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사천시는 고물가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돕고자 실시간 온라인으로 ‘사천을 담은 농가 직송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업벤처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정오 12시까지 2시간 동안 제17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가 열리는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의 판로확대와 소비자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온라인 실시간 방송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농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데, TV홈쇼핑과는 달리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관내 8개 농가가 참여해 대표 농산물(농가별 30개 한정)을 선보인다. 주요품목은 과일, 와인, 매실액, 장류, 햅쌀, 새싹쌈, 토마토즙, 요거트 등으로 다양하다. 참여 농가는 현장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소비자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9일 필리핀 이주노동부(DMW) 한스 레오 칵닥(Hans Leo J. Cacdac) 장관이 군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브로커 없이 운영되는 ‘거창형 계절근로자 운영 모델’의 현장 실태와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의 근로·생활 환경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칵닥 장관은 제32차 APEC 회의 참석차 방한했으며, 첫 공식 일정으로 한국내 계절근로자 운영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필리핀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거창군의 사례를 배우기 위해 군을 찾았다. 거창군 첫 일정으로 구인모 군수를 예방하고 운영현황을 살핀 후,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와 일터를 찾아 근로환경을 점검하고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직접 둘러보며 생활환경도 세밀히 살폈다. 장관은 특히 근로자들이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근로환경 속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근로자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거창군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군은 필리핀 푸라시와 직접 협약을 체결해 브로커 없이 근로자를 초청하는 방식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로써 근로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나주소방서는 29일 건조한 날씨와 단풍철을 맞아 늘어나는 산행객으로 인한 산악사고와 산불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산불예방 및 산악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나주소방서를 비롯해 의용소방대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온유지를 위한 복장과 장비 착용 ▲입산 시 화기 물질 소지 절대 금지 안내 ▲등산 전 안전 수칙 홍보 ▲응급상황 대처요령 안내 등 예방 홍보물 배부로 진행됐다. 또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과 119신고요령을 안내하고, 산악위치표지판 활용법 교육도 병행하여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부주의한 흡연, 쓰레기 소각 등으로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산불은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등산 시에는 기본적인 안전장비를 갖추고,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며, 사고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양우체국(국장 서재천)에서는 10월 29일,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관장 이희자)을 찾아 지역 내 저소득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소불고기(100만원 상당)를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영양우체국은 2016년 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소불고기와 같은 식재료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영양분관 돌봄대상자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갔다. 영양우체국 서재천 국장은 “지역사회의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양분관 이희자 분관장은 “매년 잊지 않고 복지관을 찾아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후원해주신 소불고기를 돌봄대상자가정에 잘 전달되어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고령문화원이 주관한 『제7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이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현악으로 세계와 소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현악 크리에이터들이 고령에 모여 음악으로 교류하고, 지역과 세계를 잇는 새로운 문화적 울림을 만들어냈다. 3일간 이어진 예술과 교류의 시간 행사 첫날인 10월 23일에는 ‘가야금 클래스’ 와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영국, 오스트리아, 중국, 미국, 한국의 참여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악기와 음악 세계를 공유하며 음악적 아이디어를 교류했다. 특히 서로의 악기와 연주 스타일을 직접 체험하고 공연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국경을 넘어서는 음악적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24일에는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메인 공연 'World String Concert'가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펼쳐졌다. 찰스 베어투(영국), 번트 브로드트레거(오스트리아), 모윈(중국), 조슈아 메식(미국),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한국)으로 구성된 세계 5개국의 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색깔로 현악의 다채로움을 선보였다. &nb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은 29일 오전 11시 대가야읍 고아리 소재 상무사 기념관에서 기관 단체장 및 회원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사 추계 향사를 봉행했다. 이번 상무사 추계 향사는 초헌관에 이남철 고령군수, 아헌관에 나원식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장, 종헌관에 박종순 고령농협 조합장이 맡은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상무사 향사는 150여년 전통을 이어온 고령상무사의 선반수, 선접장들에 대한 위업을 기리고 회원 간 친목 도모 및 전통을 계승 · 발전시키기 위한 제사의식으로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에 상무사 기념관에서 제향하고 있다. 이날 초헌관을 맡은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향사 봉행을 준비한 회원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매년 춘·추계 향사를 통해 잊혀져가는 반수, 접장들의 위업을 기리고 지역 상인의 역사와 정신을 전승하는데 노력하겠다” 라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2025년 10월 28일 여주박물관 황마관 기획전시실에서 ‘여주 상원사, 흙 속에서 깨어나다’ 특별기획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여주의 새로운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자리를 축하해주기 위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ircle & Wave’의 핸드팬 공연을 시작으로, 이충우 여주시장의 인사말과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의 축사, 조사를 진행한 재단법인 불교문화유산연구소의 소장 혜공스님의 축사가 이어졌다. 그리고 특별기획전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주박물관은 혜목산에 위치하여 ‘혜목산사지(慧目山寺址)’로 불렸던 이 절터의 이름과 역사를 밝히고자 2016년 학술 지표조사를 실시하고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그리고 2020년 시굴 및 1차 발굴조사를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에 의뢰하여 진행했고, 2021년 2차 발굴조사부터 2024년 5차 발굴조사까지 국가유산청 중요폐사지 발굴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곳이 통일신라 말부터 조선 후기까지 운영됐던 ‘상원사’라는 사찰이었음을 확인했다. 이러한 결과는 『신증동국여지승람』, 『범우고』 등 문헌 기록으로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1월 8일, 세종국악당에서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2025_Chamber Edition’을 개최한다.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2025_Chamber Edition’은 지브리 스튜디오의 설립자이자 일본 영화계에서 가장 흥행에 성공한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모든 애니메이션의 음악을 담당하는 히사이시 조가 작곡한 곡들을 지휘자 김재원이 이끄는 WE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즐기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2021년 초연 이후 전국 31개 지역에서 총 193회의 전국 투어 공연을 선보이며, 2025년 7월 기준 누적 관람객 약 30만 명을 기록한 국내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공연으로 작곡가 히사이시 조 일본 저작권 관리사 원더 시티와 국내 최초로 공식 라이선스를 취득한 공연단체의 공연이다. 여주에서 선보이는 챔버 에디션은 그동안 풀 편성 오케스트라로 히사이시 조의 음악을 만났다면 세종국악당 사이즈에 맞춘 22인조 챔버 오케스트라로 기존 풀 편성 오케스트라의 수석 연주자로만 구성된 실내악 편성으로 더욱 섬세하고 몰입도 높은 감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29일 쉐라톤 그랜드 볼룸에서 ‘인천 과학기술인 혁신 네트워크(i-connect)’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과학기술 주체 간 협력기반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인천지역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과학문화 거점센터가 주관했으며, 대학·연구기관·산업계 과학기술인, 관내 혁신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인천 과학기술의 미래 비전을 함께 했다. 출범식에서는 ▲한국과총 인천지역연합회 ▲가천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항공안전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극지연구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자동차연구원 ▲인천지식재산센터 ▲인천비전기업협회 ▲인천테크노파크 등 14개 혁신기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들은 향후 ▲지역 과학기술 협력 ▲공동 연구 수행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인천 과학기술 펠로우즈(Incheon S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 30일 2일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행정실무사 243명을 대상으로 2025년 행정실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최근 학교 현장은 행정실무사의 직무 전문성과 디지털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높이고, 더불어 정서적 회복력과 긍정적 근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원의 필요성이 커졌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직무 향상’강의에서는 허니소프트공동조합의 박규환 강사가 문서 작성, 정보 검색, 데이터 정리 등 실제 학교 행정에 바로 적용 가능한 활용법을 다루었다. ‘후각과 힐링 아로마테라피’프로그램에서는 메이커스 오일의 이민희 강사가 향과 심리적 안정의 관계를 설명하며,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스트레스 완화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연수는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 향상은 물론, 교직원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문화 정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그동안 업무 부담과 변화 속에서 지쳐 있던 행정실무사들이 마음의 위로와 함께 전문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안양시는 범계역 인근에서 발생한 지역난방 열수송관 파열 사고와 관련해, GS파워가 29일 오전 7시 복구공사를 완료하고 온수 공급을 재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양시 지역의 각 아파트 단지에는 오전 10시 30분경부터 정상적으로 온수 공급이 재개됐으며, 거리 등을 감안할 때 군포시 지역은 오후 12시 30분경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GS파워는 이날 오전 6시 온수공급 재개를 목표로 밤샘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나, 현장 안전 확보와 복구 후 2차 사고 예방, 예상보다 많은 온수량, 토사 여건 악화 등의 이유로 작업이 시간이 더 소요됐다고 밝혔다. GS파워는 이번 복구에 토목공사 근로자・용접공 및 배관공・보온공 등 45명의 현장 인력과 민원 전화응대반을 운영했으며, 굴삭기 6대・덤프트럭 8대・물차 2대 등 장비를 투입했다. GS파워 안양지사 관리자 10명이 현장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복구 상황을 총괄했다. 박현성 GS파워 안양열수송기술팀장은 “현장 상황으로 인해 당초 목표 시간보다 복구가 늦어진 점에 대해 시민들께 송구하다”며 “공사 과정에서 누수관 주변의 열수송관을 점검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2025년 10월 28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녩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경기도가 주최한 경계선지능인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경계선지능인이 지속적으로 학습에 참여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경계선지능 청년층의 특성을 반영한 1:1 맞춤형 학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행정·교육기관 간 연계 모델을 통해 학습 지속률과 만족도 향상, 사회적 자립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이성 대표는“이번 수상은 그동안 추진해 온 경계선지능인 맞춤형 평생교육이 학습 격차를 완화하고 개인의 성장을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평생학습도시 의정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하남시가 5개의 광역철도망 계획에 이어 7개의 광역도로망 확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명실상부한 ‘서울 30분 도시’, 수도권 동부 교통 허브로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총 3,267억 원(광역교통개선대책 기준)을 투입하여 시행하는 7개 광역도로망 사업은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당시 하남시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반영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하남시는 과거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겪었던 ‘선(先) 입주, 후(後) 교통’의 불편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계획 수립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현재 신도시 추진단(T/F)을 통해 철도와 도로망 계획을 통합 관리하며 LH, GH 등 관계기관과 함께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원도심 숨통 트인다… 강동 직결 ‘황산~초이’ 신설 원도심과 교산신도시를 서울 강동구(천호대로)와 직접 연결하는 ① ‘황산~초이간 도로’(4차로, 덕산로~감초로) 신설 사업이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GH가 도시관리계획 입안 변경을 신청 중이며 실시설계를 앞두고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양주시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사계절 사랑愛 김치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17개소 경로당에 김치를 전달했다. ‘사계절 사랑愛 김치 나눔 행사’는 2025년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저소득층 40가구에 방문하여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또한 김치는 관내 17개소 경로당에도 전달되어 어르신들이 가을철 풍성한 한 끼를 나누며 이웃 간 정을 느낄 수 있었다. 강인옥 민간위원장은 “요즘 배추 가격이 비싸 취약계층 가구가 김장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어 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며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미영 동장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재료 손질부터 전달까지 애쓰신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꼼꼼히 동정을 살피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고병기)은 10월 28일, 베트남 호치민에 본사를 둔 한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Di Vina Co., Ltd.(대표 김완엽)과 제주상품의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Di Vina의 안정적 공급망과 유통채널을 활용해 제주 식자재 및 가공식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Di Vina는 2017년에 설립된 베트남 최대 규모의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두끼 떡볶이’150개 매장과 ‘미카도 스시’ 등 기타 한식브랜드 15개 총182개 매장 운영을 비롯해 삼진어묵 등 다수의 한국 브랜드를 현지 시장에 안착시킨 바 있다. 연 매출은 약 1,300억원에 달하며, 베트남 외식산업 내에서 한국 식자재 유통과 한식 브랜드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 식품의 베트남 시장 진출 확대와 안정적인 유통 기반 마련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기업의 상품 정보 제공, 수출지원사업 연계 등을 담당하고, Di Vina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