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박 3일간 ‘2025년 문화체험캠프 '두근두근 문화탐험대'’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지역 문화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째 날 참가 청소년들은 서울 롯데타워 전망대(서울스카이)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공연‘JUMP’ 관람 등 수도권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하고 마지막 날에는 한국민속촌에서 전통가옥, 의복, 화폐, 전통놀이 등을 살펴보며 조선시대 생활을 직접 체험했다. 캠프 기간 동안 청소년들은 조별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르고,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감을 키우는 등 긍정적인 성장을 보였다. 안동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성평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체험활동, 자기계발활동, 특별활동, 생활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안동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자원순환 행정의 효율적 추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 관리 강화, 재활용 촉진, 재난폐기물 신속 처리 등 전반적인 자원순환 체계 개선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생활폐기물 적기처리 및 클린시티 조성 안동시는 시민 생활과 직접 연결된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주요 도로변과 다량 배출 지역을 중심으로 일요일 수거를 운영하며 배출 공백을 최소화했다. 올해 7월부터는 가로변 클린하우스 내 재활용품 수거를 민간위탁으로 전환해 재활용품 수거 속도와 효율을 높였다. 읍면동 클린시티 사업에는 총 8억8천만 원을 투입해 환경개선 활동을 지원하고, 옥동 상가지역에는 담배꽁초 수거함 50개를 설치해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썼다. 시민 참여형 ‘내내내 실천운동’도 월 2회 이상 꾸준히 이어지며 도시 청결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공중화장실 환경개선에도 적극 나서 청소관리원 상주 배치, 시설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강변 물길공원 화장실에는 이동식 태양광 CCTV를 설치해 무단투기 예방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일원에서 고등학생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리더십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OKTA(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LA지부와 함께 연계하여 진행하며 대창고, 예천여고, 경북일고 등 관내 고등학교 학생 6명이 참가한다. 프로그램의 주요 일정으로는 ▲미국 현지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방문 ▲UCLA 캠퍼스 투어 ▲디즈니 랜드 창의혁신 체험 ▲출향 기업 H마트 견학 ▲게티센터 문화탐방 등이 있으며, 학생들은 해외 현장에서 다양한 기회를 탐색하며 글로벌 감각과 리더십을 함양하게 된다. 특히 학생들은 미국 내 대표적인 출향 기업인 H마트를 방문하여 해외에서 활약하는 출향 기업인의 성공 사례를 배우게 되며, 미래의 학업과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 학생들이 세계속에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더 큰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천군은 청소년 글로벌 교육과 진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부산물 처리 부담을 덜고 불법소각 방지 및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그동안 유상으로 운영하던 잔가지파쇄기를 마을 단위 공동 신청 시 연중 무상 임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총 19대의 잔가지파쇄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을 이장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사전 예약하면 1~3일간 무상으로 임차할 수 있고, 대기 상황에 따라 1회 연장도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노령 농가·취약농가의 영농부산물 처리 부담 해소와 안전처리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올해 가을철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농업 현장의 불법 소각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산림인접 농지 중심으로 부산물 파쇄 지원과 농업인 대상 안전처리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박희경 농촌지원과장은 “잔가지 파쇄기 무상 임대는 영농부산물의 퇴비화와 불법소각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마을 단위 활용으로 효율성을 높인 만큼 농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보은군은 기부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기부자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보은군 내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직접 생산·배송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집 품목은 보은군에서 △생산·채취된 농·축산물 등 지역특산품 △가공식품·제조품 △군내에서만 운용되는 각종 관광 상품 △공예품 등 총 4개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보은군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18일부터 21일까지 신청서와 공급계획서 등을 보은군청 행정운영과 민간공동체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업체는 12월 중 ‘보은군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고 선정된 업체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등록돼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민간공동체팀에 문의하면 된다. 허길영 행정운영과장은 “지역의 우수한 답례품과 역량있는 공급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칠성면 외사리 일원에 조성된 산막이호수길과 연하협 구름다리를 연결하는 ‘산막이옛길 리본(RE:Born) 프로젝트’가 2026년 충북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80억 원(도비 포함)을 확보했으며, 산막이옛길 구간 내 단절된 탐방로를 연결하는 이음길과 관광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산막이옛길 일원은 괴산을 대표하는 사계절 관광명소로, 빼어난 자연경관과 호수, 숲길 등이 어우러진 탐방로다. 연하협 구름다리는 길이 167m의 출렁다리로, 괴산호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이번 리본(RE:Born, ‘다시 태어나다’) 프로젝트를 통해 순환형 둘레길을 완성하고, 기존의 낙후된 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옛길의 명성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산막이호수길은 준공 이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단절된 구간으로 인해 탐방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산막이옛길을 체류형 관광지로 재정비하고, 향후 추진 중인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와 연계하여 차별화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지난 13일, 제천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주관⦁주최하는 봉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행복이음배달부 양성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 수료식’이 열렸다. 이번 정리수납 2급 과정은 총 6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총 10명의 수료생이 교육을 마치고 자격을 취득했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는 팔송리 마을회관과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리 수납 지원을 실시하는 등,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료생들은 향후 ‘봉양 행복만족이음 서비스 선물사업’의 정리수납 분야에서 활동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봉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생활수리, 이불배달, 정리수납, 반찬배달 등 4가지 맞춤형 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봉양읍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에서 봉사와 돌봄의 마음을 가진 활동가들이 배출됐다”며 “앞으로 봉양읍의 복지 서비스가 더 따뜻하고 촘촘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홍천군이 겨울철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의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자동소화기 설치에 나섰다. 군은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총 5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오토쉴드 주식회사의 자동소화기를 시범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경로당 내 분전반, 배전반, 에어컨 실외기 등 노후 전기설비를 중심으로 화재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전기화재 초기 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홍천군은 고령층 이용 시설의 안전을 우선 처리 과제로 설정하고 이번 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오토쉴드 자동소화기’는 KFI(한국소방산업기술원) 형식승인을 통과한 인증된 소방용품으로, 좁은 공간에서 발생하는 화재에 특화된 기술력을 갖춘 제품이다. 또한, △365일 24시간 상시 감시 △무전원·무배관 방식(설치가 간편하고 유지관리 부담 없음) △화재 초기 발생 시 5초 이내 자동 진압 등 경로당 환경에 적합한 성능을 지녔다. 특히, 화재 초기 5초 대응 기능은 화재 확산을 막는 핵심 요소로, 어르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홍천군은 11월 14일,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을 담아 ‘용문~홍천 광역철도 홍보책자’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 현 정부의 홍천철도 유치 약속과 사회단체의 성명서·건의문, 군민이 직접 그린 유치 염원 그림, 홍천철도 유치활동 내역 등 홍천군민의 오랜 바람과 노력이 집약돼 있다. 특히 지난 100년 동안 이어져 온 지역 숙원사업의 의미를 기록물로 정리함으로써 철도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담아냈다. 홍천군은 제작된 책자를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비롯해 지방시대위원회, 국회의원 등 관계기관에 배포하여 홍천철도의 유치 필요성과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더욱 폭넓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2025년 한 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에도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은 결코 멈추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라며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가 다가오는 만큼, 군은 지역균형발전과 홍천군의 미래 번영이라는 사명 아래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 동안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학습클리닉’과 ‘찾아가는 수학탐험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은 학습 리듬이 느슨해지기 쉬운 시기이지만, 학생 개개인의 학습 상황을 점검하고 다음 학년을 준비할 수 있는 학력 회복·도약의 핵심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동래교육지원청은 올해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 지원을 기획하여 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에도 학습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학습지원을 마련했다. '찾아가는 학습클리닉'는 겨울방학 기초학력 강화 및 학력 신장을 위해 학습지원단이 학교로 찾아가 학생 수준과 특성에 맞는 1:1 맞춤 학습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초2~3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하루 2시간씩 10일간 운영한다. '수학탐험대'는 학생들이 수학 놀이와 교구 체험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3~4학년 80명을 하루 2시간씩 5일간 진행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부산교육대학교 수학교육학과 교수진과 예비교사(부산교대 대학생)가 참여하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부산광역시북부지원청은 오는 18일 오전 북부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 강사, 학교 관계자, 교육청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교육장과 함께하는 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 청렴 간담회’를 개최한다. 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 청렴 간담회는 늘봄 강사들로부터 사전 접수한 의견을 바탕으로 고충 및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교육지원청-학교-강사 간 소통의 자리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 학생 안전 관리, 교재 선정, 강사 선정을 위한 심사, 위탁계약 등 강사의 고충과 건의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간담회를 통해 교육지원청 및 학교는 학습형 늘봄 강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 및 개선 사항을 반영하고, 학습형 늘봄 운영 전반에 대한 질 관리를 강화하여, 모두가 만족하는 양질의 학습형 늘봄 운영을 지원할 것이다. 최경이 교육장은“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은 학교 교육활동의 한 축으로 청렴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지원청-강사의 협력적 관계가 중요하다”며 “학습형 늘봄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대표 37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사상구 덕포동 부산도서관에서 ‘2025학년도 학생자치 리더십 인성캠프’를 운영한다. 캠프는 ‘다함께 성장하는 학생자치 문화, 청소년 리더십’을 주제로 학교 간 학생자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교육장과의 대화를 통해 학교 및 지역의 교육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리더로서의 자질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에서는 인디고서원 박용준 편집장이 ‘생각하는 인간, 질문하는 리더’에 대해 학생들과 생각을 나눈다. 또, 한국마음리더십연구소 정현주 연구원은‘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리더의 한 마디’란 주제로 대화와 소통 방법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관내 5개 중학교의 ‘독서 및 지역사회 연계 학생자치 에코스쿨’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학생자치문화 실천방안에 대해 토의·토론을 한 후 지역 교육 현안 및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교육장과의 대화로 행사를 마친다. 최경이 교육장은 “학생자치를 기반으로 한 독서, 교육과정, 지역사회 연계라는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 오전 남구 문현동 아바니센트럴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상반기 소위원회에서 다룬 심의·의결 사항을 공유하고, 심의위원의 사안 처리 공정성 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했으며, 특히 학생들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워크숍은 상호 존중하는 올바른 대화∙소통법과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자의 심리와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상처 치유에 도움을 주는 방법에 대한 특강과 함께 심의위원 소위원회별 소통의 시간도 마련하여 교육적이고 공정한 조치 결정을 위한 협의의 시간을 가진다. 변상돈 교육장은 “학교폭력 사안이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심의위원회의 공정하고 전문적인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심의위원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과 21일 이틀간 관내 중학생 65명(3기: 32명, 4기: 33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값진사과 민주시민체험교육(3, 4기)’을 운영한다. ‘값진사과’는 ‘값어치 있는 진로와 사회, 과학이 어우러진 열매’를 뜻하며, 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혀 지역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9월에 시행한 1, 2기는 부산 최초로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협업하여 신기술 기반의 다학문 융합 실험‧실습과 토의‧토론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3, 4기 과정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및 APEC 개최와 관련한 시의적 주제를 반영해, 학생들이 지역의 변화와 발전 방향을 탐구하는 현장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탐방 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사전 탐구 활동을 진행하고, 당일 현장에서는 다대포, 송도, 영도, 해운대, 오륙도 등 주요 지역을 탐방하며 토의‧토론 활동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체험 활동이 단순한 견학을 넘어 비판적 사고력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다음달 6일과 13일 2회에 걸쳐 온라인(ZOOM)을 통해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아는 만큼 보이는 유물 유적 한국사’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학교 현장의 체험학습 활동과 연계하여 유물과 유적을 중심으로 한국사의 흐름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총 2회로 진행된다. 6일에는 ‘선사시대 유적을 통한 한반도 역사’, 13일에는 ‘한양 궁궐을 포함한 5대 궁궐의 구조와 역사로 보는 조선 건국 과정’을 주제로 진행된다. 초등학생들이 유물·유적을 바탕으로 역사적 변화와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중앙도서관 평생학습과로 하면 된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한국사 특강이 우리 역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애정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교육과 연계한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