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5월 15일 대형 산불 없이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마무리하며 평시 산불체계로 전환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5.15.~10.15.)한다고 밝혔다.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동안 도내산불은 18건이 발생해 8.39ha 산림피해를 입었으며, 03년 이후 22년 만에 최소 피해기록을 달성해 대형 산불 없는 원년을 만들었다. 도는 매년 봄마다 연례적으로 발생되는 대형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감시·진화인력을 조기에 선발해 사전 전문교육과 훈련을 실시했으며, 영서분소를 개소해 도 전역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초동진화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전력설비 주변 위험목 제거, 영농부산물 파쇄·수거, 농산촌 고령층 대상 대면 홍보 활동 등 산불 예방활동에 온 힘을 쏟았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10년간 산불 건수 평균이 78건, 면적은 1,371ha인데 올해 건수는 1/4, 면적은 0.6% 수준을 기록하며 선거가 있는 짝수 해 대형산불발생 징크스도 빗나갔다” 면서, “건조일수나 바람 등이 평년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11대 원장에 김곡미 연암대학교 교수가 취임했다. 진흥원은 13일 신임 김곡미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김곡미 원장은 홍익대학교 마케팅 브랜드, 광고 홍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LG생활건강 수석 디자이너, 연암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디자인, 마케팅 브랜드 개발, 경영관리 분야 전문가로서 활동했다. 새롭게 취임한 김곡미 원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충남도의 정보문화산업 활성화와 성장을 위한 디지털 전환과 혁신에 주력하겠다”며, “우수 인재 확보와 조직 문화 혁신을 통한 임직원 역량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인 AI, 드론, 로봇, ICT, 스타트업, 문화콘텐츠 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진흥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진흥원은 충청남도 정보문화산업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제11대 김곡미 신임 원장 체제 출범으로 진흥원의 혁신과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신임 김곡미 원장의 임기 시작은 5월 13일이며, 2026년 5월 12일까지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재난에 대한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경남도는 최근 재난안전산업이 세계적으로 높은 성장 추이를 보이는 것에 주목하여, 재난안전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4월 도 단위 최초로 ‘재난안전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자체 최초로 경남 특화 재난안전산업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경남도는 양산단층 분포 등 도내 지진위험을 예방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이번 공모에 주관 연구기관인 지진방재연구센터와 함께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계획을 제안했다. 지진방재연구센터는 국내 최고의 역량을 갖춘 지진 연구기관으로, 2017년 포항지진 이후부터 경남도와 함께 행안부 등 중앙부처에 내진산업 육성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올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142억 원(국비 71억, 지방비 71억)을 투입하여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5월 13일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약처는 식품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3회를 맞이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사)한국식품산업협회 이효율 회장,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남인숙 회장 등 업계, 소비자, 학계를 대표하는 약 20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칠레, 중국의 식품규제기관 및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관계자가 함께 참석하여 축하했다. 아울러 국가 식품안전정책의 개발과 전략 수립에 기여하고 식품안전 및 위생 연구에 높은 성과를 올린 중앙대학교 하상도 교수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식품안전관리를 선도한 롯데중앙연구소 이경훤 소장과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건강기능식품협회 허석현 이사에게 포장을 수여하는 등 식품안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서울광장에서는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10일 14시 30분'현지시간' 아부다비의 탄소중립 스마트 시티이자 주거·산업·교육·오락 등 다기능 복합 자족도시인 마스다르 시티를 방문했다. 마스다르 시티는 탄소, 쓰레기, 자동차가 없는 도시 건설을 목표로 지속 개발 중이다. 경전철(LRT) 축을 중심으로 호텔, 대학, 공공기관, 업무시설 등 주요 시설을 고밀 배치해 접근성을 높이고, 도시 외곽에 저밀 주거지역을 배치했다. 도시 내에서는 어디서나 도보 250미터 이내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함으로써 15분 내 어디서든 주요 시설들에 접근이 가능한 직주근접 집약도시로 계획됐다. 서울시는 최상위 도시계획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7대 목표 중 하나로 ‘보행일상권 조성’을 제시한 바 있다. 보행일상권이란 도보로 N분 내에 일상생활 서비스 시설들을 누릴 수 있는 자족적인 서울형 근린생활권을 의미하며, 보행일상권 조성을 통해 이동시간을 줄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그 핵심이다. 이날 오 시장은 보행거리 내 다양한 도시서비스가 집약돼 시민들이 살고 싶어 하는 공간을 이른바 ‘매력공간’으로 제시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시민이 만들고 전 세계인이 즐기는 아시아 최대 거리예술 축제인 ‘2024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0일 금요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일 부터 12일 양일간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개최된 2024 파워풀대구페스티벌에는 119개 팀 4천여 명의 퍼레이드 팀과 1천여 명의 거리예술 공연팀이 참여한 가운데 쉼 없이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의 백미인 일반, 아동청소년, 실버, 해외 4개 부문의 퍼레이드에는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등 해외 9개국 18개 팀과 국내 101개 팀이 마칭밴드, 댄스, 치어리딩 등 다양한 장르의 화려하고 이색적인 광경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퍼레이드의 대상은 70명이 창작무용과 치어리딩, 농악의 융합 퍼포먼스를 선보인 대구팀 ‘늘품’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일반부 ‘천무&챔피언(구미)’, 아동청소년부 ‘점프윙스 줄넘기(대구)’, 실버부 ‘치어마미 블랙퀸즈(삼척)’, 해외부 ‘리틀 스텝 팩토리(일본)’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민 퍼레이드에는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11일 완주 모악산 축구장에서‘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건축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건축사회(회장 이성열)와 전주시건축사회(회장 박광성)가 주최·주관한 것으로 김광수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과 윤수봉 도의원, 송상재 전북특별자치도 노조위원장 등을 비롯한 600여 명의 도내 건축인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선수단 선서로 개회식을 갖고, 축구, 계주, 줄다리기 등의 운동경기와 레크리에이션 등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교육청, 14개 시군, 전북개발공사 그리고 전북특별자치도 건축사회가 한마음 체육대회 참여해 상호간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건축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했다. 김광수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건축인들은 우리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오늘 체육대회를 통한 소통과 화합으로 전북특별자치도를 보다 나은 미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열정과 헌신을 발휘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5월 10일 제4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공모 신청한 6곳 중 중랑구 면목3·8동 1곳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민갈등 및 사업실현성 여부, 지역여건 등을 고려하여 서초구 양재2동 2곳, 강남구 개포2동은 미선정했고, 마포구 성산1동, 양천구 목2동은 보류했다. 이번에 모아타운 대상지를 선정된 중랑구 면목3·8동(면적 83,057㎡)은 노후한 단독주택ㆍ다가구주택이 약 82.7%로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 열악한 기반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을 뿐만 아니라 특히, 반지하 주택이 81%로 다수 분포하고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다만, 사업구역과 모아타운 구역계와 상당 차이가 있어 향후 관리계획 수립시, 모아타운 구역계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모아타운 내로 진입도로 확보에 대한 담보 필요, 인접 지역 간 도로체계의 정합성을 검토하여 교통망 체계가 우선 검토되어야 한다는 조건이 부여됐다. 아울러 미선정된 3곳은 사업반대로 인한 주민갈등이 첨예한 점을 고려하여 미선정하게 됐다. 서초구 양재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2회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아프라스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이 의장국으로 개최하는 이번 회의는 ‘식품 안전 혁신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식품 규제환경을 분석하고 새로운 식품 안전 이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이다. 아프라스는 식품 분야 글로벌 공통과제 해결과 규제조화 도모를 위해 지난해 설립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식품규제기관장 협의체로,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이 아프라스 초대 의장국으로 선출된 이후 개최되는 두 번째 회의이다. 그간 식약처는 아프라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프라스 총괄사무국을 식약처에 설치(‘24.1.15.)했고, 아·태지역 회원국간 상호 협력·지원하는 실무그룹을 운영해 왔다. 이번 ‘아프라스 2024’에는 지난해에 참여했던 회원국(7개) 및 국제기구(2개) 외에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칠레, 태국,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추가로 참여하여 총 11개국 식품 규제기관과 3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되는 주방세제, 기저귀 등 위생용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용품제조업체 총 400여 곳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6개월간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와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 자가품질검사를 직접 수행하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점검내용은 ▲제조·위생처리 기준 및 표시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및 기록관리 여부 등이다. 또한, 업체 점검과 함께 생산·수입량이 많은 화장지, 일회용 기저귀·타월·행주·면봉 등과 세균수 기준 초과로 부적합 이력이 있는 위생물수건,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등 660여 개 위생용품을 수거하여 기준·규격 적합 여부에 대해 검사할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해 위생용품제조업체 등 654곳을 점검한 결과, '위생용품 관리법'위반으로 7곳을 적발했으며 주요 위반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표시기준 위반 ▲작업기록 미작성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위생용품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영양조사에 관한 소개와 영양데이터베이스 업데이트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전문 학술지에 발표하고, 업데이트 된 영양소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oGES는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유전·환경적 요인 및 상호작용 규명을 위해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구축·운영하고 있는 장기 추적 코호트 사업으로, 약 23만 5천 명을 모집하여 기반조사를 실시한 후 현재까지 20년 이상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식이 요인과 만성질병과의 연관성 규명을 위하여 영양 자료를 수집 및 영양성분 DB를 구축하여 총 23종의 영양소 정보를 국내 연구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은 230여 편에 이른다. 이번에 갱신한 KoGES 영양 정보는 농촌진흥청, 국민건강영양조사,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국외 영양성분 자료원을 활용하여 업데이트한 것이다. 기존의 23종의 영양소 정보를 갱신하고, 연구자 수요도 조사 및 문헌조사를 통해 추가로 48종의 영양소 정보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는 제19회 입양의날(매년 5월 11일)을 맞아 지난 10일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2024년 입양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5월 11일 입양의 날은 한(1) 가정에서 한(1) 아동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으로 거듭나자는 의미로 2006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기념식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입양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 도내 입양가정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입양활성화 유공자 표창 및 입양부모와 입양아동 사례발표로 이뤄진 기념식 행사와 입양가족이 참여하는 봄페스티벌, 에버랜드 가족나들이 등으로 이뤄졌다. 입양인식개선과 입양활성화에 기여한 김예린 학생 등 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고, 이어진 사례발표에서 입양부모와 성인 입양인의 삶과 경험을 나눠 입양가족의 삶에 대한 의미와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사례발표자로 나선 김윤일 군은 “생후 1개월 때 입양돼 입양부모에게 조건없이 받은 사랑대로 남을 돕는 소방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2부 입양가족 봄페스티벌은 입양가족이 참여하는 마술공연, 합창, 실내악 연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5월 13일부터 6월 2일까지 인천의 아름다운 노을과 야경 명소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인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대상지인 송도와 월미도, 개항장 중심의 노을·야경 인증샷 명소를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는 인천 전역의 명소를 선정해‘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도시, 인천’의 매력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각 군·구에서 추천한 노을 및 야경 명소와 여행 인플루언서가 찾아낸 25곳의 명소 중 노을과 야경 명소를 각각 1곳씩 투표하는 것으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10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인천 노을·야경 명소 선정' 투표는 인천 야간관광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자 중에는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인천시는 최종 선정된 노을·야경 명소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이벤트와 선셋 요가 프로그램 등의 체험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송도와 월미·개항장 일대의 상권과 협업해‘올 나잇츠 인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경상북도는 2024년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협업해 공모한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영주시와 상주시가 선정되어 전국 최다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인구감소, 일자리 감소, 청년 유출, 지역 쇠퇴 등으로 악순환이 지속되는 지역에 귀농·귀촌하는 은퇴자·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지방 이전을 유도하고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복합된 균형 있는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에 이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지난해보다 3곳이 늘어난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선정 방식도 광역 도별 1건씩 지정하던 방식에서 서면 심의를 통과한 7개 도의 15곳 중 사업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준비가 잘된 시군을 선발하는 무한 경쟁 방식으로 바뀌었다. 영주시가 계획한 ‘영주 플레이그라운드 HIVE’는 하망동 514번지 일원 4만 3천여㎡ 부지에 총사업비 694억원을 투입하여 청년과 신혼부부, 지역주민을 위한 연립주택 70호와 복합커뮤니티센터, 실내스포츠복합시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부산시는 내일(14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 도시어촌의 활력 제고를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사)부산수산정책포럼이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부산 도시어촌의 중요성과 수산업을 기반으로 한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어촌 소멸위기는 도시어촌도 예외가 아니라는 경고음이 들리는 상황 속에서, 관계 전문가들과 도시어촌 활력 제고를 위한 진단과 과제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다케우치 유지(竹內裕二) 시모노세키시립대학 교수의 '일본 도시어촌 관리 현황' 초청특강을 시작으로 ▲이호림 한국해양수산인력 개발원 어촌연구부 실장의 '도시어촌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 확보 및 활력 제고를 위한 진단과 과제' ▲우신구 부산대학교 교수의 '부산 도시어촌 경관디자인 방향' 주제발표, 그리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에는 송영택 현대해양 발행인이 좌장을 맡고, 장진수 해양수산부 어촌어항재생과장, 김 준 전남대학교 학술연구교수, 조정형 한국해양디자인학회장, 천대원 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장, 김경수 한국해양대학교 특임교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