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2일 황룡친수공원에서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를 초청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법’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인구 증가로 개 물림 사고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함과 더불어 사람과 동물의 상생, 조화로운 생활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 이날 강연에는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는 시민 등 700여 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강형욱 훈련사는 그동안 접한 다양한 사례, 훈련 경험 등을 바탕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이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는 ‘펫티켓’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이야기했다. 이어 토크쇼 형식으로 반려견과 살아가며 들었던 궁금증, 겪고 있는 문제 등을 시민에게서 듣고,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시민들은 “그동안 잘못 알고 있던 반려견에 대한 상식을 바로 잡을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강의가 주기적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우리나라 전체 시민의 30%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고, 광산구에서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며 “신설한 반려동물정책팀을 중심으로 반려동물과 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계림동 649번지 일원 주거 재생 사업 일환으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 변화를 이끌어 나갈 ‘푸른개미마을 마을 기획자 양성 과정’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자가 돼 소규모 행사·전시·교육·축제 등 마을사업을 기획하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주민 주도형 마을을 만들기 위한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을 의제 발굴, 선진지 견학, 사업계획서 작성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돼 이달 22일부터 매주 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동구 주민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 현장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새뜰사업은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의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이 사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은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목적으로 총사업비 47억 5천만 원을 추가 투입해 2021년부터 2024년까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대한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한 ‘주민안심 안전동구 손글씨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7일부터 39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돼 교통분야, 화재예방, 생활안전 등 다양한 주제로 총 8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특히 어린이 보호와 관련된 내용이 다수를 차지했다. 동구는 접수된 작품 가운데 주제 적합성, 구성 및 표현, 홍보성을 기준으로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439명의 주민심사를 통해 대상 1점(‘꽃 본듯이’), 최우수상 2점(‘미래의 꿈나무들을 지켜주세요’, ‘모든 좌석에 안전띠! 우리 가족의 생명띠!’), 우수상 3점·장려상 5점·격려상 10점 등 총 21점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서현정 씨의 ’꽃 본듯이‘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아이들을 꽃 보듯이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여유 있게 규정 속도를 준수해 주행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주민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정된 작품은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70만 원, 우수상 40만 원, 장려상 20만 원, 격려상 5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하며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오는 6월 무등산 인문 축제 ‘인문 For:rest’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무등산 소재 15개 기관·단체와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무등산국립공원공단, 광주문화재단(전통문화관), 광주광역시 푸른도시사업소를 비롯해 의재로에 위치한 미술관 5개소, 증심사, 문빈정사, 신림교회 등 종교시설, 무등산 증심사 상가지구 협동조합, 학운초등학교, 학운동 자치회 등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기관과 단체는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이후 진행되는 무등산 관련 인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 For:rest’를 시작으로 무등산의 풍부한 생태·역사·문화자원을 지속 발굴해나가겠다”면서 “무등산에 소재한 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 For:rest’는 쉼이 있는 숲속 인문 생활을 테마로 6월 10~11일 무등산 증심사 지구(문빈정사 일원)에서 개최하고, 지역 내 인문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관내 1인 가구의 주거 불안 해소와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돕기 위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거래 상담소’를 광주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담소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초년생, 독거노인 등 부동산 거래에 취약한 1인 가구 대상, 전문가 상담 제공으로 주거 안정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공인중개사협회 광주북구지부 소속 공인중개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북구청 1층 민원실에 상담소를 설치했다. 오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주거예정지, 부동산거래 법률, 부동산거래 분쟁 대처 방법, 부동산거래 유의사항 등에 대한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북구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1인 가구이면 누구나 상담소를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1인 가구는 운영 시간 내 상담소를 방문하거나 사전예약 후 지정 시간에 방문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상담소 운영을 통해 우리 지역 1인 가구가 전·월세 사기 등의 피해를 입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앞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의회 제311회 임시회에서 김옥수 의원이 발의한 ‘서구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구 마을만들기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에서 원안 가결됐다. 김옥수 의원이 발의한 ‘주민자치회 조례’는 주민자치회의 위원 선정의 명확함을 도모하고자 개정됐다. 그동안 봉사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외지인들이 주민자치위원으로 선임되는 등 갈등이 있어 왔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주민자치회 구성 시 동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주민조직 등에서 추천을 받는 경우 해당 동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해당 동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 해당 동에 소재한 각급 학교․기관․단체에 속한 사람으로 선정 대상을 명확히 했다. ‘마을만들기 지원 조례’는 단순히 마을만들기를 넘어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를 위한 주민 주도성을 지원하기 위해 전부 개정됐다. 이번 개정으로 주민교육·사업 등 활동가에 대한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다양한 사업이 가능할 예정이다. 특히, 이 조례는 김옥수 의원이 지난 2016년 제정한 층간소음 방지조례에 따른 실질적 활동이 없는 것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의회 제311회 임시회에서 오미섭 의원이 발의한 ‘서구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가 사회도시위원회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상대방의 동의 없이 찍힌 사진·영상을 유포하거나 협박하는 등의 디지털 성범죄를 방지하고, 피해자의 보호와 지원을 통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인권의 증진을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은 구청장의 책무규정(안 제3조), 시행계획 및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안 제4조,안 제5조),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사항(안 제6조), 비밀준수 및 2차 피해방지에 관한 사항(안 제9조) 등을 담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오미섭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 근절 노력에도 불구하고 관련 범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범죄 피해자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아동, 청소년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로 디지털성범죄 실태조사와 피해자 지원 및 보호를 위한 사업추진의 근거가 마련된 만큼 디지털 성범죄 없는 서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미섭 의원은 지난 3월 ‘서구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구민의 고충민원처리와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같은 기능·역할을 수행하는 위원회 신설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0일, 백종한 의원(서구 다,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기획총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여, 17일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조례가 통과되면 5명 이내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이하 위원회)가 구성되어 서구청과 소속 기관에 관한 고충민원의 조사와 처리업무, 시정권고 또는 의견표명, 위원회와 관련된 교육 및 홍보와 권익구제기관과의 교류 및 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백종한 의원은 “불합리한 행정처리로 인한 소송 등으로 인해 매년 막대한 금액의 세금이 소요되고 있다”면서 “전문성을 갖춘 독립적인 성격의 위원회를 구성하여 행정처분의 합리성을 높이고자 한다. 이로써 세금의 낭비를 줄일 뿐만 아니라 구민의 억울함을 해소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소통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조례 제정의 의미를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시립도서관과 공동으로 지난 13일 광주시청 시민광장에서 제11회 도서관 문화마당을 개최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도서관 문화마당은 ‘모두가 그린(Green)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광주 학교도서관·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대학도서관·독서단체 등 42개 기관이 참여했다. 체험부스, 독서놀이터·쉼터, 강연, 공연 등 책과 도서관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시교육청 산하 학교도서관 및 공공도서관 체험 부스에서는 환경·자연도서와 연계한 다채로운 체험들이 펼쳐졌다. 천연 샴푸바 만들기, 환경 관련 도안을 활용한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에코 가방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세계문화체험, 책 제목 티셔츠 만들기 등 체험부스마다 가족들의 발걸음의 끊이질 않았다. 시청 광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체험하고 뛰어놀 수 있는 체험·놀이터뿐 아니라 특히 야외에서 책을 보며 휴식할 수 있는 쉼터 공간을 운영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이번 행사는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책을 읽는 습관을 통해 다양한 실력 향상 밑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과학교육이 가능한 ‘지능형 과학실’을 32개교에 구축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 및 탐구역량 함양을 위한 미래형 창의 융합 수업 공간이다. ‘지능형 과학실’에서는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학생 중심 실험·탐구 활동이 중점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미래형 과학실로 공간혁신을 통해 학생 주도적 창의융합 탐구활동과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유연한 과학탐구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7~2021년 관내 초·중·고등학교 과학실 중 1실을 창의융합형 과학실로 구축 완료했다. 이어 2022년에는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초 5교, 중 5교, 고 5교)를 운영해 지능형 과학실 모델을 정립했다. 이를 거점학교로 활용,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구축 사업과 연계해 미래 지향적 과학 교수학습 환경을 확산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와 함께 총 32교(초 2교·중·12교·고 18교)에 총 16억9,600만 원을 지원해 ‘지능형 과학실’ 구축을 완료한다. 또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창의융합교육원에서는 업무매뉴얼 및 우수사례집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11일 중등영재교육원 2학년 학생 45명 대상으로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및 KAIST을 방문해 진로멘토링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14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진로 멘토링은 학생들의 이공계 분야의 진로 탐색을 위해 기획됐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드론, 전기, 디지털 물리체험, VR 물리체험, 수장고 견학, 근현대과학시술이나 겨레과학기술, 기초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부스 체험활동을 했다. 이어 KAIST에서는 전공분야의 다양한 선배들을 만나 진로에 대해서 상담을 받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선배들과 함께 KAIST 교내를 견학하면서 각 실험연구실의 연구상황과 내용을 듣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영재 학생들은 연구자 멘토들과 대화를 통해 미래에 대해 조금 더 심도 깊은 토의와 토론을 통해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진로멘토링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여러 부스 중 여러 사람이 VR을 통해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는 것이 흥미있었다. 또 KAIST에서는 선배들을 만나 상담하고 연구실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중등영재교육원은 지난 3월1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11~12일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신용유치원, 태봉초, 광주체육중 등 동부 관내 유·초·중 29교에서 ‘교원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14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원 소통의 날’은 정년퇴직을 앞둔 원로 교사들을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교직 생활 중 마지막 스승의 날을 맞이하는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원로 교원과 후배 교사 간 간담회로 행사는 진행됐다. 한 자리에 모인 다양한 연령의 학교 구성원은 행사 동안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원로 교원의 풍부한 교육 경험이 담긴 교육과정 운영 요령과 생활교육 방안 등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또 교내 교육 현안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한 후배 교사는 “다양한 연령의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주고 받으며 서로 깊게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또 스승의 날을 맞아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여러 선생님들의 한결같은 따스한 가르침으로 우리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가 현실이 되고 있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주시는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민선8기 광주시 탄소중립 정책 발표를 앞두고 시민들의 의견과 제안을 나누는 장이 광주시의회에서 마련됐다. 광주광역시의회 기후특별위원회는 지난 1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4회 광주기후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민선8기 광주시 탄소중립 정책에 바란다’를 주제로 진행된 포럼은 광주시의 탄소중립 정책에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김태호 광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광주시의 탄소중립도시 추진전략(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박필순 기후특위 위원장을 좌장으로 탄소중립 목표·에너지·산업·교통·건축·탄소흡수원·시민참여 등 각 분야별 정책제안이 진행됐다. 최지현 기후특위 부위원장은 “탄소배출 감축 목표 이행을 위해 매해 평가 보고서 및 보고회를 갖고 다음해 세부계획에 재반영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기능이 강화되는 기후에너지진흥원(국제기후환경센터)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용수 광주시 기후환경국장은 “시민들께서 주신 소중한 제안들을 면밀히 검토해 광주시 탄소중립 정책에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의회 박필순 기후특위 위원장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의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시의회는 15일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실에서 ‘가족돌봄 청소년ㆍ청년의 현실과 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가족돌봄 청소년, 청년들이 가족을 돌보며 어려운 생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사례가 많아 현실을 진단하고 그에 대한 지원을 도출하고자 개최한다. 명진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이정은 전남대학교 특수교육학부 교수의 ‘가족돌봄 국외 정책현황’ 발제를 시작으로 박재형 광주광역시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의 “가족돌봄 청년들의 실제 사례”를 듣고 여러 패널들과 종합토론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먼저, 이정은 교수는 가족돌봄 청년에 대한 사회적 문제 의식이 증가되는 시점에 외국의 정책들을 설명하면서 ▴가족돌봄 청년에 대한 국가 책임 논의 필요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제도 비교 ▴관련된 지원사업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박재형 사무국장은 ▴가족돌봄 청년실태조사 결과 ▴가족돌봄 청년돌봄 현황 ▴가족돌봄 사업의 필요성 ▴지원네트워크 구축과 기관연계협력전략 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15일부터 23일까지 회관 내 도로와 야외주차장 포장공사로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다음달 재개관 준비를 위해 회관 내 도로와 주차장을 새롭게 단장한다. 인도 등 사람이 지나다니는 길은 기존대로 이용이 가능하다. 광주문예회관은 공연이 있는 요일에만 야외주차장을 개방해 왔으나, 공연장 리모델링공사로 인해 한시적으로 주차장을 전면 개방했다. 구승연 광주문화예술회관 관리운영과장은 “6월 재개관을 앞두고 도로 개선공사를 위해 차량을 통제하게 됐다”며 “시민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