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다양성을 품은 광주학생 실력 향상’이라는 역점과제 실현을 위한 ‘1고교 1대입 전문 디렉터’ 육성 프로젝트의 첫걸음을 뗀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 고교별 1명씩 추천을 받아 총 51교, 51명의 ‘대입 전문 디렉터(이하 디렉터)’의 구성을 완료했다. 한 고교에 한 명의 대입 전문가를 양성·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구성한 디렉터는 급변하는 대입 환경에 맞춰 개별 고교의 교육환경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모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디렉터 양성과정 연수는 오는 13일을 시작으로 42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디렉터 전원이 고교 교사인 점을 고려해 모든 연수는 수업이 없는 토요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진행한다. 첫날 연수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전남대 입학본부 김영록 팀장의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과 전형 설계’와 서울중등교육과정연구회 총무를 맡고 있는 동대부속영석고 김용진 교사의 ‘개정 교육과정·고교학점제와 대입’으로 진행한다. 대입 전형을 설계하는 대학 입장의 고민과 고교 교육의 뼈대와 같은 교육과정이 담고 있는 대입과의 연결고리의 의미를 탐색하는 연수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내 대입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5월부터 대기자가 없는 광주형 초등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단계적 돌봄교실 대기수요 제로화 추진에 나선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지역 매년 초등돌봄교실 신청학생 대비 미수용학생은 약 10%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돌봄교실 4실을 늘려 총 311실의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등 돌봄교실 수요 충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더욱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돌봄교실 대기수요 제로화를 달성하고자 한다. 지난 3~4월에는 돌봄교실 대기학생이 있는 학교(48교)를 방문해 현장 방문 협의회를 진행했다.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해 유의미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대기인원 추가 수용, 지역돌봄자원(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등) 및 마을돌봄 방과후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5월 현재 33교의 초등돌봄 대기수요 제로화를 이뤄냈다. 아울러, 아직 대기수요가 있는 학교(15교)에 대해서도 내년 2월까지 돌봄교실 제로화를 이뤄낼 계획이다. 학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매월 돌봄 대기자 현황 관리, 방과후연계형돌봄교실 확충, 수요에 따라 방과후프로그램비 및 지역돌봄자원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9~10일 전남 여수 일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학교장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장들의 광주형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유를 통해 교육복지 관련 사업을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연수는 다양한 주제로 펼쳐졌다. 먼저, 학교에서 오랫동안 다양한 사례를 다뤄 온 현직 교육복지사가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어 한국방송통신대 유범상 교수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에서 학생과 학교가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루기 위해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의했다. 마지막엔 분임토의를 통해 학교현장의 교육복지사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관리자들 스스로 머리를 맞대어 의견을 나누고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교장은 “관리자가 된 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처음 접한 상황에서 교육복지의 중요성과 방향을 이해하고 제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 교육불평등이 심화됨에 따라 교육복지사업의 역할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 보건소가 새 단장을 마치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주민들을 맞이한다. 10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보건소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5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청사에서 보건의료 업무를 본격 재개한다. 북구보건소 청사는 준공된 지 28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단열 성능이 부족하고 냉·난방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잇따라 시설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북구는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시비 등 총사업비 24억 62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초까지 북구보건소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저탄소·탄소중립 실천을 고려한 이번 사업을 통해 고성능 창호 교체, 내·외부 단열재 보강, 고효율 냉난방장치,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고효율 조명 설치 등 건물 에너지 성능향상과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설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 선정에 따른 성능과 디자인을 고려한 고품질의 설계가 반영됐으며 에너지 및 실내 환경 개선 기술이 적용됐다. 새롭게 단장한 북구보건소 1층~3층은 민원실, 진료실,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구강보건센터,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9일 제311회 임시회 중 김균호 의원이 '자율방범대 법 개정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서구의원 일동은 ▲현행법의 미성년자 결격사유 규정 철회 ▲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미성년자의 예외 규정 신설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서구의 경우 전국에서 유일하게 서구청 공모사업으로 2014년 ‘청소년 방범대’를 발대, 지금까지 9년 동안 1년에 1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봉사를 전파하고, 각종 교육활동(성교육, 응급처치교육, 줍기활동, 예절교육, 나눔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여 긍정적인 시너지로 지역부모들의 방범대 가입이 증가하고, 광주시 5개구 연합대에서도 청소년 방범대를 출범준비 하는 등 청소년 방범대원이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발언했다. 하지만, 지난달 시행된 일명 “자율방범대법”으로 인해 미성년자의 경우 방범대원자격에서 결격사유로 두어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방범대가 해체될 위기에 직면해 있고, 청소년 방범의 긍정적 효과로 청소년 방범대가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나 법은 이를 역행하고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새로운노동특별위원회는 9일 민주노총 관계자들과 ‘정책소통간담회’를 개최하여 광주시 노동 현실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노동특위 이명노 부위원장, 임미란 위원, 박미정 위원, 홍기월 위원이 참석했으며,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에서는 이종욱 본부장, 전주연 사무처장, 서유미 정치국장이 참석했다. 채은지 새노동특위 위원장은 “광주시 산하기관의 비정규직 문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가 필요하다”며, “민간위탁기관까지 포함된 비정규직 실태 전수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채은지 위원장은 “향후 노동과 행정이 자주 대화를 나눠야 하며 이를 위해 민주노총도 노동권익위원회에 참석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시의회 또한 새노동특위를 통해 일회성 만남이 아닌,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종욱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장은 “광주시는 인권증진 및 인권도시 연차별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비정규직 문제를 논의했으나, 이를 실행하지 않아 대체교사의 장기간 농성문제를 불러왔다”면서, “새노동특위가 적극적인 자세로 노동자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금일 14시 대강당에서 학부모 128명 대상으로 ‘광주학부모회 네트워크 발대식’을 가졌다.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에 따르면 참석자는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임원 중 학부모네트워크단으로 활동을 희망한 학부모들이다. ‘광주학부모네트워크단’은 자발적으로 모인 학부모 자치 활동 조직이다. 앞으로 자녀 소속 학교뿐만 아니라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활동하게 된다. ▲학교 주변 우범지대 정화 활동 ▲하교 지도 활동 ▲자녀 응원 캠페인 ▲지역 봉사활동 등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들은 월 1~2회의 활동을 가지면서 학교 간 연대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원활한 소통을 하면서 다양한 교육 협치를 실현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학생의 자율적인 학습선택권을 최우선으로 학생들이 꿈을 펼쳐가는 데 최선의 지원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일각에서 주장하는 0교시 부활이나 강제 자율학습 실시하는 학교는 한 군데도 없다”며 “우리 광주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의 성장과 발전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광주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 산학연협의회’를 개최했다. 산학연협의회는 산·학·연 간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규제 혁신, 국가지원사업 공동 대응, 협력사업을 발굴한다. 광주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의 정책수요 발굴-정책 지원-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산학연협의회에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을 중심으로 입주기업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한국전력공사, KOTRA 광주전남지원단,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지역본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호남대 산학협력단 등 핵심전략산업 관련 기업, 대학, 기관 대표 13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1차 회의는 입주기업 애로사항 협의, 기관별 기업지원정책 공유, 경제자유구역 발전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준성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협의회 회장은 전문인력 채용에 대한 어려움, 빛그린산단의 정주여건 개선 등 애로사항을 토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참여위원들은 각 기관에서 추진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9일 광주테크노파크 3D융합상용화지원센터에서 ‘UAM(도심항공교통) 실증진흥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총건축비 60억원이 투입되는 UAM실증진흥센터는 광주 북구 첨단산단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에 부지 5313㎡, 연면적 2282㎡, 지상 2층 규모로, 올해 9월말 건립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UAM실증진흥센터에 종합관제실, 시험평가 및 실증지원실, 교육실, 기업 입주공간, 시민참여 체험존 등을 마련하고 UAM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UAM실증진흥센터가 조성되면 UAM 관련 기관 및 기업을 집적화해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해 혁신과 효율성을 높이고, 신기술에 대한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 시민에게 체험 및 교육을 통해 UAM에 대한 시민 친밀도를 높이는 등 산업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착공식에서 북구, 광주테크노파크, LIG넥스원㈜, ㈜한국카본, 태경전자㈜, 신일정보기술㈜, ㈜비텔링스, ㈜모아소프트, ㈜신영, ㈜메트로에어, ㈜마이크로인피니티, ㈜날다,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호남지회 등 13개 기관과 UAM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UAM실증진흥센터의 안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기후위기 시대, 시민들이 바라는 탄소중립 정책을 민선8기 광주시에 제안하는 장이 광주시의회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의회 기후특별위원회는 12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광주시 탄소중립 정책에 바란다’를 주제로 제4회 광주기후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주시 민선8기 탄소중립 정책에 시민들의 제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선 탄소중립 목표·에너지·산업·교통·건축·탄소흡수원·시민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정책제안이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김태호 광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발제에 나선다. 이어 박필순 광주시의원을 좌장으로 최지현 의원, 윤희철 광주에너지전환네트워크 운영위원장, 김광훈 광주에코바이크 운영위원장, 황태연 조선대 건축공학과 교수, 김영선 한백생태연구소 부소장, 이민철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집행위원장, 송용수 광주시 기후환경국장의 분야별 제안과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광주시의회 박필순 기후특위 위원장은 “유래없는 가뭄과 폭우 피해 등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적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다”며 “탄소중립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길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이번 달 8~27일 기념 교육주간을 설정하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오는 10일,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5·18민주화운동 교육의 의미를 바로 새기기 위해 자체 행사 ‘5ㆍ18쿠키먹Go! 5ㆍ18배우Go! 5·18민주화운동’을 추진한다. 5·18민주화운동 교육 관련 리플릿을 배부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5·18에 대한 의미를 포스트잇에 적은 후 생각 나눔판에 붙여 5·18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며 의견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또 전시된 5·18 관련 자료를 보며 사적지 모양 쿠키를 나누고 5·18 배지를 서로 달아주는 출근 맞이 행사와 함께 과별·팀별 5·18민주화운동 관련 행사 참여의 날을 진행한다. 13일에는 체험중심 5·18민주화운동 교육의 하나로 횃불코스 3.3km를 걷는 ‘5·18 사적지 함께 걷기 축제’를 운영한다.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300여 명이 참여해 전남대 정문(사적 1호)에서 광주역 광장(사적 2호)과 시외버스공용터미널 옛터(사적 3호)를 거쳐 광주중앙초까지 걸으며 5·18 정신을 함께 느껴본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주순일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북구민들의 생활체육시설 이용 혜택을 확대하는 내용의'광주광역시 북구 생활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286회 임시회에서 발의했다. 주 의원은 개정안에서 현행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생활체육시설 대관 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사용자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모두 전가하는 불공정 내용을 삭제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전가되지 않도록 했다. 더불어 기존에는 단체(20인 이상) 할인 규정이 적용되지 않았던 일부 생활체육시설에도 30% 할인 규정을 확대 적용하여 생활체육시설 이용 활성화와 경제적 부담의 경감을 도모했다. 이 외에 개정 조례안에는 ▲체육관 프로그램 월권 기준 변경(주 3회 → 1회 2시간) ▲반다비 체육센터 체육관 프로그램 이용료 신설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주순일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구민들의 생활체육시설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사용자들의 이용 편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경제복지위원회 심사와 제4차 본희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의회는 9일 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31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는 5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5분자유발언, 20여 건의 조례안 심사와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되어 있다. 고경애 의장은 “이번 제311회 임시회는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가 있다. 예산을 면밀히 검토하여 적절하게 반영하고, 구민들을 위해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 당일 오후 서구의회는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본회의장에서 의원 및 직원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에서의 성희롱·성폭력 등을 예방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을 통해 최근 이슈화된 성희롱, 스토킹범죄 등의 사례를 접하고 적극적인 폭력 예방과 대처 능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고경애 의장은 교육을 통해“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관련 인식을 제고하고자 한다”며 “또한, 서구의회에서는 스토킹범죄, 성범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에서 어린이 놀이터 시설의 안전확보를 위한 공간조성과 유지·관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백종한 서구의원은 오늘 열린 제31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안전에 무방비로 노출되어있는 놀이터의 현실을 우려하며 안전한 놀이터 조성·관리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백 의원은 프랑스 놀이터 조성 사례를 언급하며 ▲공원 내 다른 시설 등과 구분될 수 있는 놀이터의 안전울타리 설치 ▲놀이터 청결 유지를 위한 바닥 조성 ▲서고와 소통함 설치를 통한 문화적 복지 충족과 시민들과의 직접 소통 등을 제안했다. 백 의원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 ‘놀이’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제대로 된 실태조사를 통한 안전관리와 더불어 아이들을 위한 안전 시설물 설치와 철저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의회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오미섭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파크골프장 추가조성’을 촉구했다. 오미섭 의원은 “타 자치구와 비교했을 때 우리 구의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파크골프장 추가조성으로 마을에서 즐거운 일상을 누릴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야”한다고 발언했다. 파크골프는 ‘Park (공원)’와 ‘Golf (골프)’의 합성어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공을 치며 경쟁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로 장비나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파크골프장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서구는 덕흥동에 9홀이 조성되어 있으나 홀 개수가 부족하고 전기·편의시설 미비로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오 의원은 지난 2월 강기정 광주시장과의 간담회에서 덕흥동 파크골프장 9홀 추가조성을 건의한 바 있다. 오 의원은 ‘파크골프장 추가조성을 위해 시청 및 동료의원들과 긴밀히 논의하며 함께 노력하겠다’며 ‘29만 서구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서구청도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