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구수한 장 향기 속에 두 지역의 우정이 한층 깊어졌다.
충북 단양군 단성면주민자치위원회는 단성복지회관에서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인천 계양구 작전2동 주민자치회를 초청해 따뜻한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성면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두 지역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 4일 함께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그동안의 자치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과 우정을 돈독히 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수제 고추장은 단성면 내 마을 경로당과 취약가구 45가구, 그리고 자매결연처에 전달되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동하 단성면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나눔과 협력의 주민자치 정신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자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