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것을 사전에 막기 위해 운영 중인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제도를 통해 지난해 상당한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계약심사 제도는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의 입찰·계약 전 단계에서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제도이며, 일상감사는 주요 정책 및 집행 업무 추진에 앞서 적법성과 타당성을 점검하는 절차다.
군은 지난해 총 372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기획 단계부터 현장 여건에 부합하는 공법이 적용됐는지, 불필요한 공정이 포함되지는 않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과다하게 책정된 설계 단가를 시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합리적인 원가 산정 등을 통해 5억 2,7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절감된 예산은 주요 현안 사업 추진과 군민 복지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입할 계획이다.
영동군의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운영은 사전 예산 감시체계를 통해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낭비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단순한 비용 절감에 그치지 않고, 확보된 재원을 필요한 분야에 재배치함으로써 예산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계약심사 전문성을 강화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실 공사 방지와 품질 향상에도 더욱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꼼꼼한 사전감사는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장치”라며 “올해에도 전문적인 원가 분석과 현장 중심 점검을 통해 건전한 재정 운영과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