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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9개 읍면이 함께하는 '2025 원주시 농촌활성화 한마당' 개최

농촌 활성화 성과 공유하고 주민 화합 도모하는 축제의 장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원주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오는 12일 문막읍 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농촌활성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추진된 농촌 활성화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주민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보고 영상 상영과 주요 사업 소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합창·율동·난타·포크댄스 등 12개 마을이 준비한 주민 참여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프로그램 사진·영상·작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농촌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센터는 올해 △시군 역량 강화 사업 △섬강 생활권 농촌 협약 사업(문막·부론)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단강리) 등을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9개 읍면 중심지와 마을 단위에서 추진된 공동체 프로그램은 농촌 지역의 자생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이 마을 간 협력 활동을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주민 주도의 생활 문화·교육·건강 서비스가 더욱 확산해 농촌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이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농촌 활성화 모델을 강화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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