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해운대구의회 서창우 의원(좌1·3·4동, 국민의힘)은 9월 2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운대 현청사 활용 방안을 해양수산부 청사 이전 논의와 연계해 전략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2027년 신청사 이전으로 비워질 현청사에 대해 “정부가 추진 중인 해양수산부 청사 부지 선정 과정에서 해운대 현청사가 충분히 경쟁력 있는 대안 부지로 검토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집행부가 제시한 복합문화플랫폼·복합공유공간·종합문화예술회관·복합주차시설 등 4개 활용 방안의 재정적 한계를 지적하며, “현청사를 국가 청사로 활용하는 방안은 구 재정부담을 줄이고, 확보한 재원을 주민 체감형 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제안했다. 서 의원은 “정부와 부산시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해운대 현청사가 해양수산부 청사의 공식 대안 부지로 논의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오늘의 선택이 해운대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는 최근 심각해지는 낙동강 녹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상수도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산시는 오는 2027년을 목표로 현재 하루 3만8천 톤 규모로 운영 중인 신도시정수장을 5만7천 톤 증설하여 9만5천 톤 규모로 가동할 계획이며, 부산시와 공동으로 광역 취수시설 건설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신도시 정수장 증설 공사에는 기존 시설에 없었던 분말활성탄(PAC) 처리 공정이 새롭게 도입된다. 분말활성탄은 정수 과정에서 조류 독소와 냄새 유발 물질을 효과적으로 흡착·제거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고도정수처리시설의 성능을 크게 높여준다. 이를 통해 여름철 심화되는 녹조에도 불구하고 수돗물의 맛과 냄새를 개선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양산시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광역취수탑 건설을 추진하여 녹조로부터 안정적인 원수 공급을 도모하고 있다. 유해 남조류 세포 수는 표층 아래 1m 30%, 8m 75%, 10m 90% 이상이 저감되는 것으로 분석돼, 2027년 광역취수탑 건설이 완공되면 수심별(1m, 5m, 10m) 선택 취수를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지난 8월 26일 외국인 교환학생 지역여행 플랫폼 KOPLE(코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화순 로컬여행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플(KOPLE)은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학생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글로벌 커뮤니티이자, 한국의 지역문화와 관광을 연결하는 교류 플랫폼이다. 이들은 2천여 명의 외국인 회원들과 함께 대한민국 구석구석 40여 곳의 소도시 여행을 기획·운영해 온 경험을 지니고 있다.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바탕으로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더 깊이 스며들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지자체 및 문화기관과 협력해 글로벌 관광 활성화와 문화 교류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하는 여행상품은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교환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 신청 방식으로 모집되며, 화순 지역 청년 및 문화예술 활동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관계적 소통 중심의 차별화된 로컬여행 프로그램으로 기획·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 관광을 넘어 지역과 세계가 만나는 소통의 장을 여는 새로운 글로벌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5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지역 특성에 맞춰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 기반시설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민간 충전사업자 아이파킹(주)와 공동으로 ‘충전 인프라로 더 가까이, 사천시 공공시설 전기차충전소 구축사업’이라는 사업명으로 이번 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사천시는 부지 제공과 공유재산 심의 등 행정 절차를 담당하고, 아이파킹(주)은 국비 지원을 받아 사천시 관내 관광지, 공공시설 주차장 등에 충전시설 7개소(50kW 급속 6기, 7kW 완속 6기)를 설치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약 1억 5000만 원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 완료된 충전시설은 아이파킹(주)에서 5년간 의무적으로 운영·관리하게 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우리 시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인프라를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 이의신청 결과 통지 시 '권리구제 안내' 의무화 - 행정쟁송 대상 및 제기 기간 등 명확히 안내해 혼란 없이 권리구제 받을 수 있도록 보장. 「행정기본법」 9.19. 시행. ■ 예금자 보호 한도 1억 원으로 상향 - 우리나라 경제규모 성장과 예금자산 증가를 고려해 현행 5000만 원에서 상향조정. 「예금자보호법」 9.1. 시행. ■ 사립학교 교원, 국가기관 등으로 파견 근거 신설 - 학교 운영의 공정성과 교원의 전문성 강화. 「사립학교법」 9.19. 시행. ■ 비디오물소극장 위반 처벌 완화 - 과도한 형벌규정으로 인한 민간 경제활동의 어려움 경감.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9.26. 시행.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는 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년 휴게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기존영업자들의 위생 의식을 높여 휴게음식점 위생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약 3시간에 걸쳐 식품 안전성 확보 교육이 진행됐다. 첫 번째 시간에는 식품위생법과 식중독 예방 교육이 진행됐으며, 두 번째 시간에는 노무법인 신승 대구지사 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태훈 강사가 노동법 해설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최성회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식품시설 영업장 관리 강의를 진행했다. 최 지회장은 ▲영업주들을 위한 위생 정책 방향과 식중독 예방 ▲식품접객업 서비스 및 노무관리 ▲종합적인 휴게음식점 관리에 관한 사항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휴게음식점 영업자들이 식품위생법 및 노동법 등을 숙지하고, 영업 효율성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휴게음식점 관계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 위생 관리에 대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불균형 예방 체조를 자체 제작·배부하고, 생활 속 실천 확산을 위한 ‘목 튼튼! 허리 쭉!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청소년들의 장시간 스마트폰·PC 사용, 학업 부담 등으로 척추측만증·거북목과 같은 신체 불균형 증상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청소년기의 신체 불균형은 성장기 건강뿐 아니라 성인이 된 이후 체형·체력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관내 4~18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동대문구보건소가 개발한 ‘목 튼튼! 허리 쭉! 체조’를 따라 한 인증사진을 카카오톡 채널 ‘동대문구 일상이 운동이 되다’ 내 ‘목 튼튼! 허리 쭉! 챌린지’ 메뉴에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교환권이 지급되며, 결과는 챌린지 종료 후 개별 안내된다. 체조 영상은 동대문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번에 제작한 체조 영상을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해 학업과 일상 속 짧은 시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 지역산업과 동반성장이 가능한 첨단로봇산업 청사진이 그려질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4일 그랜드하얏트 제주 4층 연회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 제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로봇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주 1차산업과 관광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탐색하고 지역 맞춤형 로봇산업의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세미나는 국내외 로봇산업 성장 추이와 정부의 로봇 분야 과학기술 투자계획과 연계하여 1차산업과 관광산업 등 제주지역 주요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제주에 특화된 로봇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발표에 참여하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고등기술연구원(IAE), 한국로봇산업협회(KAR) 전문가들은 국내외 로봇산업 기술 동향과 우리나라 로봇산업 중장기 발전전략을 설명하고, 제주도의 로봇산업 육성 방안, 제주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이어 로봇신문 조규남 대표가 좌장을 맡아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제주대학교 등 로봇산업 전문가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며 제주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선도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6개 조가 참가해 모두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국 산업 현장의 품질 혁신 활동과 사례를 공유하는 장으로, 전국 시·도 예선을 거친 316개 분임조가 참가해 지난달 25일부터 5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JEJU)에서 열렸다. 제주개발공사는 △자유형식(제조) △서비스 △현장개선 △설비보전 △TPM △스마트팩토리 6개 분야에 출전해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2팀을 차지하며 총 6개의 대통령상을 획득했고, 6년 연속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특히 자유형식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유니온 분임조는 ‘삼다수 유틸리티 공급 공정 개선’ 사례를 통해 정비 시간 단축으로 연간 약 2억 6천만 원의 유형 효과를 달성한 성과를 발표했으며, 서비스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화산송이 분임조는 ‘제주삼다수 고객 VOC 개선으로 불만 건수 감소’ 사례를 통해 연간 약 6천 2백만 원의 유·무형 효과를 달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는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항형 일자리추진 실무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오는 10월 29일 개최 예정인 2025 포항일자리박람회의 성공적 운영 방안과 지역 고용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포항형 일자리추진 실무위원회’는 지역 일자리 현안을 공유하고 맞춤형 정책을 제안하는 민·관·산·학 협력 거버넌스로, 정기적인 간담회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고용정책을 지원해왔다. 이날 회의에는 주요 기업, 지역 대학,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2025 포항일자리박람회 기본계획 보고 ▲기관별 협조사항 전달 ▲지역 고용지원 인프라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참여 기업 모집, 현장 면접 부스 운영, 구직자 맞춤형 프로그램 등 박람회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박람회는 ‘오늘의 만남, 내 일(My Job)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구직자 2,000여 명과 기업·기관 20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50여 개 현장 면접 부스를 비롯해 AI면접 체험, 취업 특강, 창업 상담 등 실질적인 채용·취업 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릉커피로스팅클럽(회장 손부기) 회원 31명이 응원의 마음을 모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위해 운반급수 지원에 투입된 소방관들에게 아이스 커피 100잔을 기부했다. 손부기 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강릉시를 위해 급수지원에 애써주시는 소방관들을 위해 시원한 커피로라도 돕고자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의견을 모았다.”며, “오늘 준비한 커피 100잔 외에 회원들과 추가 지원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23년 강릉 산불 현장에도 커피를 지원했던 강릉커피로스팅클럽은 각종 재난 등의 상황마다 커피를 지원하며 지역의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302억원(3.6%)이 늘어난 8,581억원으로 편성해 칠곡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제312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9월 1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예산안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사업들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315억 원), K보듬 마을돌봄터 연장 운영(2.4억 원), 투자기업 입지시설보조금(1.1억 원) 경상북도 청년 화합소통행사 지원(1.08억 원), 칠곡군 공영차고지 조성사업(10억 원), 개식용종식 지원금(6.05억 원) 등이 있다.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용역(4억 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3억 원) 등 미래를 위한 용역비도 편성됐다. 특히 소규모마을 활성화(시범마을) 사업(4억 원), 유휴자원활용 지역활력사업(6억 원),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7억 원) 등 선정된 공모사업 3건도 눈에 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추경 예산안은 정부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군민의 생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해남의 드넓은 황토밭마다 명품 먹거리 수확이 한창이다. 붉은 황토를 헤집을 때마다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고구마. 흙 속에 진주를 캐듯 줄기를 잡아끌면 주렁주렁 튼실한 고구마가 쏟아져 나오고, 보는 이들도 탄성이 절로 난다. 해남고구마가 탁월하게 맛있는 이유는 자연환경에 있다. 게르마늄과 철분이 다량 함유된 황토땅, 풍부한 일조량, 바닷바람이 어우러져 명품 고구마가 자라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 준다. 이런 천혜의 환경 속에서 자란 해남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하다. 면역력을 높이는 파이토케미컬과 같은 영양성분도 가득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 먹거리다. 이러한 특징적인 품질 덕분에 해남고구마는 지난 2008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지리적 표시 농산물 제42호’로 등록됐다. 해남에는 현재 600여 농가가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다. 면적은 1,964ha, 연간 생산량은 3만 4,000톤에 달한다. 이는 전국 재배 면적의 10%를 차지하는 규모로, 해남은 명실상부 최대 고구마 주산지다. 해남고구마는 7월 말 조기재배용 밤고구마인 진율미를 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주)라인건설 위우량 소장이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으로부터 동시에 표창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건설업계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위우량 소장은 현장에서 ‘안전제일’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무재해’ 달성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대책과 친환경 시공 방식을 적극 도입해 모범을 보였다. 또한,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민원 없는 현장을 조성해 공공택지 조성사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위 소장은 탁월한 지도력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현장을 이끌며 현장 전문가로서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인정받았다. 현장 밖에서는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점도 이번 수상에 크게 작용했다. 수원 당수지구 조성사업은 위 소장이 맡은 대표 현장으로 꼽힌다. 당수동과 금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당수지구는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총 94만8,967㎡ 규모로 확정된 대규모 공공주택 개발사업이다. ‘스마트도시’와 ‘수원형 생태마을’ 조성이 함께 추진되며, 오는 2025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충북 증평군이 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와 함께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군에 따르면, 2일 교통대 증평캠퍼스에서 열린 ‘첨단바이오소재 R&D기업지원센터 개소식’에 충북도와 증평군, 교통대 및 지역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 센터는 충청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총 33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GMP(우수 제조관리 기준) 생산동과 교육·연구 인프라를 갖춰 바이오소재 연구개발부터 제품화, 인증, 생산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그간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 구축, 시군 경쟁력강화사업 등을 추진하며 바이오기업 육성과 산학연 협력, 창업 인프라 확충에 꾸준히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 한국교통대학교가 군과 협력해 108억 원 규모의 글로벌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되면서, 바이오 혁신소재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선도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군은 이번 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인재와 혁신기업이 모여드는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