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6월 여행가는 달엔 지역의 숨은 여행을 찾아 떠나보자!” 지역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여행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여행가는 달’! 3월에 이어 ‘6월 여행가는 달’이 5월 14일(화)~6월 30일(일) 진행됩니다. 정부와 지자체, 민간 등 240여 개 기관이 협업해 만드는 교통·숙박 할인, 특별 여행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과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배우 여진구와 함께 강원도 양구, 인제 지역 여행을 즐기는 ‘여행친구 여진구’ 프로그램은 5월 14일~20일 참여자 신청을 받으니 놓치지 마세요! ◆ 교통혜택 - 지역관광 결합 기차여행(KTX) 및 관광열차 최대 50% 할인 - 지방공항 도착 항공권 2만 원 할인(김포 출발 4개 공항 한정) - 공항 출발 렌터카 최대 40% 할인 (8개 공항 한정) - 시티투어 버스 50% 할인 ◆ 숙박혜택 - 비수도권 숙박시설 2만 원~5만 원 할인 - 한국관광 품질인증숙소 할인 최대 5만 원 - 고캠핑 연동 캠핑장 이용시 1만 원 할인 ◆ 6월엔, 여기로 특별 여행프로그램 Ⅴ 여기로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경상남도는 16일 오전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기업‧소상공인단체 관계자 5명, 지역금융·보증기관장 11명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속되는 고금리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그간 지원실적과 5~6월 정책자금 지원계획을 공유하고, 금융지원을 위해 유관기관 금융 애로사항을 듣고 기관별 지원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경남상공회의소와 소상공인연합회 등 단체 관계자는 대출 평균 금리 상승이 자금 부족이 지속되는 가장 큰 원인이며, 고유가에 의한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 인상, 소비위축 등으로 현장에서는 여전히 자금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기업과 소상공인 대출 평균 금리 5% 초과에 따른 이차보전 확대, 대출금 상환 연장과 금리 인하 지원, 대출이자와 원금 상환 비율 조정, 수시로 진행되는 금융지원제도 안내 강화 등이 현장의 시급한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실질적인 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행정안전부는 제5회 섬의 날 행사를 홍보하고, 섬 지역 지자체에 기부를 독려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우리 섬 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국가기념일로 매년 8월 8일이다. 다섯 번째로 맞이하는 올해 기념행사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충남 보령에서 열린다.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기념식이 열리고 전시관, 축하공연, 머드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원산도, 효자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등 주변 섬에서는 섬 바다낚시대회, 섬 관광자원 찾기 스탬프 등 섬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리고, 섬 지역 특산품 판매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5월 13일(월)부터 6월 30일(일)까지 섬이 있는 28개 시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40명을 추첨하여 진행된다. 당첨된 40명에게는 기존 고향사랑기부 혜택인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과 함께, 제5회 섬의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여름철 극한 호우로 인한 산사태 재해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사태예측분석센터를 운영한다. 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여름 기후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50%로, 지난해보다 더 더울 예정이며, 여름철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한 전례 없는 기상 상황으로 산사태 피해 규모가 증가 추세를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사태의 주요 원인인 극한 호우가 집중되는 5월 15일~10월 15일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사태예측분석센터를 운영하여 산사태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산사태예측분석센터는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다음과 같이 산사태에 대응한다. 첫째, 대국민 대상으로 올해 2월 이후 현행화된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를 공개한다.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는 전국 산지를 지질, 지형, 산림상태 등 9개 인자를 활용하여 산사태 위험도를 1~5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울산시는 청사 내 조경 공간을 전국 최초로 ‘논 정원’으로 조성한다. 울산시는 5월 16일 오후 3시 시청 내 조성된 논 정원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농업인, 시민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논 정원은 시민들에게 나락이 익어가는 모습과 농경 체험을 통해 청렴의 의미, 먹거리의 소중함과 더불어 잊혀가는 우리 옛 추억의 공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내기에 사용되는 벼는 청렴미로 이름 지어졌다. ‘청렴미’는 울산 공직자가 청사 내에서 ‘청렴’ 씨앗을 심고 키우며, 청렴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청렴을 실천하는 데 다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멥쌀, 흑미, 찹쌀 세 가지 종류의 ‘청렴미’를 모내기하고 국내산 미꾸라지와 우렁이를 방생하는 등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나간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청사 내 생활정원에 텃논을 조성하고 ‘청렴미’를 키워 시민께 도심 속 특색있는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청렴미’를 통해 울산시 전 공직자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5월 16일 오후 대구어린이세상(대구 수성구 소재)에서 ‘제10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 10년째를 맞는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는 환경오염과 유해화학물질에 더욱 취약한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유해인자 저감 방법 등을 알리는 행사다. 올해 전시회는 처음으로 수도권외 지역에서 열리며, 이날 기념식에는 인근 지역의 어린이와 학부모, 선생님 등 500여 명을 초청해 환경보건 뮤지컬과 마술쇼 등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5월 17일~18일 기간에는 자연이끼(스칸디아모스)로 손바닥 액자 만들기 등 체험관이 마련됐으며, 야외 잔디밭에서는 △환경보건 퀴즈(가족골든벨), △환경유해인자 노래 율동 배우기, △환경보건 행시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교사 및 관리자 등 대상으로 환경보건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도 준비됐다. 3일간의 행사 이후에는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 누리집을 통해 전시회 참여후기 작성하기 등 온라인 이벤트도 개최된다. 손옥주 환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환경부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5월 16일부터 6월 말까지 전국의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비점오염원은 도로, 사업장,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오염원으로 비가 올 때 빗물과 함께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어 수질오염을 일으킨다. 이번 점검은 유역(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사업장의 비점오염원 관리실태를 사전에 살펴보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전국의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4,000여 곳 중에 상수원 영향권과 수질오염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의 사업장(공장 및 대규모 공사장)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방식은 사업장에서 설치한 비점오염저감시설이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야적장 등에 빗물이 유입되지 않게 사전 조치하도록 현장 지도도 병행한다. 이밖에 유역(지방)환경청별로 사업장 비점오염원 관리자를 대상으로 비점오염원 적정 관리방법을 교육하며, 비가 예보되는 경우 야적장과 배수로 등을 사전 점검하도록 안내문도 발송한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흘러든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기상청은 5월 14일, 대한민국에서 발생하는 모든 자연재난 방재 대응의 시발점(始發點)이라 할 수 있는 국가기상센터(NMC, National Meteorological Center)에서‘2024년도 여름철 방재기상업무 시작 선언식’을 개최했다. 여름철 방재기상업무 기간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다. 기상청 본청이 위치한 정부대전청사와 국가기상센터 및 전국 9개 지역기상센터를 영상으로 연결하여 개최된 이번 선언식에는 기상청장과 기상청 차장을 포함한 국장급 이상 모든 기상청 간부들과 예보 관계 공무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특히 예보생산을 지원하는 수치모델링센터, 국가기상위성센터, 기상레이더센터 및 각 지방기상청·기상지청의 관측과와 기후서비스과 등에서도 모두 참석하여 그 의미를 다졌다. 기상청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선언식은 최근 여름철 기후 특성 및 전망과 기상청의 2024년도 주요 여름철 방재기상대책을 발표하고, 기관별 방재기상업무 주안점을 점검한 후 참석한 전 직원이 다 함께 방재기상업무 다짐을 선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발표된 주요 방재기상대책에는 2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전남도립대학교는 산·학·관 협력을 통해 ‘제2회 담양 군수배·전남도립대 총장배 전국드론스포츠 경진대회’를 지난 12일까지 이틀간 담양 대나무 축제가 열리는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담양군과 전남도립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남도립대학교 인공지능드론학과, 전남캠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사)대한드론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경진대회 외에도 15일까지 드론시뮬레이션, 축구드론 등 상상드론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남녀노소 성별 구분 없이 10대부터 70대까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단체경기인 배틀드론에선 초등부 ‘최고장덕’ 등 4개 팀, 중고등부 ‘Easy아카데미’ 등 4개 팀, 대학일반부 ‘세계로비행’ 등 4개 팀, 총 12개 팀이 수상했다. 개인전인 스피드드론도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각각 나눠 진행됐으며, 8위까지 24명이 수상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선 전남도립대 인공지능드론학과가 수업과 연계해 300대의 군집 드론 나이트 쇼 프로그램을 제작·운영하고, 담양군 대나무 축제 상징 이미지 등을 시연해 큰 호응을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교의 ‘화쟁(和諍) 정신’을 되살려 도민 모두가 마음의 평화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며 ‘전남 행복시대’를 함께 열어가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봉축 메시지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온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중생을 깨우치고자 사바세계에 오신 부처님의 높은 공덕을 기리는 뜻깊은 날에, 이웃에게 한 몸처럼 자비를 베풀라고 말씀하신 부처님의 ‘동체대비(同體大悲)’ 가르침을 되새기며, 어려운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지금 우리 사회는 대외적으로 계속되는 국제 갈등으로 세계 평화가 위협받고 있고, 자국 이익만을 앞세운 국가 이기주의는 국제질서를 어지럽게 하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도 양극화와 불신이 심해지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등 한 치 앞도 가늠할 수 없는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위기와 변화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 모순과 대립을 극복하고 화합과 통합을 강조하는 불교의 ‘화쟁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첫 시·도별 순회 이사회가 유기농 1번지 전남 나주(전남친환경농업협회 소재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이사회 임원은 올해 초 선출된 제5대 김상기(경기) 회장과 정만균(완도) 부회장, 유장수(곡성)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 등 감사(2), 단체 대표(7), 지역 대표(11), 농협 대표(3) 등 총 26명의 제3기 대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친환경농업 권역별 순회 의무교육 추진 계획과 6월 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유기농데이 기념행사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또 친환경농업 인증제도를 ‘결과와 분석’에서 ‘과정과 가치 중심’으로 전환하는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논의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국내 친환경 농업을 대표하는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정기이사회가 유기농 1번지 전남에서 개최된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전남친환경농업협회와의 소통 채널을 확보하고 협력 강화 교두보를 마련한 만큼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5월 8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 위치한 곰솔 차대검정림에서 나무육종 연구시험림 관리를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육종 시험림을 활용한 연구 발전을 위해 관리방안을 도출하고자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국유림영림단 등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국립산림과학원의 임목육종 연구방향을 공유하고, 육종시험림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한 기관간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경제수종 개량을 위해 지난 1970년대부터 꾸준히 육종시험림을 조성해 연구에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시험림에서 생장이 우수한 나무를 선발하는 연구가 진행되며, 그 결과가 개량종자 보급을 위한 채종원 조성으로 이어지는 만큼 귀중한 국가자원으로서 시험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산림청의 디지털 산림정책 플랫폼 구축 정책과 연계하여 시험림 정보의 디지털 전환이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토론회에서는 LiDAR 장비를 활용한 시험림 정밀조사 방법, 우수자원 선발 및 보전 등 시험림 관리방안에 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산림청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2024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수목원은 각양각색의 꽃과 나무들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여행과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으며 자연학습과 힐링·휴식 공간으로써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지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산림청은 올해 우리 자생식물을 특별히 잘 보전하고 있는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곳’을 소개한다. 올해 선정한 ‘2024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은 △고운식물원(충남 청양) △기청산식물원(경북 포항) △신구대학교식물원(경기 성남) △제이드가든(강원 춘천) △천리포수목원(충남 태안) △한국도로공사전주수목원(전북 전주) △한택식물원(경기 용인) △대아수목원(전북 완주) △미동산수목원(충북 청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이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식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수요에 발맞춰 매년 새로운 테마를 정해 특색있는 수목원을 소개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수목원은 희귀한 국가 식물자원을 보존‧관리하는 중요한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기상청은 2024년 태풍 시즌에 대비하여, 지난 제56차 태풍위원회 총회에서 결정된 9개의 새로운 태풍 이름 목록을 공개했다. 태풍위원회는 태풍 재해 경감을 목적으로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세계기상기구(WMO)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제기구이다. 한국, 중국, 일본, 북한, 태국 등 14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국제협력 사항과 태풍 이름 변경 등 주요 정책을 결정한다.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제56차 태풍위원회 총회에서 9개의 태풍 이름 변경이 승인됐다. 태풍은 다른 자연현상과 달리 이름을 붙이는데, 이는 한 지역에 여러 개의 태풍이 동시에 생길 수 있기에 태풍 정보가 혼동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1999년까지는 미국에서 정한 이름을 사용해 왔으나, 2000년부터 태풍위원회의 14개 회원국이 각자의 고유 언어로 된 태풍 이름을 10개씩 제출하여 140개의 태풍 이름 목록을 차례로 사용하고 있다. 이 중 한글 이름은 북한에서 제출된 10개를 포함하여 총 20개가 사용되고 있다. 심각한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농촌진흥청은 5월 13일 충북 충주 사과 과수원 1곳(0.4헥타르)과 충남 천안 배 과수원 1곳(0.5헥타르)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각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과 농가가 협력해 긴급 방제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과수화상병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발생지 주변 2km 이내 전 과수원을 대상으로 철저한 예방관찰(예찰)을 벌인다고 덧붙였다. 현재 과수화상병 발생이 확인된 과수원에는 외부인 출입을 차단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과수화상병 발생원인, 확산 경로, 추후 발생 가능성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대책상황실을 긴급 운영하고 있다. 또한, 5월 16일 9개 도 농업기술원과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사과·배 과수원, 수출단지, 묘목장 등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1. 발생 상황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