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 2층 사이언스홀에서 ‘2025년 과학중점미래학교 학생과제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발표회는 과학중점미래학교 학생들이 1년 동안 수행한 학생 주도 과제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 중심 과학교육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과학중점미래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 연구동아리 활성화, 학생 주도 탐구문화 확산, 학교 현장 중심의 과학교육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발표회에는 군산제일고, 이리고, 함열여자고, 백산고 등 과학중점미래학교 4개교에서 자체 선발을 거친 총 15개 학생과제연구팀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환경·에너지·생명과학·정보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연구 과정과 결과를 직접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탐구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결과 중심이 아닌 연구 과정의 충실도와 탐구 수행 역량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이 주제 설정부터 실험·분석·결과 도출에 이르기까지 실제 연구 과정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 레전드가 찾아가는 학생선수 진로체험 한마당’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종목별 레전드 선수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이 프로그램은 학교운동부 육성 및 학생선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전북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초·중·고 동일 지역 및 동일 종목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내 5개 지역의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종목은 배구·농구·배드민턴·펜싱·핸드볼·레슬링 등 6종목으로, 총 11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레전드 선수로는 △농구 김승현 (전)동양 오리온스 △남자 배구 김요한 (전)LIG화재△여자 배구 한송이 (전)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드민턴 유연성 (전)국가대표 △핸드볼 최현호 (전)국가대표 △펜싱 신아람 (전)국가대표 △레슬링 정지현 (전)국가대표 등이 참여했다. 레전드 선수들은 특강을 통해 운동선수로서의 목표설정과 마음가짐 등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개인별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해 학생선수들의 성취욕을 높이고자 했다. 강양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6일까지 학교운동부 전문스포츠클럽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학교선수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이번 실태점검의 목적이다. 축구, 야구, 컬링, 아이스하키 등 학교 내에서 육성이 어려운 종목의 학교운동부가 지역 기반의 전문스포츠클럽 형태로 전환된 데 따른 조치다. 전북교육청은 14개 지역형 전문스포츠클럽과 2개의 위탁형 전문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훈련일지 관리 △훈련환경(시설·장비) △선수 관리 현황 △대회 출전 현황 등 종목별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조금 예산 집행의 적정성, 회계 기준 및 절차 준수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해 회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 내 선수 수급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전환된 학교운동부 전문스포츠클럽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정책의 안정적 실행을 도모하겠다”며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균형 있게 병행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으로 추진한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결실을 맺는 해외 교원 및 학생 초청 연수를 지난 15~20일까지 5박 6일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초청 연수는 전북교육청이 주관한 ‘2025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한국어를 매개로 해외 학교와의 국제교류 수업을 확대하고, 전북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인 ‘K-에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미국 시애틀, 태국, 일본 등 3개국 한국교육원 관계자 및 전북 학교와 국제교류 수업을 진행해 온 현지 교원과 학생 대표단 34명이 전북을 방문해 전북의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온라인으로 이어온 우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16일 개최된 ‘2025 전북 국제교류수업 성과공유회’는 이번 연수의 하이라이트였다. 도내 86개 국제교류수업 운영 학교 교원,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국제교류수업 운영 성과 및 결과물 전시 △학생 소감 발표 △학교 운영 우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지난 19일 발표했다. 인사 규모는 승진 190명(3급 1명, 4급 4명, 5급 22명, 6급 75명, 7급 87명, 8급 1명), 전보 467명, 퇴직준비교육 및 퇴직 61명 등 총 831명이다. 이번 인사로 조철호 본청 총무과장이 3급으로 승진, 신임 행정국장에 임명됐다. 익산학생교육문화관장에는 박성현 행정국장을 전보 발령했고, 전주학생교육문화관장에는 이현규 부이사관이 파견 복귀했다. 서기관 승진자는 본청 △박태규 총무담당 △이영주 비서실장 △최숙미 학생배치1담당 △김태호 인사담당 총 4명으로, 각각 감사총괄담당·비서실장·학생해양수련원 총무부장·군산대에 발령했다. 서기관급 주요 보직에는 △안홍일 총무과장 △김종기 시설과장 △최원창 남원학생교육문화관장 △김현주 전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서유경 미래교육연구원 총무부장 △최정애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최혜영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을 각각 배치했다. 6급 이하 지방공무원은 △교육행정직 전보희망제 적용 △고충 심사 결과 △근무 경력 등을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감사원이 실시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포상행사’시상식에서 최고등급과 함께 교육자치단체 중 성과향상 부문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감사원은 해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을 심사해 A등급부터 D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 심사를 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심사에서 내부통제 체계 구축과 자체기구의 운영, 자체감사활동의 성과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전년도 대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마련하고, 재무·신분·제도 개선 등 자체감사활동 실적이 크게 향상된 점을 인정받아 교육자치단체 중 성과 향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홍열 감사관은 “자체감사기구의 전문성 강화와 내부통제 기반 마련을 통해 감사업무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GTX-B 노선 추가정거장 설치는 특정한 평가나 수식어가 아니라 시민의 교통권 개선이라는 목적에 따라 추진되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지난 19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연수구 내 설치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설계 착수 이후 재원·행정절차가 지연 없이 이어져 실제 사업으로 완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해권 의장은 이번 입장문에 GTX-B 노선 추가정거장 설치와 관련해 그동안 자신이 추진했던 다양한 사업들의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정 의장은 지난 2021년부터 지역 현안으로 무겁게 인식하고, 주민의 요구가 ‘검토’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초기부터 꼼꼼히 챙겼다. 우선 2022년 2월 9일 당시 ‘국민의힘 연수갑 GTX-B 수인선 환승역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그는 수인선 송도역에서 서명운동을 시작하며 주민 의견을 모아 공론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그해 7월부터는 인천시의회 전반기 산업경제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현장의 요구가 정책과 제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김포시자율방재단이 지난 18일 장기동에서 '2025년 김포시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 및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자율방재단이 추진한 대설·한파·호우·폭염·산불 등 각종 자연재난 대응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한 단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노고의 뜻을 전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방재단원의 노고와 격려를 위해 김병수 시장을 비롯, 의장·시도의원·유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활동 성과보고 ▲유공 단원 표창 ▲내빈 축사 ▲송년의밤 단원 화합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재난 예방과 대응 활동에 기여한 자율방재단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표창은 ▲김포시장 15명 ▲김포시의회 의장 11명 ▲국회의원 11명 ▲경기도지사 1명 ▲경기도의회 의장 5명 ▲자율방재단 연합회장 2명 ▲자율방재단장 2명 등 총 47명의 단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병수 시장은 “자율방재단은 재난 발생시 가장 먼저 현장에 나서 시민 안전을 지키는 곳”이라며 감사와 격려를 전했고, 민영관 김포시자율방재단 단장은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김포시는 19일 김포시청에서 '2025년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치안 현안에 대한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치안 협력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지난 지역치안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현황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신속한 현장 대응과 치안 공백 해소를 위한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업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학교 주변 안전과 아동 보호를 위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아동보호구역 지정 확대와 지능형 CCTV 설치·교체 필요성에 대해 김포시, 김포경찰서, 김포교육지원청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소방 안전센터 확충에 따른 화재 대응 성과를 공유하고, 경찰·소방 등 치안 인프라 확충 필요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은 지역 치안 문제는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지역치안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역치안은 모든 기관이 함께 논의하고 협업할 때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김포시 4-H연합회는 지난 19일 연말총회를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행사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나눔 행사는 4-H회원으로 구성된 청년농업인들이 올 한 해 운영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소소한농 플리마켓’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해당 수익금으로 구입한 농가공품과 함께 청년 4-H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쌀, 잡곡, 딸기, 버섯 등 다양한 농산물이 김포복지재단에 전달됐다. 기부된 농산물은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그룹홈과 여성장애인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재봉 김포시 4-H연합회장은 “청년농업인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기부가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기부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고,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청년 4-H회원들의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김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4-H연합회의 활약을 기대하며,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김포시는 아파트 단지 내 보행자·운전자 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아파트 단지내도로 교통안전 실태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실태점검은 김포시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11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50개 단지의 단지내도로 및 외부 접속 구간을 점검했다. 현장에는 시 관계자 3명과 민간전문가 4명(교통기술사 2명, 건축사 2명)이 참여하여 교통안전시설 적정 설치 여부와 관리 실태 등 위험요인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개선권고 사항은 총 179건으로 집계됐다. 현장에서 확인된 위험요인을 반영해 이를 정리한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민간전문가의 최종 검수를 통해 개선안의 완성도를 높이고 전문기관 위탁 대비 약 2.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보강이 필요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전문가들이 직접 살펴보고 구체적으로 제시한 개선 방향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 같은 현장 의견을 반영해 향후에는 단지의 신청을 받아 교통 여건과 단지별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김포시는 19일 ‘2025년 김포시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용역은 김포시 14개 읍면동을 278개 블록으로 세분화하여 관내 노상· 노외·부설주차장의 이용현황 및 지역별, 시간대별 주차 현황, 불법주차 현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전수조사하여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진행해 왔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실태조사 결과를 보고하고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공영주차시설 공급방안 등에 대한 관련 기관 및 부서 의견을 논의했다. 김포시는 주차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구래 상업지역 공영주차장 등 11개소 1,272면의 주차 공간을 확충했으며, 차량번호 인식만으로 자동결재 및 실시간 주차가능 공영주차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주차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여 지역별 특성에 맞는 주차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실시한 ‘2024 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환경기초시설 운영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31개 관리청 가운데 3위에 올랐다.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는 기금사업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매년 사업비 100억 원 이상 주요 기금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우수기관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미흡기관에는 개선 대책을 마련하도록 해 기금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천시는 환경기초시설 운영 분야에서 2016년부터 매년 ‘우수’ 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아 왔으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수질개선 성과목표 달성 ▲예산 집행률 우수 ▲조달청 시범사업 선정 ▲악취 전문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예산 절감 노력 등에서 하수도 운영·관리 및 서비스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하수처리 업무를 넘어 운영 효율화와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인 하수도 운영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12월 19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기능성 액비 실증시범사업 용역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에는 시설하우스 농가와 축산농가 등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해, 기능성 액비 활용에 따른 작물 생육 개선 효과와 토양 환경 변화, 축산분뇨 자원화 가능성 등 실증 결과를 공유했다. ‘기능성 액비 실증시범사업’은 농가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 연구용역으로, 축산분뇨 등 유기성 자원을 활용해 제조한 기능성 액비를 백사면 소재 시설하우스 농가에 적용하고, 작물 생육 상태와 수량·품질 변화를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용역 수행기관인 한바이오의 이병오 박사는 발표를 통해 “축분을 발효해 퇴비로 만들어 기비로 사용하는 방식뿐 아니라, 여름철 추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하며, 기능성 액비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농업인과 축산농가가 직접 참여해 현장 적용 과정에서의 궁금증과 개선 방향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19일, 다문화가정과 협의체 위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정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두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두부는 지역 내 이웃 주민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참여자들은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진우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춘승 공공위원장(율면장)은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이웃 간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복지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