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6일 오후 ‘제7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는 축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수료생은 향후 괴산군 대표 축제와 지역 축제에서 모니터링단 활동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기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읍면 축제추진위원, 문화예술인, 공무원 등 축제에 관심 있는 군민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축제 발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26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15회에 걸쳐 괴산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축제 관련 교수 및 전문가 강의와 실습 △축제 발전 방안과 문제점 해결 모색 △전국 우수 문화관광축제 벤치마킹(2회) △괴산고추축제 및 김장축제 현장 참여 모니터링 등으로,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무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는 1기부터 6기까지 총 10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난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충북 괴산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군은 올해 도내에서 가장 많은 68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아 농가 수요에 맞춰 배치했다. 군은 2017년 캄보디아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2022년 협약을 변경했고, 2025년에는 송인헌 군수가 직접 캄보디아를 방문해 협약을 갱신하며 인력 수급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괴산군 운영의 가장 큰 특징은 브로커 개입을 차단하고 지자체와 송출청이 직접 근로자를 선발하는 구조다. 캄보디아 협동조합이 1차 선발을 진행하면 송출청이 면담과 테스트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여기에 한국 유학 경험이 있는 캄보디아 노동훈련부 인력이 다수 참여해 있어 군 직원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며, 군이 현장 상황에 맞는 인력을 상세히 요청하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입국 후 관리도 촘촘하다.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소속 매니저 2명이 괴산군에 상주하며 근로자의 생활·노무 문제를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직자 종교 중립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종교 차별 이슈가 확산되는 가운데 공직자의 종교적 중립을 강화하고 조직 내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연구교수이자 tvN‘벌거벗은 세계사’ 출연으로 잘 알려진 박현도 교수를 초빙해 국내외 종교 현황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종교 차별의 주요 사례 등 교육 참석자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진행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종교 차별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주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공직자로서 종교적 언행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공직자의 종교 중립은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부터 올바른 종교관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새로운 가수 발굴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제27회 속리산 단풍가요제’참가자를 오는 9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27회째를 맞는 속리산 단풍가요제는 대상 1,000만 원을 비롯해 금상 500만원, 은상 300만원, 동상 150만원, 장려상 70만원(3팀) 등 푸짐한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참가 자격은 노래에 열정을 가진 전국의 만 15세에서 55세(주민등록번호 기준 1970년 1월 1일~2010년 12월 31일 출생) 남녀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가수협회 등록자와 과거 속리산 단풍가요제 본선 진출 이력자는 참가할 수 없다. 신청은 보은군 누리집이나 MBC충북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교부받아 작성한 뒤 우편 또는 구글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은 9월 28일 오전 9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본선 진출자 7명이 선발된다. 본선 무대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1월 8일 속리산 잔디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속리산 단풍가요제는 매년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열정을 펼치는 무대가 되고 있다”며 “노래에 대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이 추진 중인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 건립 사업이 모듈러주택의 현장 설치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 25일 탄부면 하장리 일원에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일부 모듈러주택 설치를 진행했다. 이번 설치는 귀농·귀촌인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 활력 증진을 견인하는 중요한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 건립사업은 (구)보덕초등학교 부지(13,850㎡)에 총 11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귀농·귀촌 어울림하우스 23세대를 비롯해 농업경영 지원센터(연면적 1,585㎡) 농업기계 보관창고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2년 11월 착수해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설치된 모듈러주택은 실제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단독주택형 어울림하우스로, 50㎡형과 76㎡형 두 가지 규모로 50㎡형은 거실 겸 주방, 방 2개, 화장실, 세탁실을 갖춘 단층 구조, 76㎡형은 방 3개와 화장실을 포함한 2층 구조로 가족 단위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 기간은 2~4년 정도 될 예정이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년도 시설하우스에서 다발생 하여 피해가 극심했던 담배가루이가 올해는 더 높은 밀도로 농작물에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주시 농작물 병해충 종합분석진단센터에 올해 최초로 담배가루이가 진단된 것은 6월로 전년도 10월에 최초 진단한 건 보다 무려 4개월 더 빠르게 진단 됐다. 담배가루이는 고온을 선호하고 작물 잎 뒷면에 산란한다. 한 잎에서 알, 약충, 번데기, 성충이 함께 관찰되기도 하며 시설 내에서 연간 10세대 이상 발생이 가능하다. 성충과 약충은 잎 뒷면을 흡즙하여 작물 생육억제, 잎 퇴색, 위축 등의 피해를 주고 감로로 인한 그을음 증상으로 광합성 저해, 과실 수량 감소 등의 피해를 준다. 특히 박과백화황화바이러스(CCYV),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등 60여종의 식물 바이러스를 매개하여 작물에 큰 피해를 준다. 담배가루이는 알(7~10일)→1~3령 약충(8~11일)→번데기(4~5일)→성충(9~16일)의 생활사를 거친다. 알과 번데기 상태에서는 약제 방제 효과가 낮아 약충시기에 적기 방제를 하여야 효과적이다. 약제 살포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농촌의 가치 및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한 농업· 농촌자원을 이용한 농촌교육농장·치유농장 활성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체험에 관심 있는 관내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11회 44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촌교육농장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농업·농촌의 자원으로 농촌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가를 말하며, 학생들에게 학습과 쉼을 제공하기 위한 학습 환경이 조성되어있는 농장을 말한다 치유농장은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하는 곳이 아니라 농업 농촌자원을 활용해 사람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하여 농작물 재배, 수확, 가공 체험 등을 통해 심리적 안정, 스트레스 완화, 신체활동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을 말한다 김우진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농업의 다원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단순 생산에서 벗어나 치유·관광·교육 결합으로 농가 소득 창출과 농촌의 사회적 서비스 산업으로 자리매김 하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상주시는 8월 26일 계절근로자 및 고용주 10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준수사항에 대한 필수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주 및 계절근로자 준수사항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관리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교육을 통해 근로자와 고용주의 건의사항과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을 청취하며 상호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상주시는 2022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매년 그 규모를 확대해가고 있다. 올해는 829농가를 대상으로2,82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용주와 계절근로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숙지하여 근로자에 대한 인권침해, 근무지 이탈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며 “법무부의 지침에 따라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되어 부족한 농촌 인력난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헀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계절근로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과 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시는 8월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상수도 분야에서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경영혁신 촉진과 지역발전, 주민서비스 제고를 위해 상․하수도 분야를 격년제로 실시하는 제도다. 2025년 평가는 2024년 결산을 기준으로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중 공사․공단․광역상수도 분야 168개 기관은 행정안전부에서, 각 지자체의 기초상수도 분야 113개 기관은 도(道)에서 평가했다. 기초상수도 평가는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 18개 세부 지표로 진행되며,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5개 등급(가~마)으로 최종 확정된다. 특히 올해는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건전 경영 지표 강화 등 주요 정책의 확산에 중점을 두고 평가가 이뤄졌다. 안동시는 경영관리 분야의 9개 세부 지표에서 모두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리더십과 경영혁신 ▲조직․인적자원 관리 ▲윤리경영 ▲지역상생발전 ▲재난․안전관리 ▲소통 및 참여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또한 경영성과 분야의 주요 사업성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시는 향토 음식이 가진 인지도와 가능성을 활용한 다양한 전략으로 지역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한일 정상만찬에도 오른 안동소주와 안동찜닭은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지역적 이점뿐 아니라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향토 음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에 시는 향토 음식이라는 이색적 콘텐츠와 다양한 지역자원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K-미식 4대 어울림 전략'을 추진한다. 첫 번째 전략은 '특화공간'과의 어울림이다. 시(市)는 작년 말부터 지역 미식(美食)의 진흥과 관광 자원화를 위한 전초 기지인 특화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을 방문하며 수시 교류하고, 향후 연계가 가능한 사업에 적극 대응하는 등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시는 안동이 가진 전통주와 종가음식이라는 전통적 K-푸드의 킬러콘텐츠를 활용한 상설 전시 공간과 안동간고등어, 안동찜닭, 안동헛제사밥 등 지역명이 담긴 각종 향토 음식의 과거와 현재를 활용한 기획전시 공간, 지역에 전승되는 한국 음식문화의 4대 식경(수운잡방음식디미방온주법음식절조)을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원주시와 충주시가 주최하고, 강원역사문화연구원과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고대도시: 중원경과 북원경’ 학술대회가 오는 9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충주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6월 원주시에서 개최한 ‘고대도시: 북원경과 중원경’에 이은 두 번째 공동학술대회로, ‘역사문화자원화의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두 지자체가 협력해 통일신라 지방제도의 중심지를 재조명하고, 이를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으로 체계화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충주시와 원주시의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는 ▲중원경·북원경의 설치와 공간 구성(최경선 충북대학교 연구원) ▲불교문화사적 관점으로 본 고려시대 충주지역 철불의 지역성(서지민 충북대학교 교수) ▲중원경·북원경 지역의 콘텐츠 개발 방안(장충희 전북연구원 연구원) ▲고대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추진 사례와 시사점(강인애 원광대학교 교수)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 후 종합 토론으로 이어진다. 종합 토론은 성정용 교수(충북대학교)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8월 6일부터 8월 27일 3주간 울주군 지역 발달장애인 초등학생 6명을 대상으로 “초등부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계절학교는 방학기간 동안 가정 내 돌봄공백을 해소하고 발달장애 아동의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아동들은 독서・체육・공예활동 등 일상생활 훈련과 또래관계 증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역내 다양한 체험처를 방문하여 체험활동도 진행, 발달장애아동들이 실제 사회적 상황에서 적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부모들은“방학기간 자녀가 안전하게 활동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장애인복지관 장해진 관장은 “여름계절학교를 통해 발달 장애아동들에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환기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경산시가족센터는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제12회 전국 다문화 가족 자녀 이중언어대회’에서 소속 학생 2명이 본선에 진출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대회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강점인 이중언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으로, 매년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가족센터가 주관한다. 경산시 가족센터는 대회 참가를 위해 ‘이중 언어 대회 대비반’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직접 원고를 작성하고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로 스피치를 연습하도록 지원했다. 이러한 과정은 발표 자신감 향상은 물론, 다문화 정체성 확립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본선에 진출한 경산여자중학교 2학년 김기영 학생과 신상중학교 1학년 이유경 학생은 그동안의 꾸준한 노력과 뛰어난 언어 능력을 발휘하여 나란히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유희 센터장은 “우리 센터 학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자신의 강점을 더욱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경산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경산시는 26일 경산시청에서 대경선 연계 경산역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산시, 경산역, 경산 중앙로상점가 상인회, 경산 중앙상점가 상인회, 경산 공설시장 상인회 5개 기관·단체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경선 개통 이후 경산역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유동 인구를 인근 상권으로 유입시켜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철도 이용객 대상 문화 행사, ▲지역 상권 안내 및 환영 캠페인,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버스킹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하고, 경산역 이용객들에게 인근 상권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 과정에서 경산역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더해져 철도교통과 지역 상권을 연계하는 실질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산역은 역 광장 내 공연장 등 일부 공간을 제공해 상권 활성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교통과 지역 상권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상인회, 경산역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북교육청은 학생 선수의 권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기 위해 2025학년도 상반기 [경상북도 학교운동부지도자 관리위원회]와 [시·군 학교운동부 담당자 회의]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상북도 학교운동부지도자 관리위원회] 에서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무관용 원칙을 강화하기 위해 ‘One-Strike Out’ 즉시 계약 해지 제도를 도입하는 관리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 이에 따라 학교운동부지도자가 아동학대와 관련한 중대한 위반행위를 저지르는 경우, 단 한 번의 위반만으로도 즉시 계약이 해지된다. 이는 앞서 시행한 ‘학생 선수 보호를 위한 학교운동부 인권 서약서’ 작성과 더불어 학생 선수 보호를 위한 강력한 제도적 장치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소속교(기관) 배치 조정 및 지도자 관리규정 일부 개정안도 함께 통과됐다. 이번 조치가 학생 선수들의 안전한 훈련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21개 시·군 학교운동부 담당자 회의]에서는 최근 실시한 도내 학교 운동부 폭력 실태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