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최근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생덕)와 업무협약을 맺고 ‘부안愛 주소갖기’ 운동 동참 및 부안사랑 인구감소 위기 극복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심화되고 있는 인구감소 문제에 공동대응하고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부안군은 앞서 부안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 NH농협 부안군지부, 부안군산림조합 등 관내 주요기관과 차례로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체계를 넓혀가고 있다.
박생덕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인구감소는 단순히 지역사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안전과 국가 경쟁력의 기반이 흔들리는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부안해양경찰서는 이러한 현실을 인식하고, 해양 안전과 지역사회 활력 회복이 함께 가야 한다는 방향 아래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대상 인턴십과 일자리 연계, 해양관광과 안전산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이 배우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안전한 지역이 사람이 머무를 수 있는 지역이라는 가치 아래 지속가능한 해양안전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안愛 주소갖기’ 운동 동참 △부안사랑 실천 캠페인 참여 △부안사랑인 제도 및 전북사랑도민 제도 확산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이다.
특히 군은 단순 전입 독려를 넘어, 지역을 찾고 머무르는 사람이 늘어나는 생활인구 기반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부안사랑인 제도 및 전북사랑도민증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함으로써 정책 추진 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부안사랑인 제도는 부안에 관심 있는 누구나 부안사랑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부안사랑증을 발급받아 다양한 부안군 정보와 가맹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으로, 많은 사람들이 부안을 방문하도록 유도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제도이다.
각 기관은 부안사랑인 제도와 전북사랑도민제도 홍보 활동에도 동참할 예정이며,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지역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인구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