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상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31일, 상주중학교 체육관에서 1학년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친구사랑! 생명사랑! 통통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학교폭력 예방과 회복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참여형 연극으로 문을 열었다. 학생들은 또래 관계 속에서 겪는 갈등 상황을 연극으로 표현하며, 친구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는 공감의 힘을 체험했다. 특히 연극 중간에는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연극에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반별 협동놀이와 소통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의견을 나누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사전활동으로는‘생명사랑, 친구사랑,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4행시 짓기를 진행해, 학생들의작품이 현수막으로 전시되며 캠프의 의미를 더했다. 한 학생은‘이렇게 연극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놀아서 정말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윤은“이번 통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교육연수원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본관 영어캠프 교실 및 교육공동체 힐링파크에서‘2025년 부모 ‧ 자녀가 함께하는 꿈그린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의 목적은 몰입형 대전영어캠프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학습자의 영어 학습 동기 및 의사소통역량을 향상시키고, 야영수련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도전 의식과 소통 ‧ 공감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함이다. 꿈그린영어캠프 참가 대상은 대전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및 학부모 희망자(총 60명)이며, 주요 내용은 대전영어캠프 세계문화 체험 및 야영수련프로그램 체험이다. 세계문화 체험은 미국 문화 관련 퀴즈쇼(America or Not?), 콘홀 게임(cornhole game), 남아프리카공화국 전통 댄스(African family dance)로 구성된다. 야영수련프로그램은 원어민선생님과 함께하는 워밍업(warming-up) 체조, 나무와 로프를 활용한 숲 밧줄놀이(tree climbing) 체험으로 진행된다. 대전교육연수원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영어교사가 팀을 이루어 세계문화 수업을 함께 진행하며, 휴식 시간에는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성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10월 25일과 11월 1일, 양일 총 4회에 걸쳐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소중한 나, 행복한 성’(소행성)이란 이름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취약계층 아동과 양육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성교육을 제공해 아동 자신의 몸과 감정을 존중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가정과 지역 내 건강한 성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성교육 전문 고유미 강사(한국강사교육진흥원 교육사업국장)를 초빙하여 대상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무안복합문화센터와 남악청소년문화의집 2곳에서 10월 15일과 11월 1일 2일간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연령과 발달 수준에 따라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보호자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고학년 아동을 둔 가족에겐 ▲사춘기 신체 변화에 따른 위생관리법 ▲아동이 지켜야 할 디지털 성범죄 예방수칙 ▲성교육 활동 수업 ▲경계 존중 역할 놀이 ▲고학년 양육자 맞춤형 성교육 대화법 코칭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월 31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2025년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연구과제 경진대회’에서 민원지적과 최성호 주무관이 공간정보 분야‘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 오션호텔에서 개최됐으며 ‘국토의 디지털화, 주소체계의 고도화 등 공간정보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미래 변화에 대비한 신기술 개발’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경진대회에서는 전라남도와 각 시군 공무원,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교수진 등 7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사례 발표와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공간정보와 도로명주소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분야별 우수 시군 3곳이 발표에 참여했다. 무안군은‘스마트 어장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공간정보 DB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 과제를 발표했으며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대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김산 군수는“앞으로도 지적행정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간정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기 역량 강화와 행정 전문성 향상에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남악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5회 무안 YD페스티벌축제의 원활한 차량소통과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일부 구간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거리 퍼레이드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김대중광장 → 하나은행 사거리 → 국민은행 사거리 → 남악중앙공원 어린이놀이터 방면 → 남악중앙공원 → 남악옥천냉면 → 구 10,000 LAB 커피 → 김대중광장 구간은 퍼레이드 시간 전면 차량 통제가 이루어진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남악 세광프라자 ~ 대죽통로 사거리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남악 88포차 ~ E안경 입구, 10,000LAB커피 ~ 김대중광장 구간은 일방통행만 허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주말(토~일) 동안 남악중앙공원에서는 길거리 농구대회가 이틀간 열릴 예정으로, 행사 관계자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주·정차 금지구간을 추가로 지정하여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청년의 꿈을 응원하고 희망을 지원하는 제5회 무안 YD페스티벌 축제가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안전하고 화합된 축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군민의 정보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3일부터 7일까지 ‘2025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개인정보 오남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개인정보 보호 홍보물품 및 CCTV 설치안내 스티커 배부 △CCTV 설치·운영 시 준수사항 확인 △개인정보 수집 시 안전성 확보 조치 여부 확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개인정보 보호 생활 실천 수칙 문구를 담은 현수막을 게시하고 예천군 누리집에도 관련 내용을 게시하여 군민들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개인정보는 한번 유출되면 되돌릴 수 없는 만큼,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방식의 개인정보보호 홍보 활동을 이어가 안전한 정보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정보 침해나 유출이 의심되는 경우 국번 없이 ☎118로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꿈드림 수학여행』을 진행한다. 이번 여행은 검정고시 합격 등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청소년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자존감과 진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경복궁에서 궁궐 투어를 진행하며 전통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전시 관람과 문화재 탐방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또한 국회의사당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 의회와 정치제도에 대해 배우며 사회적 경험을 쌓는다. 이번 수학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서로를 격려하며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된다. 여행을 통해 청소년들은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성취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앞으로의 학업과 진로에 대한 동기와 희망을 다질 수 있다. 박현수 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검정고시 합격은 청소년 삶의 새로운 출발점이다. 이번 서울 수학여행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세상과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영도 조내기고구마역사기념관 체험마당 일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고구마 수확체험을 운영했다. 영도구는 2021년부터 매년 어린이 고구마 재배 체험농장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고구마를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식물의 성장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체험마당 내 고구마 텃밭을 추가 조성해 참여 기관을 기존 10개소에서 21개소로 확대하여 더 많은 어린이들이 수확의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었다. 수확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에 따라 무럭무럭 자란 고구마 순을 살펴보고, 직접 고구마를 캐며 환호성을 지르는 등 자연과 교감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정성껏 가꾼 고구마가 결실을 맺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 영도구에서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블루포트2021과 봉래동 물양장 일원에서 ‘리츄얼 엠마켓’을 개최했다. 엠마켓이 열린 봉래동 물양장은 과거 산업공간이었던 물양장이 구민과 예술이 만나 소통하는 문화거점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장소로써, 영도의 역사적 정체성과 현대적 감성이 공존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영도와 나, 취향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린 리츄얼 엠마켓은 프리마켓을 넘어 로컬 브랜드, 예술, 라이프스타일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 장터로 운영되어,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교류하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이틀간 2,700명이 방문한 이번 엠마켓은 지역 로컬 브랜드는 물론 일본 후쿠오카 모지토 프리마켓팀과 어린이마켓 셀러가 함께 참여해 세대와 국경을 넘어 소통하는 다채로운 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층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엠마켓은 단순한 프리마켓이 아닌 사람이이 소통하며 새로운 도시문화를 만들어가는 플랫폼”이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부터 본격 도입된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기초소양과 기본학력을 바탕으로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걸쳐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하반기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열고 고교학점제의 핵심 내용과 학부모가 알아야 할 진로, 학업 설계 정보를 안내했다. 설명회에는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 100명, 중학교 1~3학년 학부모 237명 등 총 337명이 참여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자녀의 진로·진학지도를 위한 고교학점제 기반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고교학점제의 기본 개념과 취지, 학생의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 방법, 2028학년도부터 변경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주요 내용 등이 안내됐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특징과 내신 5등급제 평가 체계, 통합형 수능 운영 방향 등 학부모가 궁금해하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북구 울산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학생 안전교육에 활용할 물품 1만 5,600개(약 5,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학생들이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물품은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화재 대피 교육에 활용할 간이 소화기 600개와 화재 예방 교육용 화재방지 스티커 1만 5,000개다.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정진석 울산안전체험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교육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울산교육청은 2018년부터 생애주기 안전체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해마다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2만 명 이상이 울산안전체험관에서 화재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안전교육 물품 지원으로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며 안전의식을 높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부산 중구는 최근 해외 취업사기 사례 확산에 따라, 청년층의 피해 예방과 안전한 구직 문화 확산을 위해 ‘청년 취업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허위 채용공고나 불법 다단계, 근로계약 미작성 등 구직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취업사기 유형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하고, 청년들이 스스로 위험 신호를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1월 19일과 2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청년마루(중구 법수길 61) 세미나룸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구직 활동 청년 및 자녀 취업에 관심 있는 부모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청년마루 인스타그램 또는 전화로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중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층의 구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년과 부모 세대가 함께 올바른 노동 및 구직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최근 해외 취업사기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만큼, 청년들의 안전한 일자리 탐색을 돕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앞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현문 의원(청주14)은 3일 제430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이유로 사회와 단절된 채 고립된 삶을 살아가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있다”며 “이들이 다시 사회로, 학교로 복귀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고립·은둔 청소년·청년의 대부분이 학교폭력과 가족 갈등, 진로 실패의 상처 속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려 세상으로부터 멀어진 것”이라며 “이는 개인의 불행을 넘어 소중한 인적자원이 사라지는 사회적 손실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충청북도가 지난해부터 고립·은둔 청년 전담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해 대상자 발굴과 개인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등 사회복귀를 돕고 있고, 충북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과 장기 결석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 치유와 학습 복귀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하지만 아직도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고립·은둔 청소년·청년을 위해 충북도와 교육청, 복지센터, 보건소, 청년센터 등의 단편적인 사업들을 연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3일, 군청 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 및 관련법령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중앙경찰학교 소속 조우진 경감을 초빙해 4대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공직사회 내에서의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에 중점을 두고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져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육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4대 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고충 상담 창구와 고충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고충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고충 상담은 옹진군청 사회복지과에 있는 상담 창구와 온라인 업무포털을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이 지역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회전교차로의 사고 예방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전교차로는 신호등 대신 차량이 서행하며 순환하는 구조로 사고 위험을 줄이고 불필요한 정차 없이 도로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교통 혁신 수단으로 평가된다. 특히 차량이 중앙을 중심으로 동일 방향으로 회전하며 진입과 진출을 반복하도록 설계돼 정면충돌과 측면충돌 등 대형 사고 가능성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 실제 교통안전공단 통계에 따르면 회전교차로 도입 이후 교차로 사고는 평균 40%, 중상사고는 80% 이상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의 전국 교차로 분석 결과에서도 회전교차로 설치 이후 사망사고는 76% 감소하고 통행시간은 21% 단축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한국도로교통공단의 2013~2022년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100개소당 사고 건수는 42.7%, 사망자는 75.8% 감소하는 등 치명적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회전교차로는 환경적 측면에서도 긍정적 효과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