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양양군은 오는 8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2025년 양양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회구조 변화와 군민의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2017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군은 조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달 조사요원 15명을 선발하고 교육으 ㄹ완료했다.
조사는 관내 750개 표본가구의 13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하며, ▲기본사항 ▲인구 ▲교육 ▲노동 ▲소득소비 등 공통 37개 항목과, ▲가족이웃공공기관에 대한 신뢰 ▲생활비 지출 항목 ▲음식업소 만족도 ▲전통시장 이용과 활성화 방안 ▲지역사랑상품권 등 양양군 특성 반영 8개 문항으로, 총 45개 항목을 가구방문 면접조사와 비대면 자기기입식조사 및 인터넷조사 등을 통해 진행된다.
응답자의 개인정보와 응답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각종 정책수립과 사업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조사 종료 후 내년 4월 중 분석 결과를 공표하고 보고서를 발간하여, 사회개발 정책수립과 지역사회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