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되짚는 대규모 기획전이 양평에서 열리고 있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지난해 12월 5일 개막한 기획전 《전쟁과 평화; 삶의 서사》를 통해 국내 작가 52인의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늘날 이어지고 있는 전쟁의 현실을 배경으로, 전쟁이 개인과 사회에 남긴 흔적을 ‘삶의 서사’라는 관점에서 조명하며 관람객에게 깊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개막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입소문을 통해 양평 지역은 물론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도 관람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다. 전쟁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매체로 구성된 작품들이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여러 시각에서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전시장 내 시청각실에서 상영 중인 ‘지평리 전투’ 영상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평리 전투기념관에서 제작한 해당 영상은 교과서로만 접했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과 세대를 넘어 전쟁과 평화가 우리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으며,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함으로써 보다 깊이 있는 울림을 전한다.
기획전 《전쟁과 평화; 삶의 서사》는 오는 2월 22일까지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오는 1월 31일 오후 2시에는 참여 작가와 미술평론가, 군사학자가 함께하는 전시 연계 세미나가 개최된다. ‘전쟁과 평화를 바라보는 동시대의 시선’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양평군립미술관은 2011년 개관 이후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속적인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전시와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와 지역 주민을 연결하는 문화 콘텐츠의 거점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