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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백성현 논산시장,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능동적 돌파 전략 강조

논산시, 2026 시정 방향 발표…“K-방산, 농업혁신,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논산시가 변화하는 행정 환경과 지역 여건에 맞춘 2026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내놓으며 새해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1일 열린 제268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앞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백 시장은 국제 정세 변화, 인구 구조 악화, 기후 위기 등 다양한 위협이 지방 도시의 존립을 시험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전략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역 고유 가치와 잠재력을 재발견하며 수비적 대응이 아닌 능동적 돌파를 선택했다”며 시정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어 △정부 의제에 발맞춘 K-방산 전진기지 구축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논산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통한 농업 혁신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와 ‘K-헤리티지 밸리’ 조성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을 핵심 성장 전략으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상습 침수지역 방재·도시 기반 시설 정비 등 재난 안전 시스템 전면 재구축 △청소년·청년 육성,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보훈단체 및 어르신 지원 확대 등 포용적 복지 망 강화 △복합문화체육센터·천체관측관·논산미래광장 등 공공시설 운영체계의 책임성 확보를 주요 생활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은 지금 사회 각 분야에서 혁신의 전환점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핵심 전략들이 하나의 큰 축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논산시민 모두에게 분명한 전망과 현실이 되는 희망을 안겨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6년도 논산시 예산안은 1조 1,252억 원으로 2025년보다 355억 원 증가했다.

 

백 시장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전체 예산 규모가 커졌다고 분석하며 “2026년 예산 운영이 논산의 위대한 부흥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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