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시 국가산단과에 근무하는 한현철(시설6급) 주무관이 기술 분야 최고 자격으로 불리는 전문직 국가기술자격인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해 공직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한 주무관은 제137회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응시, 지난 12일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한 주무관은 지난 2004년 공직에 입문해 토지구획정리사업, 도로건설, 상하수도, 시설물안전진단 등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실무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바쁜 업무 속에서도 틈틈이 공부를 이어온 끝에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을 취득하는 데 성공했다. 한 주무관은 “울산시의 기술력 발전과 토목직 공무원의 기술력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12월 15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울산 지역 전체 고층건축물에 대해 화재안전조사 전수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홍콩 고층아파트 대형화재로 인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고층건축물의 화재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화재 취약 고층건축물(30층 이상 또는 높이 120m 이상) 33개 단지를 대상으로 구군 건축부서, 건축 분야 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 불법행위 ▲주요 소방시설 작동기능 등 유지관리 여부 ▲피난·방화시설 폐쇄·잠금행위 ▲대피공간의 유지관리 여부 등이다. 앞서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위험도가 높은 초고층건축물(50층 이상 또는 높이 200m 이상) 및 가연성 외장재가 설치된 고층건축물(30층 이상 또는 높이 120m 이상) 9개 단지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홍장표 울산소방본부장은 “고층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가연성 외장재와 연돌효과 등으로 최상층까지 급격하게 화재가 확산돼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이 자체 개발한 서체 ‘영월체’가 독일에서 개최되는 2026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에 최종 심사 단계에 올랐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Red Dot Design Award,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 꼽히는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다. 2025. 7월 발표된 ‘영월체’는 영월의 자연의 모습을 담은 손글씨 서체로, 동강과 서강을 닮은 곡선, 선돌과 요선암을 닮은 거친 선 등 글자 하나하나에 영월을 상징하는 조형 요소가 담겨 있다. 영월체는 공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대통령실과 중앙부처의 다양한 공식 행사에 메인 슬로건에 사용되며 활용성을 인정받았다. 국정기획위원회의 국민보고대회, 개천절 경축식, 중소벤처기업부 벤처 주간 행사, 산업통상부 무역의 날, 대통령실 산업역군 초청행사, 지방시대위원회 보고회 등에 사용됐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알려진 K-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영월체는 현재 영월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2일 청년학교 다랑에서 지역 소상공인, 청년 창업가, 로컬크리에이터 등 지역 혁신 주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콘펀드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로컬·관광·브랜딩 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 창업자가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지자체와 민간펀드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 임팩트 투자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참여해 펀드의 구조, 출자 배경, 투자 대상, 지역 연계 가능성 등을 직접 소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설명회는 △전국 로컬 생태계의 트렌드 및 사례 △라이콘펀드 소개 △투자 연계 방안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운용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는 “남해군이 보유한 관광·농식품·콘텐츠 자원과 펀드를 연결해 지역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지속 가능한 자금 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2부 프로그램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 플레이어 2인이 자신의 창업 스토리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F·B, 숙박, 관광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제 사례가 소개되면서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권역이 전국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지난 2일 청주시 오송H호텔세종시티에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열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 최근 심사 발표 결과 최우수상 수상의 결실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현안 반영도 △주민 참여도 △우수사례 내용 및 효과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파도리권역은 지난 2019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총 사업비 38억 6400만 원(균특회계 27억 500만 원, 도비 3억 4800만 원, 군비 8억 1100만 원)이 투입됐으며, 기존의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한 ‘파도문화센터’를 비롯해 ‘파도쉼터’와 어구창고 등 주민들을 위한 각종 복지시설이 들어섰다. 또한, 마을 내 지붕 및 담장 도색과 더불어 아트타일 벽화 등 경관 사업이 함께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별도로 마련되는 등 다양한 사업이 펼쳐졌다. 이밖에, 파도리 부녀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걱정 없는 복지도시 실현을 목표로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시책을 추진했다. 시는 올해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에 방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했다. 경제적 위기에 놓인 가정에 생계비 등 1,367건의 긴급복지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의료급여 수급자 3,681명에게 건강보험료·진료비 등을 지원해 기초생활 안전망을 강화했다. 이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밤새 안녕 안심서비스, 위기가구 일제조사,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 등 촘촘한 위기관리 체계를 가동해 왔다. 밤새 안녕 안심서비스는 통신사와 연계해 대상자의 전화 수·발신 기록을 자동으로 확인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직원이 대상자의 거주지를 방문하는 서비스다. 현재 해당 서비스 가입 인원은 830명으로, 전화와 방문 등을 통해 약 1만 건의 안부 확인이 이뤄졌다. 이 밖에도 시는 어려운 생활에 놓인 시민에게 온정을 전달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에 적극 동참,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서는 23억 원이 넘는 성금이 모금됐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 둔포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5시 둔포농협 서부지점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한 해를 돌아보며 주민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둔포면 50개 마을 이장을 비롯해 직능단체 임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시상과 공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행사 현장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산페이 혜택 홍보도 함께 이뤄져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체육회,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지역 단체가 함께 참여해, 올 한 해 유례없는 수해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온 지역 공동체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둔포면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는 뜻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하재화 둔포면 이장협의회장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 많은 일이 있었던 한 해였다”며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 해결을 위해 애써주신 이장님들과 각 단체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둔포면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모완 둔포면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 광천공공도서관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3층 종합자료실에서 이용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도서 선물 이벤트를 접수한다. 한 해 동안 고마운 사람을 생각하며 편지와 함께 책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행사이며 도서관에서 제공되는 편지지와 신청서를 작성하여 데스크에서 접수할 수 있다. 2만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도서를 선물 가능하며, 도서비와 배송료는 도서관에서 부담한다. 또한, 31일까지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3층 종합자료실 또는 어린이 자료실에 준비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사은품을 증정한다. 그 외에도 그림책 원화전시, 과월호 잡지나눔, 원데이 클레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말독서 문화행사를 통해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용자가 광천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청주국제공항과 함께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청주국제공항 1층 로비에서 ‘디저트·베이커리 지역상생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거점 공항인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해 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에게 청주만의 특색 있는 디저트 문화를 선보이고 지역 식문화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에 참여했던 지역 대표 베이커리와 디저트 전문점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통 한식 디저트인 떡류를 비롯해 청주의 디저트·베이커리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막일인 15일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팝업스토어를 둘러보고 참여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건의사항을 경청하며 격려했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청주의 디저트·베이커리 문화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디저트 도시 청주’ 이미지를 확고히 해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6일 오전 10시에 교육청 행복관에서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 나눔 교육기부를 꾸준히 실천한 교육기부 유공자와 유공기관(단체)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한다. ‘대구사랑나눔 교육기부’ 사업은 2012년 대구시교육청 교육기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문화적 자원과 개인의 재능을 유·초·중·고 모든 학교 교육활동에 비영리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교과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돕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가 제공한 교육기부 실적은 총 28,331건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재능 기부 7,505건, ▲봉사 기부 14,923건, ▲자원 기부 2,342건, ▲프로그램 기부 3,022건, ▲정(情) 기부 539건 등 5개 영역 전반에서 활발한 참여가 이뤄졌다. 올해 수상자(기관)는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해 대구교육 발전과 학교 현장 지원에 큰 도움을 준 개인 31명과 기관·단체 23곳, 총 54명(곳)이 선정됐다.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학교 교육력 향상과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 원료를 기반으로 제주테크노파크 화장품공장에서 생산된 화장품이 유럽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농업회사법인㈜제주인디(대표 강춘일, 제주인디)와 협력해서 개발한 17만 유로(3억원) 상당의 마스크팩 15,000세트 (동백 + 쪽 / 2종)를 폴란드에 1차 수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제주산 동백과 쪽의 원물로 개발한 제품 ‘홀니스(wholeness)’로, 뛰어난 밀착력과 보습력을 보여주는 천연소재인 바이오셀룰로오스 시트를 100% 활용하여 주름개선과 미백 기능을 모두 갖춘 마스크팩이다. 이번 폴란드 수출은 제주TP와 제주인디의 협업으로 유럽 화장품 코디네이터와 화상회의를 통해 마스크팩 품평과 유럽 현지에 맞는 제형을 개발하는 과정을 거쳐 맞춤형 제품 개발이 수출성과로 이어진 사례다. 앞서 제주TP는 지난 3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5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하여 천연 제주 원료와 개발된 마스크팩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고,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세부적인 제품 수출을 협의해왔다. 이와 함께 제주TP 청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45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3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위원들은 남북교류협력기금 편성액의 집행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도가 북한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인도지원(감귤 보내기 등) 사업’과 관련해 한라봉 1,000t 지원 예산 25억 원을 편성한 데 대해, 북측 호응이 전혀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 예산을 편성한 것에 대해 집행 계획을 명확히 하라고 지적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45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3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위원들은 도가 정리추경으로 올린 ‘인도지원(감귤보내기 등) 사업’으로 남북교류협력기금 25억 원을 편성한 것을 두고 “실현 가능성이 낮다”며 지적했다. 위원회는 북측 호응이 전혀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 예산을 편성한 것에 대해 지적하며, 사업 추진의 전제와 집행 계획을 명확히 하라고 지적했다. 이번 ‘남북교류협력기금’은 2025년 3회 추경예산에 25억1445만 원이 반영됐다. 2026년 본예산 편성액 2억 원과 비교하면 10배가 넘는 규모다. 위원들은 “본예산에 2억 원을 편성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고성군은 지난 12월 13일,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 관내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 '알사탕'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고성군민만을 대상으로 한 무료 기획공연으로, 전국 단위의 우수 아동 공연 콘텐츠를 지역에서 직접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5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한 사전 예약에서 전석 매진(총 556석)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연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는 사전 신청자 중 약 80%가 응답했으며, 조사 결과 응답자의 97%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해 전반적인 공연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람객의 90%는 어린이(자녀)와 함께 방문했으며, 공연 관람의 주된 이유로는 ‘아이와 함께 관람하기 위해’가 7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말 가족 문화활동’(16%), ‘작품에 대한 관심’(11%)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향후 고성군 기획공연이 있을 경우 ‘관람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98%에 달했으며, 보고 싶은 공연 유형으로는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청주시 노동정책의 첫 중장기 종합계획인 ‘청주시 노동존중정책 기본계획(2026~2030)’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홍성수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지역지부 의장, 이태희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비롯해 노동계, 경영계, 시민사회,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노(勞)·사(使)·민(民)·정(政)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심의된 청주시 노동존중정책 기본계획은 그동안 개별적·단편적으로 추진돼 온 노동 관련 정책을 종합·체계화한 청주시 최초의 중장기 계획으로, 향후 5년간 청주시 노동정책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담고 있다. 아울러 2026년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를 통해, 기본계획의 정책 방향을 현장 중심의 협력사업으로 구체화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플랫폼·특수고용·파견 노동자 등 노동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노사민정이 공동의 책임 아래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노동 취약계층 보호를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한상신)은 12월 17일, 국립국제교육원(경기 성남)에서 ‘2025년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송년의 밤’을 개최한다.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사업(GKS, Global Korea Scholarship)’은 매년 전 세계의 우수 인재를 초청하여 국내 대학(원)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우리나라 대표 국제 교육 협력 장학사업이다. 사업이 시작된 1967년 이후 현재까지 총 161개국 19,502명의 우수 인재를 선발·지원해 왔다. 이 행사는 장학생들의 학업 성과를 축하하고 장학생으로서의 소속감을 고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또한, 장학생·대학·동문회 등 관계자들 간 상호 교류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올해 행사에는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들과 19개국 주한대사 및 외교관, 대학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케이(K)-문화 중 하나인 ‘길놀이와 사물판굿’으로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고 복을 기원하며 시작한다. 화합과 상생을 의미하는 전통연희를 통해 역동적인 한국의 멋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개막 공연 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