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26년 경력 농업정책 전문가가 제주농업 홍보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길청순 지역농업네트워크 서울경기제주협동조합 이사장을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길청순 이사장은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본위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외이사 등을 역임한 농업 분야 전문 컨설턴트다. 26년간 제주도,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농정 관련 연구 용역과 농축협 컨설팅을 수행했다. 특히 제주와 인연이 깊다. 구좌농협 당근 향토산업 육성사업 컨설팅, 조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타당성 검토 등 지역농협 컨설팅을 맡았다. 제주 광역먹거리체계 구축방안 수립 연구, 제주도 유기농복합서비스단지 조성 지원사업 예비계획 수립 연구 등 도 농정 관련 연구용역도 다수 수행했다. 최근에는 양배추, 마늘 등 월동채소 통합마케팅 컨설팅을 진행하며 제주 농정의 주요 성과를 분석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27일 도청 집무실에서 길청순 이사장에게 제주도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 배경은 오영훈 지사가 지난 9월 23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안전 확보와 교통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서광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개선이 충분히 이뤄질 때까지 동광로 BRT 고급화 사업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27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주간 혁신성장회의를 열고, BRT 사업 일정 재검토를 비롯해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탄소중립 정책, 4·3 역사 왜곡 대응 등 도정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날 오전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한 서광로 BRT 문제점을 공유했다. 현재 서광로의 터미널·장애인복지관 정류소 구간에서 버스가 1차선에서 4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해 우회전해야 하는 구조적 문제가 교통안전 위험을 야기하고 자가용 운전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지사는 “서광로 BRT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교통안전 위험 개선, 양문형 고상버스 확보, 가로변 시외버스 운영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동광로 BRT 고급화 사업은 좀 더 시간을 갖고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광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간의 안전 문제와 도민 불편을 해소할 개선방안을 마련한 뒤 동광로 BRT 고급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27일 오전 8시 교통전문가와 함께 광양사거리 일대를 방문해 버스와 일반 차량의 상충 문제가 발생하는 구간을 직접 점검했으며, 현장에서 시민에게 의견을 묻기도 했다. 이 구간에서는 버스가 1차로에서 4차로로 급격히 차선을 변경하며 교통 체증의 원인으로 제기돼왔다. 오 지사는 “제주형 BRT 고급화 사업은 대중교통 속도 향상과 이용 편의성 증진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지만, 도민 안전이나 불편을 대가로 이뤄져서는 안 된다”며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도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갈 때 BRT 사업이 온전히 뿌리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당초 지난 9월부터 동광로 BRT 고급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두 달간 서광로 BRT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U턴 허용, 신호체계 개선, 가로변 버스 통행량을 줄이기 위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착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2025년 정착주민 자살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도민을 모집한다. 제주로 이주한 정착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 돌봄을 실천하고,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2회로, 참가자는 1회차(11월 11일 화요일) 또는 2회차(11월 16일 일요일) 중 한 회차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회차별 30명이며, 신청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또는 안내문의 큐알(QR)코드(바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소통 프로그램, 생명지킴이 양성교육(보고·듣고·말하기 2.0), 울림그릇 명상이나 전통 음식 체험과 같은 치유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은 타 지역에서 제주도로 이주한 지 10년 이내이며 현재 제주도에 실제 거주 중인 정착주민이다. 특히 지역사회 정착과정에서 정신적·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지난 10월 25일 토요일 결혼을 앞둔 커플을 대상으로 진행된 감성 관광 프로그램 ‘화순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자연과 감성이 어우러진 화순을 배경으로 사랑을 주제로 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기획됐다. 화순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하루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여정과 함께 프로포즈를 계획 중인 커플에게 화순의 매력을 담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참여자들은 오후부터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장’을 방문해 가을꽃이 만개한 풍경 속에서 스냅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따뜻한 추억을 쌓았다. 이어 ‘개미산 전망대’로 이동해 화순의 낭만적 전경을 감상하며 저녁 식사를 즐겼고, 이후 화려한 음악과 조명, 분수 쇼가 어우러진 화순의 대표 명소 ‘꽃강길 음악분수’에서 공개 프로포즈 이벤트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프로포즈 현장은 신청자와 재단의 협력으로 전문 연출과 영상·사진 촬영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음악분수와 함께 펼쳐진 감동적인 고백 장면은 현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의 축하와 환호 속에 이루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산시립도서관은 26일 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김겨울 작가를 초빙하여 “나를 바꾸는 책읽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김겨울 작가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겨울 작가의 대표 저서로는 '크리에이터의 인생 만화', '영감의 공간', '겨울의 언어' 등이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AI가 일상과 사회 전반에 깊숙이 스며들어 인간의 삶과 일, 교육, 문화 등 모든 영역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인공지능 시대에 책을 읽는 것의 의미를 통찰해 봄으로써, 이제까지 몰랐던 나 자신을 성찰하고, 또 다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10월 27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본회의 구정질문을 통해 용산구의 3대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집행부의 책임 있는 자세와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백 부의장은 구정질문 서두에서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어 “참사 3주기를 며칠 앞두고 회기중 구청장이 일본 출장을 다녀오고, 의회의 구정질문을 청취하는 자리에 참석하지 않고 사과나 해명도 없이 본인 답변만 하는 것은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백 부의장은 이날 ▲이태원 지구촌축제 문제 ▲청사 힐링정원 및 재구조화 문제 ▲용산2가동 기계식 주차장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첫째로, 백준석 부의장은 3년째 예산만 편성되고 개최되지 못하는 이태원 지구촌축제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매년 예산은 확보됨에도 상인 연합회와의 자부담 문제, 축제 방향성 갈등 등으로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참사 추모와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조화롭게 추진할 방안은 없는지 구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하며, “이태원 상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강릉시에서 개최된‘제29회 어린이농악 경연대회’가 27일 오전 11시 강릉농악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강릉시가 후원하고 (사)강릉농악보존회(회장 서수희)가 주관했으며, 지역 초등학생들이 농악의 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며 강릉농악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뜻깊은 무대가 됐다. 올해 대회에는 강동초, 구정초, 금광초, 사천초, 장평초 등 5개 농악 전수학교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각 팀은 전통 농악의 기본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학교별 개성을 살린 창의적인 무대를 구성해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심사는 농악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로 진행됐으며, 기량·협동성·창의성·전통계승 의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구정초등학교(교장 김기환)가 차지했으며, ▲상쇠상(강릉시장상) 박정원(금광초) 등 다수의 개인 수상자도 선정됐다. ▲특별상(강릉시의회 의장상) 최수빈(장평초) ▲예능상(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상) 이완기(사천초) ▲법고상(강릉단오제위원회 위원장상) 노우주(장평초) ▲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내수도서관은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2층 지혜샘에서 퍼스널컬러 체험 프로그램 ‘컬러 안에서 나를 만나다’를 운영한다. 나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아보고 자신만의 이미지를 확립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총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 강사의 안내로 퍼스널컬러 진단을 받아보고, 자신의 피부톤에 어울리는 컬러와 톤을 탐색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각자의 개성과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이해하고 자신감 있는 자기표현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색을 통해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존감을 높이고 자기 이해를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누적 관람객 35만 명을 돌파하며 마지막까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폐막에 앞서 또 한 번의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6동에서 진행하는 ‘성파 선예전’ 연계 프로그램 ‘우리 하나되어’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방문하면서 내내 화제의 중심에 있었던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특별전 ‘성파선예전(性坡禪藝展)-명명백백(明明白白)’과 연계한 스페셜 이벤트다. 참여작가인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과 함께 작품에 담긴 의미를 시와 춤, 음악 등과 함께 감상하고 법문을 통해 명상과 사유를 경험하는 시간이다. 1960년 출가 이래 서예, 한국화, 도자, 조각, 염색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평생 연구해 온 수행자이자 예술가로, 눈에 보이는 작품 그 이상의 의미를 깨닫게 만드는 성파 스님이기에, 이번 ‘우리 하나되어’가 참여자들에게 어떤 철학을 나누고 메시지를 전하게 될지 자못 기대가 된다. 텅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27일 서청주로타리클럽(회장 표석길) 등 6개 로타리클럽(서청주, 와우, 청남, 두손, 드림, 동행)이 ‘어울림 희망운동회’를 위한 후원금 6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후원금이 오는 11월 7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사용되도록 충북장애인주간이용시설 청주시지부(회장 김애자)에 전달할 계획이다. 어울림 희망운동회는 청주시 11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인 및 종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로 개최된다. 김애자 충북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청주시지부 회장은 “청주시지부는 2024년 6월 장애인 주간이용시설이 뜻을 모아 창립됐다”며 “시설 이용인과 종사자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서청주로타리클럽 등은 매년 장애인시설 물품 지원 및 목욕 봉사, 성금 기부, 장애인 가구 주택 수리, 장학금 기부 등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오는 31일 개최되는 ‘2025년 모충동 도시재생 동행페스타’로 인해 서원구 모충동 서원남로 일부 도로의 차량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 구간은 서원남로(세븐일레븐 서원대점~돼지가좋은날) 230m 구간이며, 축제 당일인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자가용·오토바이·전동킥보드 등을 포함한 모든 차량의 통행이 금지된다. 청주시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축제 기간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하며 “사전에 관련 안내 현수막 및 포스터를 게시하고 행사 당일 주요 통제 구간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서 우회 노선을 안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모충동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모충동 주민·상인·인근 대학 학생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댄스·노래 페스티벌 △서원대와 함께하는 할로윈 분장, 할로윈 디저트 만들기 △모충동 상가 상생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세 번째 자치구 방문 행사로 27일 유성구를 찾아 구민 3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성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유성구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이행을 약속했다. 정용래 청장이 건의한 ‘유성구 도로안전통합센터 조성사업 지원’에 대해서 이 시장은 “도로는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기반시설로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로 관리와 동절기 제설 대책 등 재난 및 긴급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된다”라며 “시에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동서대로 도로개설 촉구 건의에 대해서는 “ ‘24. 7월에 국토부'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2026~2030)'에 반영코자 신청했으며, ’25년말 결과 발표가 예상된다”라며 앞으로 혼잡도로 계획 반영 및 예타 결과에 따라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구민과의 대화에서는 ▲방동저수지 일원 하수처리구역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윤철)는 27일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보육 서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부모와 보육 종사자 지원 정책 등을 살폈다. 김윤철 위원장 등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전주 인후동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설 현황을 살펴보고 부모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현황, 보육교사 교육 지원, 어린이집‧가정양육 지원사업, 대체 교사 지원, 장난감도서관 운영 현황, 아동 발달 지연 조기 발견 프로젝트 등을 점검했다. 또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 및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김윤철 위원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와 더불어 부모가 안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보육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주·전남의 인구소멸 위기와 수도권 집중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소멸 극복 및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광주·전남 광역교통망 구축' 토론회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주광역시의회 대회의실(4층)에서 열린다. ㈜옵토닉스와 혁신도시정책연구원이 후원해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광주전남미래비전, 광주광역시의회, 광주시민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광주·전남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되기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는 임광균 송원대학교 철도운전경영학과 교수와 조진상 동신대학교 도시계획학과 명예교수가 참여한다. 임광균 교수는 “광주·전남 메가시티의 성공은 행정통합이 아닌 교통 네트워크의 통합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광주권 30분·전남권 1시간 통행권’ 실현을 목표로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BRT급 광역대중교통망 확충, 약 350km 규모의 순환형 광역철도망 구축, 그리고 ‘광주·전남 광역교통기구(가칭)’ 설립 필요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조진상 교수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 탈락 이후, 사업성 부족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