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3일'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 대회'에서 문화거버넌스 구현 분야‘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대회에서 민선 8기 경남 시부 유일 3연속‘최우수상’으로, 전국의 문화정책 가운데 가장 확산가치가 높은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상지대학교(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서 열린‘본선 현장 PT심사’를 통해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김해시‘최우수’수상작은‘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문화 및 경제 상생형 네트워크‘가치가게 사업’으로, 문화도시센터-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시민이 함께 연대해 문화적 가치를 실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의 삶에 맞닿아 있는 일상적 공간인‘가게’가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상업 공간을 넘어 환경·다양성·예술·봉사·역사 등의‘가치’를 공유하는 지역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사회 공존과 연대라는 협치 시스템을 구현한 모델로 전국 지자체의 주목을 받았다.
한경용 정책기획과장은“문화는 공연장이나 축제 현장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골목의 가게와 시민의 일상에 스며들어 비로소 완성된다”며“앞으로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삶’이‘문화’가 되는 도시의 이야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민선 8기 전국 지자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와 안전·재난 관리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 역량을 입증한 바 있으며,
전국 226개 지자체 중에서 민선 8기 3연속 최우수상은‘김해시’를 포함해서 용인시, 원주시, 영등포구, 거창군 총 5개 지자체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