의원의 축전이 이어지며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KBF 바둑리그’에서 함양산삼팀으로 활약했던 박수창·박종욱 프로기사가 참석해 바둑 팬들과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아동이 행복한 교육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30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약 50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하여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 환경, 가정 환경 등 6대 의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갔다. 참여자들은 4개 모둠으로 나뉘어 아동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지역 현안과 정책 제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특히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불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목소리를 냈다. 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아동친화도시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동의 권리와 목소리가 존중받는 도시가 진정한 교육도시이자 아동친화도시”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동 정책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이번 원탁토론회를 계기로 정기적인 아동·청소년 의견 수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1일 청풍호실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아동 기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천시가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공무원들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아동권리 전문가 세이브더칠드런 권리세이버 유미희 강사를 초빙해 아동의 4대 기본권(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과 인권 감수성, 아동친화적 정책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책 수립과 집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은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해, 시 정책과 행정 전반에 아동 권리를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아동친화도시 제천을 실현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부터 관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퀴즈와 활동을 통해 아동권리 주체인 아동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광혜원면에 소재한 동국제약 진천공장에서 기업 애로사항 해소와 상생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군 관계자,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날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기업이 활력을 가져야 지역도 발전할 수 있다”며 “군은 앞으로도 현장을 찾아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 운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동참해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써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반영된 과기정통부 예산안은 총 23조 7천억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추경예산(21.0조 원) 대비 12.9%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연구개발(R&D) 예산은 11조 8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6% 늘어났으며, 이는 정부 총 연구개발의 약 33.4%을 차지하는 규모이다. 한편, 정부 총 인공 지능 예산(10.1조 원) 중 과기정통부 소관은 5.1조 원으로 인공 지능 대전환(4.5조원), 인공 지능을 활용한 과학기술 연구개발 혁신(0.6조 원) 등에 편성했다. 과기정통부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에 발맞춰, 성장 둔화와 세계 기술패권 경쟁이라는 복합위기를 돌파하고, 혁신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대전환, 넥스트(NEXT) 전략기술 육성, 튼튼한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지역과 계층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이 과학기술과 디지털 발전의 성과를 고르게 누릴 수 있는 균형성장도 강화한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8월 29일, 국무회의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이 의결됐다. 이 중 고용노동부 소관 예산안의 규모는 총 37조 6,157억원으로 올해 본 예산 대비 2조 2,705억원(+6.4%) 증가했다. 고용노동부는 소중한 국가재정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 “민생 회복” 등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경상경비를 최대한 절감하고, 유사·중복 사업의 조정, 사업 운영체계의 혁신 등 지출 효율화를 선행하여 핵심과제 투자를 위한 가용 재원을 확충했다. 고용노동부는 2026년 예산을 일하는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안전 일터”, 일한 만큼 보상 받고 불합리한 차별이 없는 “공정 일터”, 장시간 근로하지 않고 일·가정 양립이 지켜지는 “행복 일터” 등 국민 삶의 근간이 되는 “일터의 혁신”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 노동자에 대한 고용안전망 확충,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중심의 인재 양성, 청년·중장년·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등 미래를 대비한 노동시장 구축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 예산안은 9월 국회 제출 후, 국회 심의 및 의결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전국한우협회와 공동으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센터에서 ‘한우 종합 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한우 교배계획 이론과 실습 △번식우 사양관리 △한우 번식 생리 △인공수정 이론과 실습 △질병 예방과 치료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국립축산과학원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와 실습을 진행해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 내용도 자가 인공수정, 육종체계, 번식·사양 및 질병 관리 등 최신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호응이 컸다. 특히 한우농가가 자가 인공수정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번식 이론 교육과 더불어 암소 생식기를 이용한 인공수정 주입기 자궁경관 통과 방법, 생축을 활용한 인공수정 실습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 11회를 맞은 한우 종합 기술 교육의 수료생은 올해 교육생 70명을 포함해 총 652명에 달한다.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비 절감 효과가 나타나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26년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예산으로 2,888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2025년 예산 2,205억원 보다 683억원(31.0%) 증가한 규모다. 우선 새 정부의 핵심 과제인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대통령 세종집무실(240억 원)과 국회 세종의사당(956억 원)의 설계비 및 부지매입비 1,196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광역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행복도시와 대전을 연결하는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57억 원)를 포함한 3개 광역도로 노선 건설에 212억원을 편성했다. 국가 주요시설에 대한 치안·대테러 수요 등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세종경찰청(198억 원)과 경찰특공대(26억 원)건립도 추진된다. 아울러 도시의 문화‧복지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및 운영(603억 원), 과학문화센터 건립(14억 원), 공공‧편익시설인 복합커뮤니티(396억 원) 건립 등 예산도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청 박상옥 기획조정관은 “2026년 예산안을 통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정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구미시는 9월 2일 ‘상하수도사업 재정건전성 제고방안 컨설팅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그동안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율 제고, 노후시설 개량, 운영 효율화 등 재정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경제 여건 변화와 시설 유지·관리 비용 증가로 장기적인 재정 운영 전략 마련의 필요성이 한층 커졌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해 상하수도 재정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재정 현황 분석과 함께 중장기 경영목표를 최종 확정하고, 원가 절감 방안과 경영 개선안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수익·비용 구조 분석, 재정 관리 전략, 장기 목표 등이 포함돼 실질적인 실행 대안이 논의됐다. 이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수미 상하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컨설팅은 시민에게 안정적인 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상하수도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2일 첫 구립 노인종합복지관인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회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동대문구에서 백 살까지 꽃처럼 살자’는 의미를 담아 건립된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관장 남궁행)은 9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첫 번째 구립 노인종합복지관으로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가 수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2층 동백홀 강당의 노래교실을 참관한 뒤, 5층 동백레스토랑(경로식당)에서 회원들과 함께 점심을 나누며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소이자 건강한 노후를 위한 쉼터이자 배움터”라며 “스마트 복지관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 회원가입은 60세 이상 동대문구 구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스마트 라운지, 경로식당 등 시설 이용과 인문(세계사), 어학(한글·영어 회화), 정보화(컴퓨터·스마트폰 활용), 취미·건강(서예·댄스·요가), 열린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