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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추석에도 병원‧약국 문 열어요" 광진구,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보건소 비상진료반 편성 등 의료공백 최소화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광진구는 긴 추석 연휴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응급진료 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휴 중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운영해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구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날짜별로 병‧의원 150곳과 약국 125곳이 문을 연다. 기관 명단은 응급의료포털과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소 정문에도 일자별 안내문을 부착한다.

 

또한, 건국대학교병원과 혜민병원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연휴 기간 내내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보건소에서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주‧야간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보건소 민원실에서,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는 구청 상황실에서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 ▲감염병 신고 접수 ▲응급진료 운영 상황 보고 등 실무를 수행한다.

 

특히 10월 5일 일요일부터 추석 당일인 10월 6일까지는 보건소 내 비상진료반을 편성해 경증환자를 진료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근무조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연휴 중 재난 등으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시에는 즉시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투입하는 등 상황별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응급진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보건소 민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명절에도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진료가 필요하거나 위급한 상황이 생겼을 경우 안내된 병·의원과 약국,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적극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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