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12월 19일 서울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서울소방학교 실화재 훈련장 착공식’에 참석하여 소방대원들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화재 훈련장 조성 사업의 첫 삽을 뜬 것을 축하했다. 서울소방학교 실화재 훈련장은 기상 조건이나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안정적인 훈련이 가능한 전국 최초의 ‘밀페형 돔 구조’를 적용한 훈련시설로서 2026년 연내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159억 45백만원을 투입하여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1,961.83㎡ 규모로 조성된다. 강동길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서울의 재난환경은 초고층 건축물, 대형 복합시설, 전기차 및 리튬배터리 화재 등으로 화재 규모 및 유형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에 맞서기 위해 소방대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는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실화재 훈련장은 실제 화재와 가장 유사한 조건에서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전술훈련이 가능한 훈련 인프라로 서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시안전건설위원회도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소방 훈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19일 제2차 정례회 제11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국․도비 보조사업의 정리 조정과 필수경비 위주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편성된 점을 고려해, 삭감 조정 없이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에 따라 기정예산 대비 246억 2,600여만 원이 증액됐다. 또한 조영길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흥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군의회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방공무원의 복무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고,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근무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 고흥군 명예군민증 수여 동의안 ▲ 해창만 간척지 임대농지 실경작자 대상 수의계약 매각 촉구 건의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류제동 의장은“새해에도 집행부와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오직 군민만을 생각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12월 18일, 나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2025년 의회 공무원 직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도의회 및 시군 의회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하여 지방의회 개원 준비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사례중심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별 강연자로 초청된 최민수 박사는 내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구성되는 제13대 지방의회의 개원 절차와 준비과정에 대해 실무자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또한 지방의회 실무와 관련, 충분한 질문답변 시간을 마련하여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의정활동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남도의회 관계자는 “도내 시군의회 공무원을 대상으로한 교육 기회를 자주마련하여 의회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군의회의 소통기회를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매탄고등학교는 지난 19일,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마련한 김장김치 26박스를 매탄3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그며 이웃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영한 매탄고등학교 교사이자 매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매탄3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영한 위원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정성을 담은 김장이라 더욱 뜻깊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목 매탄3동장은 “매탄고등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한 이번 김장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건강을 생각하는 멋진 사람들”은 지난 19일, 관내 모범 학생 2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3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희성 건강멋 회장은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타의 모범이 되고있는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작은 새싹인 우리 학생들이 배움과 경험을 통해 큰 나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승병숙 매탄2동장은 “지역 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꾸준한 장학사업에 감사드리며, 우리 매탄2동도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강멋’은 매탄2동 전현직 단체장들을 중심으로 2020년에 발족하여 관내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 및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의 훈훈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지난 20일 세종대왕면 체육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세종대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세종대왕면 체육회는 체육에 대한 사랑과 열정만큼이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도 남달라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세종대왕면 체육회 오세학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뜻깊은 나눔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홍광래 세종대왕면장은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리고 세종대왕면 체육회 회원분들의 진실된 마음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점동면생활개선회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점동면생활개선회는 2025년 오곡나루축제 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쌀국수 10박스를 구입해 점동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오곡나루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한 것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쌀국수는 점동면 관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현숙 점동면생활개선회장은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광식 점동면장은 “연말마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점동면생활개선회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담긴 물품을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2026년 2월 고지분부터 저출산 극복과 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3자녀 이상 가구에 한 해 적용하던 다자녀 가구 수도 요금 감면 제도를 2자녀 가구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 제도 적용으로 종전에는 혜택을 받지 못했던 2자녀 가구도 수도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보다 폭넓은 가정이 생활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감면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여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동일세대를 구성하고 있으며, 막내 자녀가 만 18세 이하인 자녀 2명 이상을 둔 가정이다. 감면 신청 방법은 신분증, 감면 신청서, 주민등록 등본을 지참하여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에는 고객번호와 수용 가명을 반드시 확인하고 신청하여야 한다. 감면 금액은 신청한 달부터 가정용 5세제곱 미터에 해당되는 요금(최대 4,150원)을 감면받을 수 있고 사용량이 5세제곱 미터보다 적으면 해당하는 금액만큼만 감면된다. 여주시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다자녀 수도요금 감면 확대 정책이 최근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녕군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성탄절 전야를 맞아 군민들에게 문화적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국립합창단 부지휘자 출신 김대광의 지휘로 국내 정상급 합창단과 아티스트 등 총 55명이 출연해 약 90분간 웅장하고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국내 정상급 하모니를 자랑하는 광명시립합창단을 비롯해 맑고 순수한 음색의 어린이 중창단 ‘라임트리 프렌즈’, 감각적인 연주로 사랑받는 재즈밴드 ‘리스트리오’가 참여해 클래식과 캐럴, 대중적인 명곡을 다채롭게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 원의 합리적인 관람료와 전체 관람가 등급으로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군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품격 있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재)하남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하남시민 노래교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하남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문화 복지 증진에 기여해오고 있다. ‘노래교실’은 노래를 매개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활력을 높이고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는 생활문화 프로그램으로, 2025년동안 한 해 동안 7,640여명이 관람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꾸준한 호응을 받아왔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지난 16일, 하남문화재단은 특별강사를 초청한 ‘하남시민 노래교실 특별공연’을 기획해 보다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공연에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 고정 출연으로 잘 알려진 최홍림씨와 작곡가 겸 가수 한수영씨, 그리고 히트곡 ‘무조건’의 주인공이자 대한가수협회 협회장인 박상철씨가 특별강사로 출연했다.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아랑홀)에서 진행된 이번 ‘노래교실’은 이른 아침부터 많은 시민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공연는 최홍림씨와 한수영씨의 유쾌하고 안정적인 진행과 신나는 무대로 시작됐으며, 박상철씨의 히트곡 메들리 무대가 더해지며 객석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재단 관계자는 “추운 겨울, 하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김제시가 올해 투자유치 기반을 한층 강화하며 미래 혁신성장의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22년 민선 8기가 시작된 이후부터 총 8,635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1,777명 신규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냈으며 이는 민선 7기 대비 투자규모가 약 40% 증가한 것으로 매우 괄목할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기존 산업용지 분양률이 100%에 이르는 상황에서 입주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지평선·백구 제2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하고 산업부 기회발전특구지정, 중기부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 산업부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공모 선정, 산업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등 대한민국 투자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는 김제시를 조명해 본다. # 기업 유치의 신(新)블루오션으로 각광받는 김제시 김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국내외 경기 불안과 정치적 혼란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도 ㈜두산을 비롯한 35개 기업과 총 8,365억 원 투자 및 1,777명 고용 창출을 목표로 투자협약을 체결해 역대 최고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 2025년 10월 기준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평창군은 2026년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관내 소모성 농자재 공급업체 31개소와 22일 민간 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민간 위탁 협약은 `2026년 평창군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소모성 농자재 공급업체(농협, 농약사, 종묘사 등)를 대상으로 하며, 소모성 농자재 공급과 정산, 사업 홍보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평창군은 민선 8기 농업 분야 최대 공략인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의 안정적, 효율적 추진을 위해 2026년 예산을 올해보다 14억 1천7백만 원 증액한 97억 5천만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소농 중심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보완해, 관내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도비 7억 원 외에 군비 90억 5천만 원을 편성하여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2026년부터는 기존 지원체계를 확대·개선해 실질적인 반값 농자재 지원을 실현하고, 영농 규모별 형평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 농가는 5,400여 농가로, 영농 규모에 따라 8개 구간으로 구분해 지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은 지난 18일과 19일, 홍성가족어울림센터에서 크리스마스 뮤지컬 공연이 이틀간 두 차례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회당 200여 명을 모집한 가운데, ‘우쿨렐레 잭과 콩나무’에는 모집 정원의 약 4배, ‘크리스마스 선물이 사라졌다’에는 약 6배의 신청이 접수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접수 첫날부터 신청이 몰리며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두 공연은 교육성과 참여 요소를 갖춘 가족 맞춤형 뮤지컬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우쿨렐레 잭과 콩나무’는 잭이 모험을 통해 우쿨렐레와 함께 가족의 행복을 되찾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이 범죄 예방과 폭력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하고 배려의 가치를 깨닫도록 돕는 교육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크리스마스 선물이 사라졌다’는 선물을 찾는 과정에서 가까운 사람들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돌아보는 따뜻한 이야기로, 일부 장면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참여해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이번 뮤지컬 공연에 참석한 성인 관객들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수원박물관이 1980년대 수원과 수원 사람을 촬영한 모든 사진 자료를 공개 수집한다. 수원박물관은 1980년대 수원과 수원 사람의 모습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촬영한 사진을 수집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1980년대에 시민이 직접 촬영한 일상, 거리, 행사, 인물 등을 담은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인화 사진, 앨범 등 형식 제한은 없고, 디지털 파일로 제출해도 된다. 수원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네이버폼) 또는 방문 제출할 수 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1980년대 사진에는 급격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살아가던 시민들의 모습, 격동의 시대를 상징하는 순간이 생생하게 담겨있다”며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이 열리는 스포츠 전성시대였고, 국민은 독재에 항거하며 민주화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또 “TV와 영화산업 진흥으로 새로운 여가 활동이 늘어나는 등 문화의 전성기였다”며 “이번 사진 수집으로 그 시대의 추억을 다시 꺼내 1980년대의 분위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시민이 사진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파주시의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한 손뜨개 신생아 모자 500개를 파주보건소에 전달했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의 2025년 신규사업 ‘작은 모자, 아기의 온도’의 일환으로 추진된 아기 모자 뜨기 재능기부에는 30여 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의 손을 거쳐 한 땀 한 땀 정성을 담아 제작된 모자는 파주보건소를 통해 출산 혹은 출산 예정인 산모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작은 모자, 아기의 온도’사업은 저출생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하고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기획됐으며, 전달된 손뜨개 모자는 체온 조절이 어려운 신생아들의 체온 유지와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상배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만든 작은 모자가 신생아들의 건강을 지키고 산모들에게는 따뜻한 정서적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나눔이 자원봉사가 개인의 선행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의 아이 돌봄 문화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