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원장 양제윤)은 8월 1일 대한민국 대표 심리상담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직장에서 살아남는 소통기술’을 주제로 제9회 공직자 열린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공직사회의 대내외 소통 역량 강화를 통한 행정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특히 복잡해지는 민원 처리와 부서 간 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통 장애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호선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자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관계 회복의 시작이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공직자들이 일상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공직자 열린강좌는 2023년 시작해 지금까지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뇌과학자 장동선, 개그맨 김영철,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경제 칼럼니스트 김경필 씨 등이 강연했다.
매회 200~250여 명이 참여하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공직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 강좌는 도와 행정시, 출자출연기관, 공기업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트렌드, 소통, 자기계발, 경제, 문화예술,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도민과의 소통은 제주도정의 모든 정책 성공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소통 기술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