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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응급의료 취약지역에 희망을 밝히다…응급실 근무·공중보건의사 현장형 교육 실시

경상남도 응급의료지원단, 창원경상‧경상국립대병원 교수진과 함께 ‘찾아가는 응급의료 지도교육’ 실시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응급의료 취약지역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응급실로 찾아가는 응급의료 지도교육’을 11월~12월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응급의료지원단이 주관하고 창원경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사업실이 함께 추진하며, 창원경상‧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진이 직접 지역 병원을 방문해 공중보건의사와 함께 응급환자를 진료·지도하는 현장형 실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새통영병원, 창녕한성병원, 함양성심병원 등 3개 병원에서 각각 2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며, 교수진은 지역별 응급의료 여건을 고려해 공중보건의가 근무 중인 응급실 내에서 협업진료를 병행하고, 응급질환 대응 방법 및 응급실 내 협진체계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실습과 피드백을 진행할 예정이다.

 

9월 26일에는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공중보건의사 응급대응역량 강화 집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응급질환의 초기 처치법’을 주제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에는 65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참석했으며, 참여자 전원이 “현장 대응에 직접 도움이 됐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 “응급의료의 최전선에 있는 공중보건의사의 실무능력 향상은 곧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응급의료지원단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도민 누구나 골든타임 내 치료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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