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봉화군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성수동 일원에서 ‘봉화사과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으며, 주말 동안 총 2,000여 명이 방문하여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030세대가 주 방문층인 성수동의 특성을 반영해 단순 판매가 아닌 감성 체험 중심의 홍보형 행사로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행사 첫날부터 전날 내린 눈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졌음에도 긴 대기줄이 형성됐으며, 회차당 15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 가운데도 예약·현장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봉화사과가 도시의 젊은 소비층에게 직접 다가가는 방식의 홍보로 전환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 자연 감성을 담은 공간 연출… 봉화 농산물의 매력을 시각화 입구에서 메인 행사장으로 이어지는 온실형 공간에는 실제 사과가 열린 사과나무를 배치하여 방문객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메인 전시장에는 봉화사과 전시존과 봉화에서 공수한 경운기를 활용한 감성 포토존을 조성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행사장 내부는 대기줄이 상시 형성될 만큼 높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는 지난 9일 김해시에 소재한 ㈜대흥알앤티를 방문해 경상남도와 김해시, 고성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 활동을 이어 나갔다. 이번 홍보는 지난 4일 창원 LG전자에서 실시된 홍보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합동 홍보로, 대흥알앤티 구내식당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현장 기부자에게는 통영웰빙건강빵, 욕지도 고구마, 통영시금치국수 밀키트, 멸치오란다, 누룽지 등을 추가로 증정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아직도 많은 국민들에게 친숙한 개념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고,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홍보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축산농협을 포함한 11개의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에서는 고향사랑기부 후 답례품 선택 시 자동으로 추가 증정하는 행사를 연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 통영시 답례품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특화진흥사업인 『통영 용호도 고양이섬 K-관광명소 육성 사업』의 ‘특화 브랜드 개발 용역’을 통해 도출된 고양이섬 로고를 활용한 ‘등롱 마르 키링 램프’를 출시해 지난 8일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등롱 마르 키링 램프’는 용호도 고양이섬을 상징하는 대표 캐릭터인 고양이‘마르(MAR)’를 모티브로 삼았다. 또한 고양이섬(용호도)에 사는 ‘주민들과 고양이의 마음을 밝히고 모두의 꿈을 비추는 등불’이라는 콘셉트로 개발됐으며, 고양이섬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에 제작된 상품은 고양이섬 로고 디자인에서 확장된 첫 공식 상품이며, 제품 제작 총괄은 브랜드 개발 사업을 추진한 ‘민작소’에서 담당했다. 색상은 페인팅, 블루오션, 그린펄, 화이트펄 4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라이트 기능을 더해 키링 이외에도 무드등으로 야간에도 활용도가 높다. 키링 판매는 지난 8일 전통문화 기반 상품을 선보이는 ‘한국민속촌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진행된다. 한국민속촌 온라인 스토어는 전통문화 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통영시협의회는 지난 4일 통영시 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2025년 통영시 회원대회 및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식전 반올림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행동강령 낭독, 내빈 소개, 2025년 성과보고 영상 시청, 대회사, 축사, 격려사, 표창 수여, 인재육성기금 기탁식, 축하공연, 팀별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 해 동안 바르게살기운동 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에게 다양한 포상이 수여됐다. ▲김봉환 통영시협의회 명예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수상 ▲이덕수 청년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경남도지사 표창에 박정우 · 이차용 · 김공전 회원 ▲통영시장 표창에는 손옥선 외 21명의 회원 ▲경남도의회의장 표창에는 송귀용 회원 ▲국회의원 표창에는 신상종 외 4명의 회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바르게살기운동 금장 수여에는 이준호 수석부회장이 ▲중앙회장 표창에는 강범석 회원이 ▲도회장 표창에는 서옥미 외 2명의 회원이 각각 수여받았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2026년 생활밀착형 스마트 기술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국토부 주관 공모 사업에 세 번이나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관내 3개 도시재생지구 중 노후한 2층 이하 단독주택이 전체 주거형태의 70%에 육박하고 독거세대 및 고령자 비율이 매우 높아 대표적인 노후·쇠퇴 지역인 도천도시재생지구를 사업대상지로 공모를 신청했다. 해당 지역은 무더위 쉼터, 한파대비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원주민에 대한 생활편익시설 지원과 주택가 골목길 환경 개선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여성 · 노약자 등의 안전귀가 지원 등 치안 강화가 필요한 재생지구다. 이에 시는 스마트 폴, IoT(사물인터넷)생활안전시스템, 스마트 쿨링포그 등 스마트 솔루션 구축을 통해 주민들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공모에서 심사위원들은 통영시에서 제시한 세가지 스마트 솔루션에 대해 기존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성은 물론 정확한 도시문제 분석을 통해 단기간 내 도시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했다고 평가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에서 추진한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본격적인 운영 단계에 돌입했다. 특히 고령화 심화, 안전취약계층 증가, 도서지역 접근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생활안전체계를 도입해 지역 안전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비 13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9월에 구축을 완료하고 2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안정성을 확인했다. 산양읍 전 가구에 IoT 생활안전단말기 1,530대를 보급하고, 스마트 버스셸터 2개소와 24시간 도시통합운영센터 연계 플랫폼 등을 설치하며 통합안전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각 가구에 설치된 IoT 생활안전단말기는 재난·재해 방송수신, 긴급 호출, 움직임·조도 센서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동작 감지 기능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별 생활패턴을 분석하고 이상 패턴이 감지될 경우 즉각적으로 알림을 발송해 초기 대응 속도를 향상시켰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산양읍에서는 IoT 생활안전시스템의 긴급 호출 기능을 활용해 응급상황 대응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 최윤덕도서관에서는 오는 1월 3일부터 11일까지 주말 4일간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매년 여름·겨울에 진행하는 독서교실 행사는 흥미로운 독서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독서교실은 ‘독서교실은 힙하다’를 주제로 유행과 트렌드를 책과 연결하고, 주제도서와 연관된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활동으로 △ ‘유행, 트렌드가 궁금해?’ 신문만들기 수업 △ ‘텍스트(TEXT)힙?!’ 캘리그라피 공예수업 △ ‘겨울과 어울리는 제철코어’ 제철 간식(붕어빵·어묵탕) 요리교실 △ ‘전통을 굿즈로!’ 현대형 굿즈 공예교실 등 여러 가지 유행에 대해 알아보고, 책과 관련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겨울독서교실 참가 신청은 1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최윤덕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온라인 수강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종문 의창도서관과장은 “요즘 아이들이 재미있어하고, 관심을 갖는 주제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티투어버스의 운영 만족도와 개선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창원시티투어버스 시민 인식 설문조사’를 12월 10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이용객과 미이용객을 구분하여 이용 만족도, 불편사항, 개선 요구, 재이용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시티투어버스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관광 이동 서비스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항목에는 △이용 경험 및 만족도 △노선·정류장 구성 적정성 △운행 시간대·편의성 △개선 필요 요소 △재이용 및 타인 추천 의향 △비이용 사유 및 개선 시 이용 의향 등 시민의 체감 인식과 미래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문항들이 포함돼 있다. 설문은 QR 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에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QR 코드는 시 홈페이지와 홍보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자·비이용자별 통계 분석, 주요 관광지 수요 패턴 반영, 시민 의견 기반의 개선방안 도출 등 체계적인 분석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설문 응답자 200명을 추첨해 모바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교육장에서 운영한 ‘남해 특산물 활용 한식 및 디저트(제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해군민에게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외식·카페 창업 역량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 음식점(카페) 운영자, 창업 예정자 및 관심 있는 군민 등 과정당 20여 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교육은 한식 4회, 제과·제빵 4회 등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식과정은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이 남해 특산물과 각종 양념장을 접목한 다양한 요리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남해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장 메뉴 개발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익숙한 요리였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활용 팁과 노하우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남해산 농수특산물을 적극 활용하여 ‘남해다운’ 메뉴 개발 가능성을 확인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8일 미조면 사항문화센터에서 ‘사항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항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을 통해 사항문화센터 건립을 비롯해 △파도막이 정비 △갈매기공원 조성 △오색골목길 조성 △쿨루프 지붕정비 등이 이루어졌으며, 경관개선을 통한 주민 복리증진은 물론 관광객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새롭게 문을 연 사항문화센터는 3층 건물로, 지난 8월 공사를 완료하여 현재 모든 운영 준비를 마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앞두고 있다. 센터는 어린이도서관, 동아리실 등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지역 주민의 문화 및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사업 준공으로 사항마을의 정주 환경이 개선되고 지역 활력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정과 민간이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공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한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도내 유일 6년 연속 A등급 지자체에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로컬푸드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확산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지수 평가는 전국 농촌 및 도농복합형 시군 159개소를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 공적 추진체계, 안전성 관리, 지역먹거리 소비기반 등 14개 지표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옥천군은 먹거리 계획 실현을 위한 공적 추진체계 마련, 지역 인증제도 활성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실적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6년 연속 A등급 지자체에 선정됐다. 그간 군은 로컬푸드직매장, 공공급식센터, 옥천푸드 거점 가공센터, 친환경종합분석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의 기반을 다졌으며 지역 인증제도인 옥천푸드 인증제 활성화와 생산자 조직화를 위한 각종 교육 추진에도 힘썼다. 또한 내년도에는 먹거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통한 민·관 거버넌스 활성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와 미타암은 천성산 기슭에 자리한 미타암의 방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해온 공양간 건립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타암은 천연 동굴 속에 석조 아미타여래입상을 봉안하고 있어 많은 탐방객들이 찾고 있으나, 기존 공양간이 노후하고 참배객과 관람객의 동선이 뒤섞여 혼잡과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양산시와 미타암은 노후 공양간 철거 후 신규 공양간을 이전·증축하는 사업을 총 사업비 약 20억원 규모로 추진했다. 2024년 7월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이번 공사로 주변 경관이 정비되고, 참배와 관람 동선이 분리되면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방문 환경이 조성됐다. 특히 미타암은 이날 준공식을 기념하며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 양산시 웅상출장소에 라면 1,000박스(1천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새롭게 정비된 공양간을 통해 미타암을 찾는 방문객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참배하고 휴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가올 2026년 양산방문의 해를 맞아 천성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아미타여래입상의 고즈넉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는 통도사 문화공간 건립과 신흥사 대광전 보수공사 등 지역의 국가유산 보전·활용을 위해 필요한 국비 128억원이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는 양산시가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전과 문화 관광자원화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협력해온 결과로, 특히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와 오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신흥사가 포함되면서 국가유산 보전 기대감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주요 반영 사업은 ▲통도사 문화공간 건립 ▲신흥사 대광전 보수공사 등으로, 해당 지역의 문화재 보존 환경 개선과 방문객 편의 증진, 역사·문화 콘텐츠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가유산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사업 등 4건의 국비 9억원을 확보했으며, 지역의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2026년 양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의 역사·문화 가치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는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반영은 양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하동군은 지난 9일 하동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하동읍 마을이장 35명과 하동읍 추진사업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강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을 대표해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는 하동읍 이장협의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읍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하동읍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이장들의 건의 사항을 폭넓게 청취했다. 특히, 군정의 핵심 현안으로 추진 중인 ‘보건의료원 건립 사업’과 ‘매력 하동읍 가꾸기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소개하면서 이장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두 사업은 하동읍 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 사업으로서 군정의 중요한 방향성을 보여줬다. 해당 사업들은 의료·생활·경관 등 주민 생활 전반을 개선하는 기반 사업으로, 참석자들은 사업 설명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하동읍이장협의회는 “주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하동군이 공공디자인 전문직을 채용해 소규모 공공 시설물 디자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하나씩 구현해 가고 있다. 지난 상반기 완공된 ‘계천지구 공공디자인 1호 사업’에 이어, 화개면에서 하동읍 진입 방면(읍내리 887-1번지 일원)의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담벼락에도 공공디자인 개념을 적용하여 공공디자인 2호를 완성했다. 이번 공공디자인 2호 사업은 인근 주민과 협의를 바탕으로 ▲노후 담벼락 개선 ▲공공디자인을 가미한 꽃 담장 설치 ▲야간경관을 고려한 조명설치 등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공공디자인 전문직이 직접 현장을 진단하고 공사를 감독함은 물론, 주민들과 지속해서 협의하며 생활자 중심·시민 중심의 디자인 솔루션을 제시한 점이 주목받았다. 하동군의 역점 사업인 “예쁜하동 만들기”를 기반으로 한 공공디자인은 하동 고유의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우수사례로 평가되며, 타 읍면 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군은 공공디자인 전문 인력과 함께 읍면 단위의 소규모 디자인 또한 지속해서 개선하고, 디자인 기획·제작 및 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