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6일부터 1박2일 동안 ‘2025년 나주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66명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전문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참여자들은 첫날 영강동 어울림센터에서 ‘삶을 풍요롭게 하는 선물 3가지’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 역량 강화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두 번째 날에는 보성군 보성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지역 간 정보 공유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동안 지역아동센터에서 쌓아왔던 전문성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노신철 나주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돌봄 종사자들은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지만 정작 자신을 돌볼 여유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워크숍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저출산 시대에 돌봄 종사자들은 시민의 삶의 질을 지탱하는 숨은 영웅들”이라며 “돌봄의 최일선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번 워크숍이 마음을 돌보는 소중한 시간이자 서로를 격려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아동센터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 오락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