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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이웃 연결고리 형성 주민활동가 ‘마을튜터즈’ 평가회 성료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이웃 간 연결고리 형성을 지원하는 주민활동가 ‘마을튜터즈’의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25년 하반기 동안 마을튜터즈 주민활동가들이 이웃을 위해 주체적으로 계획한 실버인지 프로그램의 성과 공유 및 활동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 주도 활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튜터즈’는 지역주민이 직접 활동가로 참여해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웃 관계망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 조직이다.

 

2025년도 하반기에는 마을튜터즈 10명이 옥정 LH 7·8·16단지를 거점으로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계획모임 2회,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신나는 사랑방’을 8회 운영했다. 이에 독거 어르신 34명이 참여하는 등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했다.

 

마을튜터즈 평가회는 신나는 사랑방 프로그램 현황 및 성과 공유, 활동가들의 소감·운영 의견 나눔을 통해 참여자들의 변화 뿐만 아니라 활동가들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식사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힘쓴 주민활동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마을튜터즈 활동가들은 “어르신들의 웃음과 변화가 가장 큰 보람이었다.”, “이웃을 돕는 과정이 결국 나를 성장하게 했다.” 등의 소감을 나누었다.

 

채정선 관장은 “마을튜터즈 활동가 여러분의 지원이 이웃의 마음을 열고 따듯한 마을을 만드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나누고 연결되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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