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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연야화(晝煙夜火), 소동산 봉수대 세 번째 불 올린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옛날 외적의 침입 등 위급 상황을 알리기 위해 낮에는 연기를, 밤에는 불을 올리던 주연야화(晝煙夜火), “제3회 소동산 봉수대 거화의식” 재현 행사가 오는 17일 금요일 소동산 봉수대(포남동 산142-1) 일원에서 열린다.

 

소동산 봉수대는 조선시대 역사지리지인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 있고, 이 기록을 토대로 포남2동 주민들은 소동산 봉수대를 향토문화유적으로 복원하고 활용하고자 주민들의 열정적인 의지와 노력으로 지난 2008년 현재의 봉수대를 재현 건립했다.

 

2023년 도내 최초 봉수대 거화 의식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주연야화(晝煙夜火) “전통의 불빛, 미래를 비추다”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7일(금) 오전 10시부터 백일장 및 사생대회, 아나바다(프리마켓), 체험행사(다도, 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오후 2시에는 순라의식, 본행사 시작인 오후 6시부터는 봉수대 불을 올리는 거화 의식 퍼포먼스를 연출하여 시민들에게 봉수대 터의 기능 및 의의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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