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화순군은 2일 박성규 전(前) 재경화순군향우회장이 화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독립운동가 고(故) 박형기 선생의 자녀인 박성규 전 회장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화순 출신인 박성규 전 회장은 6.25 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참전했으며, 부흥부·외자청·조달청·주일한국대사관에서 오랜 기간 공직자로 근무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했다. 또한 제2대~4대 재경화순군향우회장을 역임하며, 수도권 향우 사회와 고향 화순을 잇는 가교역할을 해왔다.
박성규 전 회장은 “몸은 멀리 떠나 있지만 고향을 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다”라며, “화순을 생각하는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부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화순군은 2025년부터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과 일반기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정기부사업은 ▲화순 고인돌 유적지 국가정원화를 위한 식재기부 ▲개천사 비자나무숲 천불상길 조성 ▲어르신 돌봄서비스 패키지 지원사업 등 3건으로, 각 사업별 목표액 모금 달성 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일반기부사업은 경로당 물품 및 유지관리 지원사업, 내고향 상권 살리기 배달앱 마케팅 지원사업 등 총 10건을 추진했다.
2026년도 일반기부사업은 ▲경로당 청소지원사업 ▲우리 아이 첫 돌사진 지원사업 등 2건으로 주민 복리 증진과 취약계층 지원 등 군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는 2026년부터 세액공제 혜택이 확대된다. 10만 원 이하는 기존과 같이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기부금은 44%, 2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소중한 기부금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