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남울주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정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청량119안전센터 신축 청사 내 심신안정실에 수직정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수직정원은 높이 약 2.3m, 길이 약 3m 규모의 지능형정원(스마트가든)으로 조성됐다. 자동 관수·조명 체계(시스템)를 갖춰 공기 정화와 스트레스 완화, 실내 습도 조절 등 환경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반복되는 출동과 교대근무로 피로가 쌓이기 쉬운 소방공무원에게 자연 친화적 환경은 심신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심신안정실에는 수직정원 외에도 리클라이너 소파, 안마의자, 수족관 등이 함께 마련돼 직원들이 긴장을 풀고 재충전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울주소방서는 이번 조성을 계기로 소방공무원 복지 환경을 꾸준히 확충해 건강한 근무여건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수직정원과 힐링시설이 직원들의 안정과 재충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해남군에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의 국가과제를 해결할 핵심 거점 시설들이 본격 조성된다. 이달초 국회를 통과한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조성 50억원과 탄소중립에듀센터 건립 비용 60억원이 반영되어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농식품 기후변화대응 업무수행을 총괄하는 전문 전담 기관인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는 총사업비 594억여원을 투입해 해남군 삼산면 평활리 일원 3ha 부지에 조성되는 농식품부 직접사업이다.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을 거쳐 2028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공모를 통해 해남군이 최종 선정된 이후 2022년 예비타당성 조사와 2023년 기본계획 수립 그리고 2024년 군관리계획 결정(변경)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번 국비 확보로 센터 설립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비슷한 규모의 정부 공모사업에 비해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척되고 있는 상황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부문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농식품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무용단 기획공연 ‘앙코르 춤으로 그리는 동화 - 헨젤과 그레텔’이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올해 4월에 진행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사랑받았던 ‘헨젤과 그레텔’을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을 위한 앙코르 무대이다. ‘헨젤과 그레텔’은 이유라 안무, 이지영 조안무, 김지원 연출, 허영숙의 동화구연이 함께하며, 어린이들에게는 교훈을, 어른들에게는 삶의 지혜를 전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가난한 부모에게 버려진 남매가 숲속에서 사탕으로 만들어진 마녀의 집을 발견하고, 마녀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하지만, 기지를 발휘해 탈출하고 다양한 보물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끈기, 가족 간의 사랑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각적인 안무와 재치 있는 연출, 동화구연을 통해 한층 더 흥미롭고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12월 17일 오후 7시 30분을 시작으로, 18일과 19일 오전 11시, 오후 7시 30분, 20일 오전 11시, 오후 2시로 총 7회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 가족센터는 13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약 250명의 진천군 가족들과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가족애(愛)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가족센터의 연간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이중언어 교육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들의 합창 공연으로 시작해 현장을 따뜻한 분위기로 채웠다. 이어 가족센터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며, 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기공모전 시상식에는 올해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성장과 배움의 경험을 담은 작품들이 소개됐으며, 수상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또한,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 사업과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사업 성과 보고와 활동 영상 상영이 진행되며, 올 한 해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보냈다. 끝으로 타악 퍼포먼스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올 한해 진천군 가족센터 사업을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우산업㈜·광진콘크리트㈜가 함평군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함평군은 16일 “영우산업㈜·광진콘크리트㈜에서 지난 15일 인재양성기금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우산업㈜·광진콘크리트㈜은 강진군에 위치한 콘크리트 제조업체로, 두 기업의 나오재 총괄대표는 함평 출신으로 고향 후배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매년 인재양성기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영우산업㈜·광진콘크리트㈜ 나오재 총괄대표는 “함평군의 미래인 고향의 후배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여 인재양성기금을 기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매년 고향을 생각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금이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수원특례시가 세외수입 체납액 100억 5400만 원을 징수하며 2025년 징수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했다. 수원시는 올해 ‘세외수입 체납액 100억 2700만 원’을 목표로 설정했는데, 12월 첫째 주에 목표를 넘어섰다. 체납액 징수액은 전년(90억 900만 원)보다 11.6% 증가했다. 수원시는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으로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1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찾아가 납부를 독려했고, 체납자의 재산 실태를 확인한 후 강력하게 행정제재를 해 체납액을 징수했다. 또 예금 등 각종 재산을 압류하고, 모든 세외수입 체납자에게 납부 촉구서를 발송했다.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도 납부율 향상에 도움이 됐다. 총 45억 300만 원(3만 6135건)의 예금을 압류했고, 14만 9000여 명에게 우편·모바일로 납부 촉구서를 발송했다.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 148대는 번호판을 영치해 8800만 원을 징수했다. 2026년에는 ‘모든 체납액 징수’를 목표로 ▲외국인에게 다국어 납부 촉구서 발송 ▲가택 수색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어수선하게 시작됐던 2025년이 벌써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다. 수원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대전환’을 키워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고자 노력했다. 특히 새빛 시리즈 정책들이 수원 시민의 생활의 변화를 이끄는 첨병 역할을 했다. 지난 1년간 성과 중 새빛민원실, 새빛톡톡, 새빛하우스, 새빛돌봄, 새빛펀드 등 새빛 정책들의 발자취를 확인해본다. ◇‘새빛민원실’ 원스톱 민원 해결 으뜸 수원시청 로비에 들어서는 방문객을 가장 먼저 맞는 새빛민원실은 2025년에도 민원 처리 혁신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었다. 행정, 건축,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베테랑 팀장들이 전문성과 친절함을 갖춰 응대하는 방식은 해결 여부를 떠나 시민의 만족을 짓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올해 11월 말까지 총 1천129건의 베테랑 운영 실적을 자랑한다. 덕분에 수원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는 이들을 칭찬하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 팀장이 민원 접수부터 해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수원의 민원 혁신은 다채로운 분야에서 실마리를 찾아냈다. 기업 애로를 해소해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안산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가 지난 13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안산 하나! 통일골든벨’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과 올바른 통일 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안산시민과 북한이탈주민, 협의회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통일골든벨 퀴즈 대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일반 시민이 한 팀을 이뤄 OX·주관식·객관식·노래 문제 등 다양한 형식의 퀴즈를 풀며 소통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장기자랑 ▲통일 한 줄 쓰기 이벤트 ▲영상 상영 등이 열려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나종찬 협의회장은 “퀴즈를 통해 통일이라는 주제를 시민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통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통일은 특정 세대나 집단의 과제가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미래 과제”라며 “이번 통일골든벨과 같은 참여형 행사를 통해 통일에 대한 공감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안산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지원민방위대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원민방위대 운영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운영성과보고회는 지원민방위대의 한 해 동안 활동상을 되돌아보고, 바람직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민방위대는 일반 민방위대와 달리 자발적으로 참여로 구성된 조직으로, 현재 43명이 활동 중이다. 지난 2012년부터 민방공 대피훈련과 응급처치 교육, 각종 캠페인 등을 개최하며 지역 안전의 정착과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각종 축제·행사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운영 등 안전지킴이 활동 9회, 역량강화 활동 6회 및 환경정화 캠페인 추진 등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여러 지원민방위대원들이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신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시와 함께 많은 참여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정치적 셈법으로 주민 편익을 볼모 삼는 행위는 그 결과를 어찌 됐든,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지난 15일 열린 제297회 중구의회 정례회 폐회식에서 최근 논란이 된 박영한 서울시의원(중구 제1선거구)의 '중구 예산 삭감 로비 시도'를 강하게 질타했다. 예산은 원안 가결됐으나 김 구청장은 시도 자체를 문제 삼으며 정면 비판했다. 이날 김 구청장의 발언은 양은미 중구의회 의원의 5분 발언에서 비롯됐다. 양 의원이 "중구를 지역구로 둔 어느 서울시 의원이 시 예결위원회에서 내년도 시 보조금으로 편성된 중구 예산을 삭감해달라 부탁하고 다녔다"고 지적하자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도 "이는 청부 삭감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김 구청장에게 경위 설명을 요청한 것. 참담한 심경이라는 말로 운을 뗀 김 구청장은 "지난 12월 9일 서울시 담당 부서로부터 시의회 상임위를 원만히 통과한 두 사업 예산이 예결위에서는 전액 삭감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수소문해보니 박영한 의원 요청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박영한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12월 16일 오후 3시 30분 소방서 4층 서장실에서 지역사회 이웃 돕기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정호영 북부소방서장을 비롯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기탁한 성금은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발생하는 끝전 금액을 자발적으로 공제해 마련됐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희망을 만들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월 13일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크리스마스 인형극 ‘꼬마 산타 라라의 선물여행’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꼬마 산타 라라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달하며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신나는 캐럴과 화려한 레이저쇼를 더해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공연은 총 3회차로 진행됐으며, 총 100여 가정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현장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포토존도 마련돼 가족들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물했다.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난감도서관과 놀이체험실 운영을 비롯해 부모교육, 다양한 가족문화행사 등 가정양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육아 지원의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4년 6월부터 연회비를 면제해 이용자 부담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아이를 키우는 과정이 쉽지 않은 만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안동시가 함께 양육을 지원하며 즐겁고 행복한 육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안동시는 안동시가족센터가 12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안동시립박물관 별관 전시실에서, 가족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을 마무리하며 열린 이번 전시회는, 가족의 소중함과 지역사회의 다양성을 주제로 ▲2025년 가족사진 이야기 공모전 ▲다문화가족 자녀 자기표현 미술작품전 ▲‘희망가득 마음회관’ 작품전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다문화가족 자녀 자기표현 미술작품전 ‘나, 우리 그리고 세계’에 전시된 작품들은 안동시에서 추진 중인 ‘다문화가족 자녀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아동․청소년들의 작품으로,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자신과 가족, 그리고 세계를 진솔하게 담아내 관람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와 함께 가족사진 이야기 공모전 수상작과 (재)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지원으로 운영된 안동 산불 피해지역 주민의 정서 회복 프로그램 ‘희망가득 마음회관’ 관련 작품도 함께 전시돼, 다양한 가족의 일상과 회복의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유하영 안동시가족센터장은 “2025년을 마무리하는 이번
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의 박신혜가 아슬아슬한 위장 취업 작전을 본격 개시한다. 2026년 1월 17일(토)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연출 박선호 / 극본 문현경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8년 만에 tvN으로 돌아온 박신혜를 필두로 고경표, 하윤경, 조한결까지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여기에 ‘기름진 멜로’, ‘사내맞선’, ‘수상한 파트너’ 등을 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의기투합해, 세기말 오피스 코미디 장르의 한 획을 그을 준비를 마쳤다. 오늘(15일) 박신혜의 은밀한 이중 생활이 담긴 ‘언더커버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포스터 속 차분한 정장 차림과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신문을 펼친 ‘홍금보’의 손안에는 어딘가 어설프지만 사랑스러운 ‘홍장미’의 모습도 함
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김혜윤, 로몬이 탈인간급 로코 케미로 찾아온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 기획·제작 스튜디오S, 빈지웍스) 측은 15일, 본격 인간세계 궁상 로맨스를 예고하는 은호(김혜윤 분)와 강시열(로몬 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연애 빼고 다해본 모태솔로 구미호와 운명이 바뀐 월드클래스 축구스타의 유쾌하고 설레는 ‘혐관’ 로맨스를 그린다. 2026년 SBS 드라마의 첫 포문을 여는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특별한 관계로 얽힐 은호와 강시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구미호 계의 금쪽이’ 은호가 사랑스러운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뒤에 숨긴 여러 개의 꼬리와 여우 구슬 그림은 은호의 비밀스러운 정체를 드러낸다. 덕을 쌓아 인간이 되는 것보다 돈을 쓰며 인간처럼 사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