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8월 2일 화천힐링센터에서 ‘강원 비건 어게인 in 화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비건 관광 특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강원 비건 어게인 in 화천’은 화천힐링센터와 함께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 산나물 등을 활용한 전문 셰프의‘K-비건 요리 체험(쿠킹 클래스)’와‘비건 제빵 체험(베이커리 클래스)’등을 운영했다. 그리고 화천 산방환담에서의 숲 체험을 비롯해 화천토마토축제와 연계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부스도 운영해 강원특별자치도가 가진 청정 비건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알렸다.
한편 재단은 이번 화천 프로그램에 이어 9월 28일(일)에는 양구군에서도 비건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 주도 작은 시장인 ‘양구 잇(eat)장’과 공동 추진해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비건 음식 토크 콘서트’, 비건 친환경(ESG) 공예 체험, 소규모 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비건 라이프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원 비건 어게인’ 행사 참여 신청과 자세한 정보는 강원 비건 어게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지역 관광진흥 기관 최초 기획한 비건 관광 특화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로컬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번 ‘강원 비건 어게인’을 통해 글로벌 비건 트렌드를 선도하는 강원특별자치도만의 독보적인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세계인이 찾는 지속 가능한 K-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