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사상구새마을부녀회(회장 조혜옥)가 지난 27일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사상생활사박물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 구·동 새마을부녀회 회장단과 동별 이주여성들이 함께 동참해 정성껏 담근 고추장 240통을 관내 12개 동의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조혜옥 사상구새마을부녀회장은 “고추장 나누기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만든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이주여성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상구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9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해 한중 양국 지방정부 간 협력과 우의를 다졌다. 이번 한중지사성장회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중국 지자체는 장시성(江西省), 상하이시(上海市), 랴오닝성(辽宁省), 헤이룽장성(黑龍江省), 신장위구르자치구(新疆维吾尔自治区) 등 5곳이다. 한국은 세종시를 포함해 인천광역시시, 광주광역시시,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서울특별시(부시장) 등 6곳이 참여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회의 세션에서 세종시 출범 배경과 행정수도 완성 계획, 스마트시티·정원도시와 관련한 발표를 통해 시의 미래 전략과 비전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최민호 시장은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이 다가오는 APEC 계기 한중정상회담을 통해서도 순풍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최 시장의 발표 외에도 한중 각각 도시들의 특장점 소개와 도시 발전 현황 등을 소개하는 자리가 이어져 도시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새마을회는 29일 선암호수공원 축구장에서 새마을지도자와 내빈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실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남구 새마을지도자들의 사기진작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다짐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우수 새마을지도자 표창과 탄소중립실천 결의문 낭독, 한마음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생명·평화·공동체 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이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행사음식 간소화, 일회용품 줄이기 등 생명살림 실천운동을 실행했고 우수 새마을지도자를 포상·격려해 새마을가족의 사기진작과 지역사회 봉사 활성화, 결속력 강화를 제고하는 등 의미있는 부대행사도 합께 마련했다. 황병철 남구 새마을회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약속이다”며 “남구 새마을회가 솔선수범해 생명살림 운동을 생활화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라남도와 역사적 아픔을 함께 이해하는 교차연수를 진행한다. 제주4·3과 여수·순천 10·19를 상호 공감하며 지역 간 역사 인식을 넓히는 시도다.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원장 양제윤)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소속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제주-전남 역사문화 공감과정’을 운영한다. 올해부터 양 지역이 교차연수 방식으로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4월 제주도 공무원 24명이 전남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전남 공무원들이 제주를 찾아 역사를 배운다. 첫날에는 박찬식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장이‘제주4·3을 통해 본 여순 10·19’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둘째 날은 도내 4·3유적지를 답사하며 희생자를 추모하고 역사적 교훈을 되새긴다. 마지막 날에는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등재 과정과 의미를 다루는 유철인 제주대학교 명예교수 특강으로 마무리한다. 앞으로 제주도는 강원도, 전라남도와의 교차연수에 이어 다른 시도 교육기관으로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기관 간 역사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주 시니어가 공항 하늘길 안전을 지킨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제주 용담 해안도로 일대에서 ‘시니어 공항안전 불법드론 감시단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공항 인근 불법드론 비행으로 인한 항공기 이착륙 지연 및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도민 경각심을 높이고, 시니어 전문인력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선도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불법드론 제로, 안전한 이착륙을 위해 시니어(Senior)가 함께합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캠페인에는 제주도 노인복지과를 비롯한 협력기관 관계자와 일자리 참여자 3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용담 해안도로 일대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법드론 근절 안내문을 배부하고 계도 활동을 펼쳤다. ‘하늘길 안전 거울 만들기’ 체험과, 해안변 쓰담달리기(플로깅) 등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공항안전 불법드론 감시단’은 퇴직 경찰관, 소방관 등 전문 경력을 가진 시니어로 구성된 노인일자리 선도모델 사업이다. 지난 5월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시범운영 중이다. 총 16명의 감시단은 2인 1조로 용담레포츠 공원 등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향후 5년간 제주 친환경농업의 발전 방향을 담은 ‘제6차 친환경농업육성 실천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제주도는 11월 4일 오후 3시 제주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친환경농업인과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실천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친환경농업육성 실천계획은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업 육성 조례' 제3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제주도는 제5차 실천계획(2021~2025) 만료에 따라 제6차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6월부터 원탁회의와 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왔다. 이 과정에서 농업인들은 경영비 부담과 인력난 해소, 지리적 특성과 유통 구조 제약에 따른 친환경농산물 전용 물류센터 설립, 공공급식 확대, 친환경농업 분야 탄소중립 추진, 재해보험 신설, 인증제도 개선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제주도는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하고, 도 자체적으로 추진 가능한 과제는 제주 특성에 맞게 발굴해 실천계획 초안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1월 1일 무안읍 갯벌낙지축제 주무대에서 ‘난리난리 제3탄’을 2025년 무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성과발표회로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 열리는 난리난리 축제는 처음으로 낙지축제와 연계해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두 축제가 만나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난리난리’는‘난 이 마을(理), 난 저 마을(理)’‘난 아마추어지만 난리한번 쳐볼까?’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읍‧면과 마을 주민이 함께 모여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이며, 동시에 무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지구 동아리들의 한 해 성과를 보여주는 발표 무대이기도 하다. 행사에서는 지역 동아리 회원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댄스·장구·노래·요가·버나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무안군 특산품인 고구마와 단호박을 활용한 시식 부스,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먹거리·볼거리·놀거리가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추진된 무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엄마학교 ‘마마학당’의 어머니 90여 명이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9일 무안전통시장에서 추수철 대비 농업기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추수철을 맞아 농업기계 운행이 급증하는 시기, 교통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농업인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지역은 2010년부터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의무화 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미부착된 농업기계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반적인 사고 건수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군은 농업기계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 스스로 안전운전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역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 팸플릿을 배포하고, 등화장치의 중요성과 안전운전 요령에 대한 현장 안내를 실시했다. 또한 교통안전 홍보 현수막을 내붙이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산 군수는 “추수철 최고의 수확은 농업기계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농업기계 교통사고 ‘제로 무안’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 안전한 농촌 환경을 만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 남부도서관은 29일 지역 내 작은 도서관과 관계기관에 도서 761권을 재기증했다. 남부도서관은 개인이나 단체에서 기증받은 도서를 선별해 필요한 곳에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작은 도서관 등을 지원하고자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기증 도서는 문학, 교양, 청소년 등 각 기관의 희망 분야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됐다. 청소년차오름센터 90권, 울산푸른학교 196권,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작은도서관 218권, 울산장애인평생교육원 257권이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 “기증된 책이 학생과 시민들의 독서와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필요한 곳에 도서를 기증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9일 북구 호계고등학교 지능형 과학실에서 ‘지능형 과학실 온(ON)’을 활용한 디지털 탐구 중심 과학 수업을 공개했다. ‘지능형 과학실 온’은 학생 중심의 탐구 활동을 지원하는 온라인 매개체(플랫폼)로, 감지기(센서)와 공공 자료(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실험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교수학습 자료와 디지털 학습 도구를 함께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실험 장비와 디지털 감기지를 연계해 과학탐구 과정의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교사는 교수학습 자료를 ‘지능형 과학실 온’에서 손쉽게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다. 공개수업에는 울산지역 각 학교의 지능형 과학실 담당 교사와 과학 수업에 관심 있는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수업 운영 사례를 참관했다. 수업은 지난 9월 ‘2025 지능형 과학실 온 활용 직무연수’에 참여한 호계고등학교 안광수 교사가 맡았다. 안 교사는 연수에서 익힌 감지기(센서)를 활용한 실험 수업을 공개하고, 감지기(센서)를 활용해 실제 수업에 적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학습 방법 등을 선보였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인 ‘전주 함께장터’에 동참했다.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는 29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시장과 지건열 대표이사, 채경석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장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는 전주시에 ‘전주 함께장터’ 추진을 위한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노동자 기(氣)살리기’의 취지에 맞춰 노동자의 아침 결식 해소와 먹거리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팔복동 산업단지 내 노동자들의 아침밥 지원 사업인 ‘매주 수요일엔 수요 든든 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440여 명의 노동자에게 든든한 아침밥을 지원했다. 시는 각계각층의 후원을 토대로 올 연말까지 이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지건열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대표이사는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함께장터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지역 사희의 발전에 앞장서 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장성군 목재기술위원회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회의를 갖고 ‘장성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에 관해 논의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를 활용한 교육·체험 활동이 가능한 시설로, 장성읍 영천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도·군비 52억 원이 투입되며, 2028년까지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목재기술위원회는 ‘장성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구성된 전문가 모임이다. 이달 1일 경제·인문사회·목재문화·목재 및 목구조 등 분야별로 11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목재문화체험장 기본·실시설계 적정성 검토 △문화·교육적 활용 방안 자문 등의 역할을 맡았다. 이번 회의에선 목재문화체험장 대상지 변경 심사, 시설 건립 방향 등 다양한 안건을 놓고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체험장 조성은 ‘목재문화 메카’ 도약을 위한 주춧돌을 놓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목재기술위원회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적극적으로 수렴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밖에도 장성군은 지난 8월 산림청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광주시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건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29일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식품위생법 및 시 위생 시책 ▲식품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노무관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영업주의 현장 대응 능력과 위생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앞서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식품위생업소의 건전한 영업 정착과 2026년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함께 기원하며 참석자들과 결의대회를 갖고 위생 수준 향상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업주들의 식품위생 관리 능력이 향상되고 광주시 외식업 전반의 위생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위생교육과 지도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주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12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보수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해남군이 민선8기에도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며 신뢰받는 군정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3분기 기준 민선8기 공약의 전체 이행률이 89%에 이르는 등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8기 해남군 공약은 5대 분야 111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72건은 이행 완료했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 33건은 정상추진 중이다. 추진중인 33건은 각 사업의 추진단계별 이행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미비점을 보완해 조기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8기 3년동안 해남군은 공약이행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왔다. 특히 올해에는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두륜산 생태힐링파크 조성, 해남역 개통 등 주요사업들이 완료되었고, 농촌공간정비사업과 체육관 건립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군민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해남군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에도 눈에 띄게 속도를 높이고 있다. RE100 국가산단 조성, 녹색융합 클러스터 구축,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개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29일 한국노총 경남본부 임원진과 관내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 노동 현안과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 지역경제과장 등 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한국노총 경남본부에서는 정진용 의장, 상임부의장, 총무국장이 함께했다. 특히, 창원·마산·동부(진해)지역 의장들도 참석해 현장노동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하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와 한국노총 간의 노정 협력 강화를 위한 공식 소통의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노동자 복지 향상, 산업안전 확립,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을 주제로 폭넓게 의견을 나누었다.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본부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려는 시의 노력이 노동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노정이 협력한다면 산업 안전 수준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현장의 목소리는 시정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노동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 건강한 산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