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가 지난해부터 지역 농가에 적용한 ‘대파 육묘 생력화 재배기술’ 시범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본격적인 대파 출하 시기를 맞은 오송바이오대파작목반(대표 김상운)이 시범사업을 통해 고품질 대파를 대형 유통업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높은 소득을 거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 육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동화 장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육묘 작업 부담을 대폭 낮춰 농가의 가장 큰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30ha 규모 재배지에 자동파종기, 전엽기, 전용 포트 등 생력화 장비를 지원했다. 해당 장비를 활용해 작목반은 2024년 2만4천장, 2025년 3만4천장의 대파 모종을 공동 생산했다. 이를 통해 생산비는 41% 절감, 파종 시간은 70%를 단축했다. 특히 자동파종기는 시간당 500장, 하루 최대 4천장 생산이 가능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파종·운송·포트 깔기까지 포함된 일원화 서비스를 통해 모종 품질도 균일하게 유지되며 농가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생산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시민이 직접 평가한 ‘일상플러스+’ 우수시책 최종 선정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시민의 일상 속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작지만 의미있는 편의 증진을 목표로 추진된 일상플러스 사업의 성과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청주시는 1차 내부평가단 심사로 총 88개 시책 중 20개를 우선 선정하고,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시민 참여 온라인 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진행한 시민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총 2천547명의 시민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는 20개 시책의 추진동기와 성과를 확인한 후 가장 공감되는 3개 시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시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공영주차장 확충 △혼잡교차로 개선 등 ‘교통 분야의 불편 해소’ 관련 시책들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실제로 청주시는 지난 1월 일상플러스 시책들을 발굴하기 위해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일상 속에서 가장 불편한 점을 조사했고, 주차난과 교통 혼잡 개선 요구가 가장 많은 의견들 중 하나로 꼽혔었다. 이번 결과는 청주시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가 지난 20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이 함께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조 군수가 제22기 자문위원 40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정우철 음성군협의회장은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가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목표로 새롭게 출범하게 돼 뜻깊다”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협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대행기관장인 조병옥 군수는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 출범을 축하한다”며 “평화통일에 대한 군민 공감대 형성과 지역사회 통합의 구심점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범식에 이어 열린 4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활동 방향에 대한 설명과 음성군협의회 임원 인준, 제22기 운영 방향 및 사업 계획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정우철 회장을 중심으로 출범한 제22기 민주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생활개선연합회에서 지난 20일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58만원을 기탁했다. 음성군생활개선연합회는 농촌여성지도자 육성을 위한 역량 교육 등을 하며, 지난 2023년에는 제32회 한국생활개선 충청북도연합회 한마음대회에서 실적 발표 경연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9월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 물김치 및 고추장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으로 적립될 예정이다. 연합회는 2017년부터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까지 누적 기탁액은 578만 5천원에 달한다. 정가용 회장은 “지역 축제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인재 육성에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더 높은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병옥 이사장은 “지역 인재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뜻을 잘 새겨 미래 음성을 이끌 인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음성군장학회는 오는 28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청년회의소는 지난 20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방문한 56대 이재복 취임 회장은 “이·취임식에 앞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군을 빛낼 예비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2026년 회장단의 시작을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뜻깊은 일로 시작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인재 양성에 꾸준한 관심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음성청년회의소는 2019년부터 회장 이·취임식마다 장학금을 기탁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여름철 ‘사랑의 생수 나눔’ 행사와 지난해 음성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취약계층 학생의 간식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재)음성군장학회는 지난 20일 군수 집무실에서 ‘2025년 기능우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기능경기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숙련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 장학회는 지역 유일의 마이스터고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 학생 중 전국 및 지방 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을 선발해 수상 실적에 따라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기능경기대회 IT네트워크시스템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3학년 윤현 학생을 비롯한, 14명의 학생에게 총 1천4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여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장학금 덕분에 앞으로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할 수 있는 큰 힘과 용기가 생기는 것 같다”며 “기술을 더 깊이 배우고 지역에 이바지하는 기술인이 되고 싶다” 말했다. 조병옥 이사장은 “이번 성과가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품고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돼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든든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이 농촌지역의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문화복지 인프라를 확충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통해 문화와 돌봄, 공동체 회복까지 아우르는 정주 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소면 오산지구와 금왕읍 무극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총 331억원을 투입,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먼저, 대소면 오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는 161억3000만원(국비 60억 원, 도비 18억 원, 군비 83억3000만원) 투입, 주거지역 내 장기간 방치된 폐공장을 철거하고, 박장대소 상상공연장, 상상문화마당 등 주민의 문화복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연장, 야외무대, 열린 광장이 함께 어우러진 이 복합문화공간조성 사업은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7년 하반기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과 청소년의 문화 욕구를 충족은 물론 지역공동체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금왕읍 무극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현재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20일 전의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전의새마을남녀지도자회가 공동주관하고 전의이장단협의회, 전의청년회, 전의라이온스클럽, 전의예비군중대 등 지역 단체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배추와 무를 수확해 소금에 절이고 양념 속을 배합하는 등 김장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또 완성된 김장 김치 200여 통은 월동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150여 가구와 관내 경로당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올해도 배추·무(관정리 이인수), 천일염(읍내리 염영철, 맛나식품 이영규). 김치통(대흥인더스트리 김태원), 양념 속 배합 지원(은성영농조합법인 김은래) 등을 지역민이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윤혜란 민간위원장은 “매년 꾸준히 이어온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따뜻한 전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2026학년도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음악 31명 ▲무용 15명 ▲전통예술 19명 ▲융합 10명 등 총 75명이며,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은 일반전형 인원의 30% 이내로 정원 외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세종·대전·충남·충북에 주민등록을 둔 청소년이다. 올해 모집부터는 융합 분야가 3년 만에 신규 교육생을 모집하고, 전통예술 분야 선발 방식을 대면 실시시험으로 변경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학생도 교육생 모집에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제한 규정을 폐지했다. 한편,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는 지역 예술영재 조기발굴과 교육활성화를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에 지난 2020년 세종시를 충청권 협력기관으로 선정하면서 조성됐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는 지난 2021년 개원 이후 올해까지 5년 동안 총 269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내달 19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상수도 급수공사를 전면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주민은 오는 28일까지 급수공사를 신청하고 내달 12일까지 공사비를 납부해야 올해 안에 급수공사를 할 수 있다. 급수공사 신청은 내년 2월 28일부터 재개되며 급수공사는 3월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황선일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과장은 “겨울철에는 지반 동결로 굴착이 어렵고 공사 후 도로 포장재의 결빙 등 부실시공이 우려돼 상수도 개인 급수공사를 일시 중지한다”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과 노출 수도관에 전용 보온재나 보온 커버 등 보온 성능이 검증된 자재를 설치해야 한다. 강추위가 지속되는 경우 수돗물을 조금씩 흘려보내면 계량기 동파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다. 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야 열 손상에 의한 고장을 방지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최근 수도권 공원과 하천변을 중심으로 야생 너구리 출몰이 잦아지면서 피부병, 공수병(광견병) 등 각종 감염병 위험이 커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21일 밝혔다. 야생 너구리는 보통 사람을 피하지만, 사람이 먼저 다가가면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개선충증(피부병), 공수병(광견병) 등 다양한 질병을 옮길 가능성이 있다. 특히 너구리 출몰 지역에 반려동물과 산책할 경우, 진드기가 반려동물 털에 붙어 사람에게까지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라임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심각한 감염병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야생 너구리를 발견했을 때는 절대 접근하거나 만지려 하지 않고,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 또한 먹이를 주는 행위는 너구리의 경계심을 약화시키고 도심 출몰을 더욱 늘리는 원인이 되므로 삼가야 한다. 반려동물과 산책할 때는 반드시 목줄을 채워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사전에 차단할 필요가 있다. 또한 너구리 서식지인 숲, 풀밭, 덤불이 많은 곳에서는 소매가 긴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고 바지 끝을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공동주택 주민이 함께 만드는 생활 공동체 문화를 적극 확산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생활사촌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공동체 활동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5년 생활사촌 사업 참여 단지의 공동체 대표와 구성원,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년도 사업 참여를 준비하는 단지들도 함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삶의 공간을 공유하는 이웃과의 작은 만남이 모여 건강한 마을을 만든다”며 “도시의 회복력과 주민 삶의 품격을 높이는 공동체 활동을 내년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과공유회는 ▲2025년 사업 경과 영상 ▲9개 단지 사례 발표 ▲우수 공동체 활성화 단지 선정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생활사촌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한 갈등 해소와 공동체 정신 회복 등 다양한 성과가 나타났으며, 신촌2단지 라인댄스 공연과 푸르지오하늘채 경로당의 난타공연도 이어져 분위기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투표를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지난 20일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신규 임용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 초기부터 행정 전반에 지속가능한 관점을 정착시키고,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에서는 지속가능발전의 개념과 국제적 흐름, 지방정부의 역할을 설명하고, 광명시가 수립한 5대 전략과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소개했다. 2부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실습으로 진행했다. 신규 공직자들은 업사이클 우산 키트를 활용해 ‘친환경 우산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선택이 아니라 행정의 기본 원칙”이라며 “신규 공직자들이 지속가능성 기반 정책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2020년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 이후 교육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왔다. 그 성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유엔(UN)대학 RCE(Regional Centre of Expertise o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재)강릉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4일까지 명주예술마당에서 ‘2025 아티스트 레지던시 강릉’ 결과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강릉에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펼친 입주작가 3인(고사리, 이수진, 이현민)이 지역적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도출한 예술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선보이는 자리이다. 《끊임없이 부서지고 이어지며 침잠하는, 찬란하게 흔들리며 녹아드는, 살랑이며 마주하는》이라는 전시명은 동해의 파도처럼 순환하는 자연의 시간과, 그 속에서 예술가가 겪는 침잠과 흔들림을 은유적으로 시각화했다. 이번 전시는 결과물을 단순히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적 환경 속에서 수행한 작가들의 리서치, 실험, 실패와 재시도 과정을 입체적으로 조망하며 창작의 여정을 보여준다. (재)강릉문화재단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단순한 창작 공간 지원을 넘어, 강릉을 ‘소비되는 관광지’에서 ‘예술이 생산되는 현장’으로 성장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입주작가들은 강릉 특유의 자연환경과 로컬 커뮤니티를 작업의 주요 질료로 삼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릉시 지역아동센터 연합으로 이루어지는 2025년 제7회 강릉시지역아동센터 축제한마당 행사가 21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강릉교회 TG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상원전기), KOEN 남동발전이 후원한다.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 600여 명을 비롯하여 학부모, 종사자 등 약 80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센터별 아동 공연의 장을 마련하고 센터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최세향 아동보육과장은 “제7회 강릉시지역아동센터 축제한마당을 통해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서로의 우정을 나누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